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두야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2007.02.01
조회 779
항상 악기에 대한 호기심이 철~철~ 넘치는 담샘...
오늘도 못말려.....
바로 뺏듯이 바이올린을 잡고선..한 소절 연주해봅니다.
(그럴듯하게 소리는 나네~~~ 거참...쩝. 부럽당~~~)
손에 든 작은 악보책은 바로크 악보입니다.
작은 시집 크기였는데....표지가 참 이쁘고 단아하고...
향기로운 꽃냄새가 솔솔 나는듯했습니다. ...표지를 못찍었네요..
모처럼...직접 바로크 바이올린의 음색을 현대 바이올린과 비교해서 듣다보니....
바로크 바이올린 연주가 듣고 싶어져...
아름다운 당신에게 10주년 기념음반을 얼른 꺼내봅니다.
Enrico Gatti가 떠올랐거든요... 앨범에 수록된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K.304 2악장 Tempo di Menuetto를 듣다보니..
오후 일 다 집어치우고...나갔부려? 씽~~~
그리운 音友들의 모습이 아른거리지만...꾹 참고..
일 마치고 가봐야겠습니다.
오늘은 꼭...가티의 음반을 통째로 듣고 와야겠습니다.
아니면 뺏어갖고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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