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앨범 발매와 함께
아당을 찾아오신 신영옥님은
그 목소리만큼이나 참 맑고 고운 분이었습니다.
초대석이 있었던 날엔 갑자기 날씨가 차가워졌었는데요,
손이 시렵다시며 따뜻한 커피잔을 손에 꼭 쥐고
환하게 웃으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음악이 나가는 중간중간,
동규님과 함께 공연하던 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까르르 까르르.. 어쩜 그렇게 소녀 같이 웃으시는지
곁에 있던 제작진도 덩달아 빙그레 웃을 수밖에 없었어요.
그날은 청취자들께서 실시간으로
문자와 레인보우로 환영해주시고, 참여도 많이 해주셔서
신영옥씨께서 더 즐거워하셨답니다.
(아티스트 초대석에 나온 손님들은
낯선 환경에서 방송을 하셔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여러분들이 환영해주시고,
질문도 던져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면 더 힘이 나나봐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
이제 곧 음반점에 가시면
영화 속에 삽입됐던 오페라 아리아와 아름다운 노래들이 담긴
신영옥씨의 새 앨범 를 만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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