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작은 거인이라 불러주세요. 소프라노 임선혜
2007.12.06
조회 1374






바로크 오페라 분야에서 발군의 실력으로 유럽의 거장 지휘자들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와의 인터뷰를 잡는데

1년의 시간이 흘렀군요.



마침..올해 스케쥴이 한국 체류가 길어져서 녹음날짜를 잡고 가감없는 녹음을 진행했습니다.



방송으로 만나보시면 아시겠지만...유쾌하고 욕심많고...성실한 아티스트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근래 발매된 모차르트 오페라 <돈 죠반니>를 중심으로 재밌는 인터뷰가 되었습니다.



음악을 많이 못들어서 아쉽지만..



인터뷰 중에..롤란도 비야손의 소식도 들었는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잘 나가던 그가...목에 이상이 와서 앞으로 몇년간 계약했던 공연일정을 모두 취소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하네요.



녹음 후...임선혜씨 더러 이준형씨에게 꼭 밥 사고 가야한다고 얘기해주었습니다.



우리나라에 고음악을 소개하는데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고..임선혜씨에 대해서도 많은 소개를 해왔다고 말이죠.



둘 다 미혼이니....올해가 가기전에 꼭 만나볼 것을 심각하게 권유해보았습니다.



잠시 독일로 갔다가 연말 즈음 공연차 다시 방문한다고 하는데...

아당이 배출한 세계적인 음악칼럼니스트 이준형군과 세계적인 소프라노 임선혜양의 만남이 꼭 이뤄지길 소망해봅니다.

작은 거인이라고 불리고 싶다는 임선혜씨...
롤란도 비야손을 교훈삼아
오래도록 사랑받는 가수,
나날이 성장하는 가수가 되길 기원합니다.

깜찍, 발칙한 소프라노 임선혜..

내년, 또는 후년에는
르네 야콥스와 더불어 내한 공연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하네요.
아직 확정된 소식은 듣지 못했지만,,
추진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조만간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울러...

연말을 맞아 바쁜 스케쥴들을 하루하루 소화하고 계신 모든 식구님들....영육이 강건하시길..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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