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같으면 이런 고민을 아니 했을진대..... 클래식에 발을 점점 담그다보니... "많고 많은 공연 중에 굳이 시간 내서 간다면 당연~ 클래식이야!" 이것이 요즘 아주 교만해진~ 저의 상탭니다. 상태가 아주 안좋죠? ( 다 상 때문이야. 상!) 어제 일을 서둘러 해치우고, (중간에 지쳐서 각자 책상에 엎드려 잠도 자고) 정작가와 함께 갔다왔습니다. 3월말에 하는 소웨토 가스펠 합창단 공연과 관련된 미팅도 할겸. (이 공연은 꼭 가야지~하고 기대하고 있는 공연입니다.) 결론은 간단합니다. '한방' 단단히 먹고 왔다는 거죠. 그리고 하두 열심히 박수치고 소리지르고 분위기 가는대로 놀다왔다는 겁니다. 정작가 왈 "이런 세계가 있는지 정말 몰랐어요.왜 몰랐지~~?" 공부만 디따 열심히 한 것처럼 얘기하더군요. 아무튼 아프리카 음악이 한국에서 그 가능성을 보여주는구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언어의 장벽, 그리고 아프리카 현대 대중음악이 지나치게 댄스화해서 오래 듣기 부담스럽다는 점.. 감상용 음악으로는 좀 그렇다는 생각... 이런 우려 때문에 멀리하기 시작한 아프리카 대중음악... 그런 장벽이라면 장벽이랄수 있는 요소들을 여지 없이 잠재울만한 것들이 유수 은 두르와 그의 밴드
갈까~ 말까~했던 유수 은 두르 공연
2007.03.03
조회 395
예전같으면 이런 고민을 아니 했을진대..... 클래식에 발을 점점 담그다보니... "많고 많은 공연 중에 굳이 시간 내서 간다면 당연~ 클래식이야!" 이것이 요즘 아주 교만해진~ 저의 상탭니다. 상태가 아주 안좋죠? ( 다 상 때문이야. 상!) 어제 일을 서둘러 해치우고, (중간에 지쳐서 각자 책상에 엎드려 잠도 자고) 정작가와 함께 갔다왔습니다. 3월말에 하는 소웨토 가스펠 합창단 공연과 관련된 미팅도 할겸. (이 공연은 꼭 가야지~하고 기대하고 있는 공연입니다.) 결론은 간단합니다. '한방' 단단히 먹고 왔다는 거죠. 그리고 하두 열심히 박수치고 소리지르고 분위기 가는대로 놀다왔다는 겁니다. 정작가 왈 "이런 세계가 있는지 정말 몰랐어요.왜 몰랐지~~?" 공부만 디따 열심히 한 것처럼 얘기하더군요. 아무튼 아프리카 음악이 한국에서 그 가능성을 보여주는구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언어의 장벽, 그리고 아프리카 현대 대중음악이 지나치게 댄스화해서 오래 듣기 부담스럽다는 점.. 감상용 음악으로는 좀 그렇다는 생각... 이런 우려 때문에 멀리하기 시작한 아프리카 대중음악... 그런 장벽이라면 장벽이랄수 있는 요소들을 여지 없이 잠재울만한 것들이 유수 은 두르와 그의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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