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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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4/3(수) 크리스토프 코앵 내한공연
아름다운 당신에게
2024.03.18
조회 229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4년 4월 3일 (수)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시대연주 거장 바로크 첼리스트 크리스토프 코앵 첫 내한공연
울림과퍼짐 고음악 시리즈 2024 <베네치아-나폴리>

***출연
바로크 첼로 크리스토프 코앵
바로크 바이올린 김은식
연주 프로젝트 앙상블 울림과퍼짐


울림과퍼짐 고음악 시리즈 2024 <베네치아-나폴리>
시대음악의 거장 바로크 첼리스트 크리스토프 코앵 초청
울림과퍼짐(대표: 김은식)은 2024년 4월 3일(수) 저녁 7시 30분에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울림과퍼짐 고음악시리즈 2024 <베네치아-나폴리>을 개최한다. 시대음악의 거장으로 꼽히는 바로크 첼리스트 크리스토프 코앵(Christoph Coin)을 초청해 비발디, 달라바코 등 17세기와 18세기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첼로가 중심이 되는 중요한 레퍼토리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에는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식이 리더를 맡고 있는 ‘프로젝트 앙상블 울림과퍼짐’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울림과퍼짐’ 대표 김은식은 “크리스토프 코앵의 내한은 관객뿐 아니라 고음악 연주자들에게도 매우 설레는 공연이다.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들려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공연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거장의 연주로 만나는 초기 첼로 협주곡
프랑스 태생의 크리스토프 코앵은 첼리스트, 비올라 다 감바를 연주하는 시대연주 분야의 거장이다. 현재 모자이크 콰르텟 멤버이자 리모주 앙상블 바로크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파리 고등음악원과 바젤 스콜라 칸토룸에서 바로크 첼로와 비올라 다 감바를 가르치고 있으며 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앙드레 나바라, 니콜라스 아르농쿠르, 조르디 사발의 제자이며, 아르농쿠르가 이끄는 ‘콘첸투스 무지쿠스’, 사발의 ‘에스페리옹 20’, 크리스토프 호그우드의 ‘고음악 아카데미(Academy of Ancient Music)’ 등 최고의 지휘자들과 명망 높은 앙상블과 정기적으로 협연해 왔다. 조르디 사발이 음악감독을 맡았던 프랑스 영화 ‘세상의 모든 아침(Tous les Matins du Monde)’의 사운드트랙으로 ‘세자르상’을 받았고, 모자이크 콰르텟의 수많은 리코딩은 18세기 후반 비엔나 음악의 최고 연주로 꼽힌다. 또한, 피콜로 첼로로 연주한 바흐 칸타타 3장의 음반 역시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이번 무대는 크리스토프 코앵의 첫 내한 공연으로 ‘독주 악기로서의 첼로의 탄생’이라고 할 만한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스물여덟 곡에 달하는 첼로 협주곡을 남긴 비발디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협주곡 F장조 ‘프로테우스, 혹은 뒤집힌 세상’과 첼로 협주곡 B단조, 21세기에 접어든 이후 부쩍 사랑받기 시작한 주세페 마리아 달라바코의 무반주 첼로 카프리스 8번, 그리고 주세페 마리아 달라바코의 아버지 에바리스토 펠리체 달라바코의 여러 악기를 위한 협주곡 D장조가 공연 전반부에 연주된다.
2부 프로그램 역시 흥미롭다. 나폴리 악파 최초의 첼로 비르투오소였던 수프리아니의 토카타와 호모포닉한 텍스처와 리토르넬로 형식을 도입해 선구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피오렌차의 첼로 협주곡 F장조, 그리고 나폴리 악파를 대표하는 당대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이자 파리넬리를 길러낸 성악 교사로 유명한 포르포라의 첼로 협주곡 G장조를 만날 수 있다.

