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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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토)] 박수예 바이올린 리사이틀 - 젊은 예술가에게 보내는 편지
아름다운당신에게
2024.10.02
조회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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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4년 10월 12일 (토) 오후 2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박수예 바이올린 리사이틀 - 젊은 예술가에게 보내는 편지
독보적인 음악성과 섬세한 표현력의 박수예, 음악사의 거장들에게 보내는 화답

***출연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 스웨덴 BIS레이블의 간판 아티스트로 세계 최연소 파가니니 카프리스 전곡 음반발매를 하며 세계 무대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독보적인 연주자,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 리사이틀 
- 세계적인 권위의 영국 그라모폰지 ‘올해의 음반’에 노미네이트 및 ‘ 이달의 음반’에 선정되며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가 전하는 젊은 예술가의 음악인생
- 음악사의 거장 드뷔시, 프로코피예프, 클라라 슈만, 로베르트 슈만, 디트리히 그리고 브람스가 젊은 예술가 박수예에게 보내는 편지이자 그에 대한 화답이 될 무대

16세의 나이에 BIS레이블과 세계 최연소 파가니니 카프리스 전곡 데뷔 음반을 시작으로 현재 총 다섯 장의 인터내셔널 음반을 보유한 독보적인 음악성의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가 오는 10월 12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젊은 예술가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부제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독일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Rainer Maria Rilke)의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Letters to a Young Poet)'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공연의 부제 '젊은 예술가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알 수 있듯이 예술가로서 자유롭고도 고독한 삶을 살아온 음악사의 거장들과 박수예의 음악적 대화의 장(場)이 될 이번 무대에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2022년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의 국내 첫 정식 리사이틀에서 낭만의 정수를 보여주며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이번 독주회를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더할 예정이다.  
연주의 1부에서는 인상주의 음악의 거장 드뷔시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예술혼을 불사르며 작곡한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L. 140),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2번 D장조’(Op. 94 bis)로 감미롭고도 낭만적인 선율로 다채로운 색채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2부 연주의 시작은 클라라 슈만의 우아하고, 섬세한 감성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세 개의 로망스’(Op. 22)이다. 마지막으로 로베르트 슈만, 브람스 그리고 슈만의 제자인 디트리히가 함께 작곡한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F-A-E소나타’를 박수예 바이올리니스트가 특유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표현력으로 어떻게 구현해 낼지 주목해 봄 직하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F-A-E소나타’를 헌정받은 요제프 요하임의 표어(標語)와도 같이 ‘자유롭지만 고독한’(Frei aber einsam) 음악인생을 살아온 음악사의 거장들이 젊은 예술가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와 박수예가 무대로 선보일 화답이 기대되는 바이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 
“획기적이다!(This is sensational!)", “박수예는 뛰어난 기량과 풍부한 상상력의 연주자”
-영국 유력 음반지 '그라모폰(Gramophone)'

