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4/6(수) 음악으로 따라가는 봄꽃 지도
아름다운당신에게
2022.04.06
조회 575
1부

1. 파리의 하늘 아래(Sous Le Ciel De Paris)
- 플라시도 도밍고(테너), 조쉬 그로반

2. 쇼팽 / 녹턴 2번 E플랫장조
- 마리아 주앙 피르스(피아노)
*6811 님 신청곡

3. 베토벤 / 클라리넷 3중주 B플랫장조 중 2악장 '아다지오'
- 게르바스 드 페이예(클라리넷), 자클린 뒤 프레(첼로), 다니엘 바렌보임(피아노)

4. 차이콥스키 / 발레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 사이먼 래틀(지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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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 그리고 음악>

'고영주'의 <이만하면 달콤한 인생입니다> 에서 일부분 발췌

5.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O.S.T. 중 'La Vita e Bella(인생은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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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비제 /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Habanera) : L'amour Est Un Oiseau Rebelle(사랑은 자유로운 새)'
- 아그네스 발차(메조소프라노), 카라얀(지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파리 오페라 합창단
*파란나라 님, 6934 님 신청곡

7. 쇼스타코비치 / 피아노 협주곡 2번 F장조 중 2악장 '안단테'
- 데니스 마추예프(피아노), 발레리 기르기예프(지휘),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8. 헨리 클레이 워크 / Grandfather's Clock(할아버지의 시계)
- 장대건(기타)
*5901 님 신청곡




2부

1. 송길자 시, 임긍수 곡 / 강 건너 봄이 오듯
- 김은경(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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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의 보물상자 : 1828년, 슈베르트의 마지막 해 (2편)>

2. 프란츠 슈베르트 (1797-1828)
미사 E플랫장조 D950 중 '거룩하시도다(Sanctus)', '찬미받으소서(Benedictus)'
- 브루노 바일(지휘), 빈 합창단, 빈 소년합창단, 계몽시대 오케스트라
(2:54-4:54)
*1828년 6~7월에 만들어진 슈베르트 최후의 미사곡으로, 불안한 내면과 정신적인 고뇌, 강렬한 집중력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3. 프란츠 슈베르트 (1797-1828)
'세레나데(Standchen), '바닷가에서(Am Meer)'
- 마티아스 괴르네(바리톤), 크리스토프 에센바흐(피아노)
(4:20-5:01)
*8월이 되면서 슈베르트의 건강은 매우 악화되었지만 봄에 시작한 렐슈타프와 하이네 시에 붙인 노래를 계속 써서 완성한다. 이 노래들은 작곡가 사후 <백조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4. 프란츠 슈베르트 (1797-1828)
피아노 소나타 C단조 D958 중 4악장 Allegro
- 김정원(피아노)
(8:11)
*9월은 슈베르트의 ‘기적의 달’이었다. 몸이 계속 아픈 와중에도 슈베르트는 이 달에 마지막 피아노 소나타 세 곡, 그리고 현악5중주 C장조를 완성했다.


5. 프란츠 슈베르트 (1797-1828)
'비둘기 전령(Die Taubenpost)'
- 볼프강 홀츠마이어(바리톤), 이모젠 쿠퍼(피아노)
(3:56)
*10월에 잠깐 몸이 좋아진 슈베르트는 형, 친구들과 함께 짧은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여행을 다녀온 후 ‘바위 위의 목동(Der Hirt auf dem Felsen)’과 ‘비둘기 전령(Die Taubenpost)’를 썼는데, ‘비둘기 전령(Die Taubenpost)’은 슈베르트의 마지막 완성작이 되었다. 11월 초부터 다시 발병한 슈베르트는 11월 19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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