바로크 음악과 서촌 문화 공간 중심으로, 예술로 변화하는 삶 ‘울림과퍼짐’
이번 공연 주최하는 ‘울림과 퍼짐(대표 : 김은식)은 2014년도에 종로구 서촌의 작은 문화공간에서 출발해 바로크 음악을 중심으로 예술을 통해 발견하는 아름다움으로 삶의 행복을 찾아가는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자 단체이다.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음악과 미술 융합 수업 ‘음.미 토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문학과 음악의 북 콘서트 ‘책과 음악’(43회), 고음악 시리즈(12회), 스페셜 렉쳐 콘서트(바르톨드 쿠이켄, 발터 하우베)를 진행해오고 있다. 울림과퍼짐은 관객들의 지속적이고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서촌에 위치한 거점 공간(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24길 12) 뿐 아니라 아름지기, 은덕문화원, 일신홀, 예술의전당과 같은 다양한 예술공간 및 해남 미황사, 늘푸른 교육센터, 건명원, 이석영 뉴미디어도서관 등 여러 기관으로부터 초청받아 사회에 건강하고 선한 예술의 향기를 전하고 있다. 또한 연주 기회가 필요한 연주자들에게 무대 및 홍보 제공과 홍보 지원을 하며, 예술 살롱으로서 예술가와 관객 간의 소통과 치유의 장이 되고자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크리스토프 코앵, 바로크 첼로 Christoph Coin, Baroque Cello
프랑스 태생의 크리스토프 코앵은 첼리스트, 비올라 다 감바 연주자로서, 시대연주 분야의 거장이다. 현재 모자이크 콰르텟 멤버이면서 리모주 앙상블 바로크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파리 음악원의 앙드레 나바라 교수에게 첼로를 사사하였고, 빈 아카데미에서 니콜라스 아르농쿠르의 제자가 되었고, 스위스 바젤 스콜라 칸토룸에서 조르디 사발에게 가르침을 받으며 비올라 다감바 연주 기술을 더욱 완성시켰다. 독주자로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아르농쿠르가 이끄는 ‘콘첸투스 무지쿠스’, 사발의 ‘에스페리옹 20’, 크리스토프 호그우드의 ‘고음악 아카데미(Academy of Ancient Music)’ 등 최고의 지휘자들과 명망 높은 앙상블과 정기적으로 협연하였다. 1984년에는 모자이크 앙상블을 창립하였고, 현재 동명의 사중주단을 이끌고 있으며, 모차르트, 하이든, 베토벤, 슈베르트 등 빈 고전악파의 작품과 낭만파 작품을 주요 레퍼토리로 삼고 있다.
1991년, 조르디 사발이 음악감독을 맡았던 프랑스 영화 ‘세상의 모든 아침(Tous les Matins du Monde)’의 사운드트랙을 연주한 앙상블 멤버였으며, ‘세자르상’을 받았다.
또한, 18세기 후반 비엔나 음악에 바친 모자이크 콰르텟의 수많은 리코딩은 최고의 찬사를 받았으며, 가장 뛰어난 녹음 중 하나로 간주된다. 또한 피콜로 첼로로 연주한 바흐 칸타타 3장의 음반을 발표해 비평가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현재, 그는 파리 고등음악원과 바젤 스콜라 칸토룸에서 바로크 첼로와 비올라 다 감바를 가르치고 있으며 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2024년 첫 내한공연을 갖는 그의 행보에 전세계 고음악 연주자들과 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은식, 바로크 바이올린 Eun-Sik Kim, Baroque Violin / https://kimeunshik.com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식은 솔리스트와 실내악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럽의 여러 음악 페스티벌에 초청받고 있다. 그녀는 일본, 중국, 홍콩,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공연했으며 올리비에 샤를리에(Olivier Charlier), 에마뉘엘 스트로서(Emmanuel Strosser), 카즈키 사와(Kazuki Sawa), 양성원(Sung-Won Yang) 등의 아티스트와 함께 공연했다.
또한, 일본 히비키 스트링 오케스트라,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산 신포니에타, 알테 무지크 서울과 협연했으며, 예술의전당, 세종체임버홀 등 주요 공연장에서 다수의 독주회를 가졌다.
실내악 연주자로서 김은식은 바로크부터 젊은 작곡가들의 현대곡 초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매년 다수의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2019년 10월 일 가르델리노(Il Gardelino)의 멤버로 참여해 피터 반 헤이겐(Peter van Heyghen)의 지휘로 요멜리(Jommeli)의 진혼곡을 파사카이(Pasacaille) 레이블로 녹음했다.