박수예는 2000년생으로, 23세의 나이에 총 다섯 장의 인터내셔널 음반을 보유한 독보적인 아티스트로 세계 무대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이다. 그녀가 발매한 세 번째 음반 ‘세기의 여정’은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영국 그라모폰에서 ‘이달의 음반’ 선정 및 ‘2021올해의 음반’ 기악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21세의 나이에 안드라스 시프, 프랑크 페터 짐머만,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이고어 레비트 등 세계적인 거장의 음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박수예는 16 세이던 2016년, BIS레이블과 세계 최연소 파가니니 카프리스 전곡을 녹음한 데뷔 음반을, 17세에 두 번째 음반 ‘사랑의 인사’를 발매했다. 2021년 오스모 벤스케가 지휘하는 서울시향의 정기연주회에서 윤이상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을 협연하였으며, 공연 실황이 음반으로 녹음되어 2022년 8월 발매되었다. 2022년 포브스 코리아 선정 ‘2030파워리더 20인’에 선정되어 커버를 장식하며 클래식계에서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로 조명받았다. 이어서 2023년 4월, BIS 레이블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롤란드 푄티넨과의 시마노프스키 전곡음반이 발매되었다. 
박수예는 2025년에 협연 앨범과 세번째 바이올린 솔로 음반 <Exil!> 발매를 각각 예정하고 있다.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과(Rundfunksinfonieorchester Berlin) 함께 시벨리우스의 스승이였던 카를 골드마르크의 바이올린 협주곡(Op.28)과 더불어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과 현을 위한 모음곡(Op.117),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두 개의 소품곡(Op.77) 등을 녹음했다. 그녀의 바이올린 솔로 앨범에는 바르톡 바이올린 솔로 소나타(Sz.117), 이자이 여섯 개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2번 2악장 등이 수록될 예정이다.
박수예는 국내외에서 세계적인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음악제로부터 지속적인 초정을 받고 있다. 안나 마리아 헬싱 지휘의 베름랜드 오페라 오케스트라, 안나 라키티나 지휘의 베스테로스 신포니에타, 아리 라실라이넨 지휘의 남서독 필하모닉 콘스탄츠 등 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지고 있다. 스웨덴 고틀란드 페스티벌, 폴란드 크르지조바 페스티벌에서 개리 호프만, 아드리안 브렌델과 같은 거장과의 실내악 연주, 세이지 오자와 아카데미의 제네바 빅토리아 홀 연주 등 해외 무대에서 저명 음악가 및 악단과의 활발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LA필하모닉의 상임지휘자인 구스타프 두다멜이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의 연주를 위해 베를린에 방문하였을 때, 박수예의 연주를 듣고 그 자리에서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을 제안하여 향후 자신과 함께 레코딩하기로 한 것 또한 앞으로 기대되는 작업 중에 하나이다. 국내에서는 오스모 벤스케 지휘의 서울시립교향악단, 요엘 레비 지휘의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제6대 예술감독 정치용 지휘의 KNSO 국제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랄프 고토니 지휘자와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의 모차르트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 2022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여자경 지휘의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등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2022년 마포 M클래식 축제 리사이틀 및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정식 데뷔 리사이틀을 성료하였으며 2023년 명동대성당 <코리안 영 아티스트 시리즈Ⅲ>, 아트엠콘서트, 성남아트센터 마티네 콘서트, 수성아트피아 <아트피-아티스트 시리즈Ⅲ>를 통해 협연·독주무대를 가졌다. 
2024년에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16회 정기연주회에서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하였다. 오는 10월에는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리사이틀 <젊은 예술가에게 보내는 편지>를 예정하고 있다. 
그녀는 4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하여 2009년 베를린의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 기악과에 최연소로 입학하며 울프 발린 교수를 사사, 현재 최고연주자과정을 밟고 있다. 삼성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밀라노 1753년 산 지오반니 바티스타 과다니니(Giovanni Battista Guadagnini “ex-Hamma”)를 사용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1984년 러시아 이르쿠츠크에서 태어난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8세 때 이르쿠츠크 실내악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데뷔했다. 2001 파리 롱티보 크레스팽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하였고 2005 스페인 프레미오 하엔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2007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4위, 2010 비엔나 다 모타 국제 음악 콩쿠르 2위, 2011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마스터 콩쿠르 3위, 2012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등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하였다. 이후 일본, 독일, 프랑스, 우크라이나, 미국에서 쇼팽과 프로코피예프 작품의 리사이틀로 호평을 받았다.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굴벤키안 심포니, 우크라이나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체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허바우, 오사카 심포니 홀, 모스크바 국립 차이콥스키 음악원 볼쇼이 홀,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 파리 살 플레옐, 뉴욕 링컨센터 등 전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연주했다. 음반으로 낙소스에서 발매한 차이코프스키 ‘사계’와 피아노 소나타(2008), 알파오메가 뮤직에서 발매한 모차르트, 쇼팽, 리스트, 스크리아빈의 피아노 환상곡 앨범(2009)이 있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프로그램

클로드 드뷔시_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L. 140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_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2번 D장조, Op. 94 bis

클라라 슈만_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세 개의 로망스, Op. 22
로베르트 슈만, 요하네스 브람스, 알베르트 디트리히_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F-A-E소나타

*상기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