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익' 하고 그냥 웃지요
2007.01.09
조회 728



오늘 두 남자는 공통점을 발견했다.

그들에게도 '공~통~점'이?

둘 다 참말로 사람들 '말'에 예민하다는 점이었다.

아니....동규쌤이 예민하다는 건 예전부터 잘 알고 있었다.
무대에 서는 사람이니까.. 당연히...청중들의 환호와 평가에
아주~~~민감하다.

하지만 그 반응방식은 물론 다르긴 하다~

근데,,,,교감 샘은 그 '말'이 계속 머리에 아른거렸는지
코드를 잘못 걸고...

동규샘만은 그걸 보지 않길 바랬는데...
보고 만다.

그리고 한 마디...
방송으로 뿌려지고...
다시금 문자메시지와 사연들이 올라온다.


역시 무대에서 수많은 청중들을 만나는 사람답다.


그래서 오늘 결론은-----> '씨~익'하고 그냥 웃지요~


p.s :

1) 예나 지금이나 선곡하는 사람이 '그'라는 것.

2) 진행자의 캐릭터에 따라 선곡전략은 늘 바뀐다는 것.
그것이 프로그램이 청취자를 만나는 방식이고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공중파 방송에 속한
프로그램의 숙명이라는 것.

3) 아, 또 하나, 모차르트의 동생이 아니라 둘째 아들 프란츠의 음악이었다는 것.

4) 그리고,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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