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스? 그리고 '사랑보다 긴 이별'
2006.11.22
조회 1398

엘비스 프레슬리의 'Can't help falling in love'의 여운이

모락모락....

반주의 키가 잘 맞지 않아서 조금 고전했지만...

라이브는 역쉬 김동규!


방송 끝나고 나가기 전에
오늘의 방송 중 한컷을 대신할 촬영을 요구하자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엘비스 자세가 나오네요.

노래는 마지막으로 나간 Every time you go away를 불렀지만서두요.


아..그리고

사랑보다 긴 이별에 대한 여러분들의 반응이 뜨겁군요.

원래는 Sissel의 노래 Soria Moria까지 틀 계획이었는데..

"어?! 이 노래, 내가 불렀는데...이 노래 어떻게 알았수? 내가 예전에 '사랑보다 깊은이었나..그 비슷한 노래 불렀는데..이 곡이 그곡 원곡이고...한번 찾아보슈~" (김동규)

"아...여깄네...사랑보다 긴 이별..근데...자기 노래 제목도 모르나? 너무 한거 아니야~~ 그럼, 아이들 목소리로 Somewhere out there들었으니까..시셀의 목소리로 Soria Moria 때려주고,,,한곡 더 보태서 김동규 버전으로 '사랑보다 긴 이별' 듣지 모." (심피리)

사랑보다 긴 이별이 ......시셀의 노래에 이어서 실리고...

마지막 절정으로 치닫는다..

"와...오늘 또 죽었다. 으악~" (둘이 함께)

"이게 마지막에 바이브레이션을 엄청 줬걸랑, 요기서 또 한번 올라간다구." (김동규)

"이 노래도 사연이 있겠다." (심피리)

"있지. 음....&&%$#*()!?"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음성변조처리함)

"Detour앨범에서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다음으로 히트할 곡이구먼. 아깝다. 아까워." (심피리)

(이상 어제 상황)

오늘 다시 이 노래에 대한 이야기는 모바일 사연으로 "사랑보다 긴 이별,,,너무 좋아요"라는 몇 몇 청취자의 요청이 나오면서
생방송 내내 계속되었다.


"만약에,,'사랑보다 긴 이별'만 틀었다면,,,이 곡이 이렇게 살았을까?"


"시셀의 노래가 분위기를 돋았준거지. 물론 사랑보다 긴 이별이 별로란 거 아니고....기교상으로도 가수의 스킬이 좋아야되고..멜로디하며 다 좋은데...요는 시셀의 노래가 사랑보다 긴 이별을 더 살려줬다고."


이른바, 후광효과?

그럼,,다음엔...'사랑보다 긴 이별'에 얽힌 카수 김동규의 고백을 들어볼 차례가 아니겠슴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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