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1. 쇼스타코비치 / 버라이어티 오케스트라를 위한 모음곡 중 7악장 '왈츠 2번'
- 마리스 얀손스(지휘),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2. 주세페 조르다니 / Caro Mio Ben(다정한 나의 연인)
-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바리톤), 네빌 마리너(지휘),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
*7597 님 신청곡
3. 헨델 / 오페라 <리날도> 중 '나를 울게 내버려두오(Lascia Ch'io Pianga)'
- 데릭 리 레긴(카운터테너)
4.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26번 D장조 K.537 <대관식> 중 2악장 '라르게토'
- 알프레드 브렌델(피아노), 네빌 마리너(지휘),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더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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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 그리고 음악>
어머니 '이옥선', 딸 '김하나'의 <빅토리 노트> 에서 일부분 발췌
5. 그리그 / <노르웨이 춤곡> 중 2번 A장조 '알레그레토 트란퀼로 에 그라지오소'
- 네메 예르비(지휘), 예테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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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라사테 / 지고이네르바이젠(Zigeunerweisen)
- 야샤 하이페츠(바이올린), 윌리엄 스타인버그(지휘), RCA 빅터 심포니 오케스트라
7. 슈베르트 / 연가곡집 <겨울 나그네> D.911 중 5곡 '보리수'
- 헤르만 프라이(바리톤), 볼프강 자발리쉬(피아노)
*0607 님 신청곡
8. 조용한 날들(Les Jours Tranquilles)
- 앙드레 가뇽(피아노)
*5316 님 신청곡
2부
1. 조병화 시, 김성태 곡 / 추억
- 백남옥(메조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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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의 보물상자 : 사랑을 담은 음악 작품들>
2. 요제프 하이든 (1732~1809)
'살베 레지나(Salve Regina)' Hob.ⅩⅩⅢb:1 중 첫 아리아
- 앤 모노이오스(소프라노), 브루노 바일(지휘), 타펠무지크
(5:34)
*하이든이 평생 사랑했던 테레제 켈러가 수녀원에 들어갔을 때 서원식을 위해서 쓴 작품
3. 로베르트 슈만 (1810-1856)
로망스 F샤프장조 op.28-2, '단순하게(Einfach)'
- 플로리안 우흘리히(피아노)
(3:29)
*로베르트 슈만이 1839년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클라라에게 선물한 작품. 클라라가 특히 사랑했으며 1896년, 세상을 떠나기 며칠 전 죽음의 병상에 누운 클라라가 마지막으로 손자에게 들려달라고 청했다고 알려진 작품이기도 하다.
4. 요하네스 브람스 (1833-1897)
<피아노 작품집> op.118 중 6곡 인터메초 E플랫단조
- 스티븐 허프(피아노)
(4:16)
*<여섯 개의 피아노 작품집> op.118은 1893년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클라라 슈만에게 헌정되었다. 1895년 자신을 방문한 브람스에게 클라라는 가장 사랑하는 마지막 인터메초를 연주해서 들려주었다. 이것이 두 사람의 마지막 만남이었고 클라라는 이듬해인 1896년 5월에 세상을 떠났다.
5. 기욤 드 마쇼 (c.1300-1377)
발라드 '내가 만일 영광으로 가득 차(Nes que on porroit les estoilles nombrer)'
- 도미니크 벨라르(지휘), 앙상블 질 뱅슈아
(5:31)
*중세 시대의 가장 위대한 작곡가로 꼽히는 기욤 드 마쇼는 자세한 전기를 구성할 수 있는 역사상 최초의 작곡가이기도 하다. 그는 1361년, 19살의 아름다운 귀족 여성 페론 다망티에르에게 열렬한 사랑을 느끼고 4년 동안 9,000편이 넘는 시와 노래를 썼다.
6. 에드워드 엘가 (1857-1934)
새벽의 바람(The Wind at Dawn)
- 아만다 루크로푸트(소프라노), 라이닐트 미즈(피아노)
(2:53)
7. 에드워드 엘가 (1857-193)
'사랑의 인사(Salut d'Amour)' op.12
- 윌리엄 헨리 리드(바이올린), 에드워드 엘가(지휘), 뉴 심포니 오케스트라
(3:20)
*1929년 녹음
*엘가는 1886년 피아노 레슨을 해주면서 훗날 아내가 되는 앨리스를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결혼했는데, 두 사람은 1888년에 결혼을 앞두고 서로 약혼선물로 자신의 작품을 선물했다. 앨리스가 쓴 시는 '새벽의 바람'이었고 엘가가 쓴 음악은 '사랑의 인사'였다.
8. 루트비히 판 베토벤 (1770-1827)
'안단테 파보리(Andante favori)' WoO57
- 언드라시 시프(피아노)
(8:44)
*베토벤 1812년에 쓴 연애 편지에 등장하는 이른바 '불멸의 연인'이 누군가 하는 문제는 베토벤 사후 이 편지가 발견된 후 2백여 년 동안 음악계의 영원한 논쟁거리였다. 여러 여인이 후보자로 떠올랐지만, 현재는 요제피네 브룬스빅이 광범위한 지지를 받고 있다. '안단테 파보리'는 베토벤이 요제피네에게 사랑의 표시로 헌정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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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수) 케이크 토퍼에 적힌 서로의 바람들
아름다운당신에게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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