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5/26(토) 당신이 웃으면 나도 웃고요... ^^
아름다운당신에게
2012.05.26
조회 592


1부

1. Comme d'habitude
- Clair Chevalier

2.베를리오즈 / <파우스트의 겁벌> 중 '요정의 춤'
- 샤를 뮌쉬 (지휘)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3.멘델스존 / 무언가 op.19/6 '베네치아의 뱃노래'
- 일스 폰 알펜하임 (피아노)

4.사라사테 /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나바라
- 길 샤함, 아델 앤소니 (바이올린) 아키라 에구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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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 그리고 음악
<인생이란 비상사태와 같다>고 믿는 사람들을
나는 수없이 많이 만났습니다.
그 사람들은 자신들이 일주일에 80시간씩 일을 하지 않으면
모든 것을 제대로 처리 할 수 없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마치, 노이로제 환자 같은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고 있었죠.

주부이자 세 아이의 어머니인 한 고객은..
최근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침에 가족들이 집을 떠나기 전에 집을 깨끗이 정리하려는데
그렇게 되지 않아요.”
그녀는 완벽하지 못한 자신의 무능함을 느끼고.. 행동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녀의 행동 뒤에는... ‘이건 비상사태다’라는 무의식이 작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진실은 그녀 외에 그 누구도
그녀가 느끼고 있는 압박을 가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사소한 일을 대단히 중대한 비상사태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의외로 많았습니다.
물론 나도 예외가 아닙니다.
우리는 자신의 인생 목표를 너무 신중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그 목표에 이르는 길 도중에 즐기는 것을 잊어버리고..
한가로이 쉬어 가는 것을 잊어버립니다.

보다 평화로운 사람이 되기 위한 첫걸음은..
스스로 비상사태의 대부분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모든 일이 계획에 따라 움직여주지 않는다 해도
인생은 계속됩니다.

“인생은 비상사태가 아니다”라고
스스로에게 거듭 상기시키는 일은 인생살이에서
필요한 것 중의 하나입니다.

5.Spread Your Wide Wings
- Sis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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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Jeg ser deg sote lam (당신의 소중한 사람)
- Susanne Lundeng

7.차이코프스키 / <에프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
- 발레리 게르기에프 (지휘) 키로프 오케스트라

8.드보르작 / 교향곡 6번 D장조 op.60 4악장 피날레
- 네메 예르비 (지휘) 로열 스코티쉬 오케스트라

9.마누엘 파야 / <스페인 모음곡> 3번 Cancion
- 데이브 그루신(피아노) 리 리트너 (기타) 제임스 워커



2부

1.레너드 번스타인 / So Pretty
- 데이비드 다니엘스 (카운터테너) 그레이그 옥든 (기타

2.Beloved
- Michael Hoppe

3.이바노비치 / 다뉴브강의 잔물결 (Donauwallen Walzer)
- 이스트반 보가르(지휘), 부다페스트 스트라우스 앙상

4.베버 / 무도에의 초대
- 카라얀 (지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5. Hymne a l'amour
- Edith Piaf

6. 베르디 / <라트라비아타> '내 고향 프로방스로'
-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 (바리톤)

7.망고레 / 대성당 (Le Catedral)
- 페페 로메로 (기타)

8.김용호 시, 김동진 곡/ 저 구름 흘러가는 곳
- 신영옥(소프라노)

9.Happy
- Moc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