2017년부터 이탈리아,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의 여러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알테무지크서울의 악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벨기에의 일 가르델리노(Il Gardellino)와 료 테라카도(Ryo Terakado), 얀 드 비네(Jan de Winne), 카오리 우에무라(Kaori Uemura), 프랑수와 게리에(François Guerrier), 오렐리앙 들라주(Aurélien Delage) 및 피터 반 헤이겐(Peter van Heyghen)과 정기적으로 연주하고 있다.
김은식은 정기적으로 바로크 바이올린과 모던 바이올린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스페인 테네리페(Tenerife), 프랑스 샤토 라 부르데이지에르(Chateau La Bourdaisier), 위제스(Uzes), 프랑스 샤토 다르티니(Château d’Artigny), 이탈리아 체니나(Cennina) 페스티벌과 우르비노(Urbino) 고음악 페스티벌,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고음악 페스티벌(Utrecht early music festival) 등 다양한 페스티벌에 초대받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음대를 졸업하고, 예일대학교 음대 석사, 헤이그 왕립음악원 아티스트 디플로마(바로크 바이올린, 사사: 료 테라카도(Ryo Terakado))를 받았다. 벨기에의 일 가르델리노, (사)한국 페스티벌 앙상블, 서울 바로크 앙상블의 단원이자 울림과퍼짐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울림과퍼짐 Woolim Peojim
2014년 종로구 서촌의 작은 문화공간에서 출발한 울림과 퍼짐(대표 김은식)은 바로크 음악을 중심으로 예술을 통해 발견하는 아름다움으로 삶의 행복을 찾아가는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자 단체이다.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음악과 미술 융합 수업 ‘음.미 토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문학과 음악의 북 콘서트 ‘책과 음악’(43회), 고음악 시리즈(12회), 스페셜 렉쳐 콘서트(바르톨드 쿠이켄, 발터 하우베)를 진행해오고 있다. ‘울림과퍼짐’ 김은식 대표는 창립 초기에 학교를 포함한 다양한 곳에서 앙상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람이 ‘변화하는 것’에 집중했다. 이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을(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24길 12)을 서촌에 마련했고, 이를 거점으로 아름지기, 은덕문화원, 일신홀, 예술의전당과 같은 다양한 예술공간을 비롯하여 해남 미황사, 늘푸른 교육센터, 건명원, 이석영 뉴미디어도서관 등 여러 기관으로부터 초청받아 사회에 건강하고 선한 예술의 향기를 전하고 있다. 또한 연주기회가 필요한 연주자들에게 무대 및 홍보 제공과 홍보 지원을 하며, 예술 살롱으로서 예술가와 관객간의 소통과 치유의 장이 되고자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제1 바이올린 : 김은식, 최윤정, 황수빈, 김민경
제2 바이올린 : 백승록, 김상하, 주연경
비올라 : 안지원, 주예지
바로크 첼로 : 강효정
더블베이스 : 박연희
테오르베(Theorbo) 윤현종
쳄발로 : 아렌트 흐로스펠트(Cembalo Arend Grosfeld)


#프로그램

안토니오 비발디(1678-1741),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협주곡 F장조 RV 544 ‘프로테우스, 혹은 뒤집힌 세상’
안토니오 비발디(1678-1741), 첼로 협주곡 B단조, RV 424
주세페 마리아 달라바코 (1710-1805), 무반주 첼로 카프리스 8번 G장조, 6번 E단조
에바리스토 펠리체 달라바코(1675-1742), 여러 악기를 위한 협주곡 D장조, Op.5-6

INTERMISSION

프란체스코 파올로 수프리아니(1678-1753), 독주 첼로를 위한 토카타 F단조
니콜라 피오렌차(c.1700-1764), 첼로 협주곡 F장조
니콜라 포르포라(1686-1768), 첼로 협주곡 G장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