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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4년 4월 16일 (화) 저녁 7시 30분
2. 장소 : 롯데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베토벤&라흐마니노프&프로코피예프 피아노협주곡 No.3
***출연
지휘 최영선
피아니스트 서형민,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피아니스트 예수아
연주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베토벤과 라흐마니노프, 프로코피예프가 남긴 걸작 피아노협주곡 제3번이 한자리에 모인다.
피아니스트 서형민의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3번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프로코피예프, 피아노협주곡 3번
피아니스트 예수아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3번
루트비히 반 베토벤(L.V.Beethoven, 1770~1827)은 독일의 클래식 작곡가로 바흐(J.S.Bach, 1685~1750), 모차르트(W.A. Mozart, 1756~1791)와 함께 서양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을 이룩한 작곡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세계 음악사에서도 손꼽히는 존재이며, 악성(樂聖)이라 불린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S.V.Rakhmaninov, 1873~1943)는 러시아계 미국인 작곡가, 피아니스트로서 낭만파 음악가 페루초 부조니, 요제프 호프만과 함께 사실상 낭만주의의 마지막 세대였으며 대륙의 광활한 스케일과 짙은 우수를 동시에 간직한 자로 불린다. 또한,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S.S.Prokofiev, 1891~1953)는 소련의 작곡가로 작풍은 초기의 원시적인 격렬함에서 점차 고전적 경향으로 이행하여 감미롭고 간소한 스타일을 취하였으며 러시아 제국/소련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이자 쇼스타코비치와 더불어 소련 시기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이다.
세명의 클래식 거장들의 곡은 현재까지도 큰 영향력과 명성을 가졌다. 음악가에게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청각장애를 딛고 위대한 업적을 이룩하여 불굴의 의지와 인간승리를 상징하는 인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역사상 무서우리만큼 가공할만한 테크닉과 초인적인 지구력, 상상을 뛰어넘는 예술적 감수성과 시적 통찰력을 요구하는 작품을 탄생시킨 라흐마니노프, 대중성과 혁신성을 골고루 갖추고 있는 프로코피예프. 자신의 음악을 통해 시대를 초월하는 가치를 풍요롭게 표현해 낸 최고의 음악가 ‘베토벤’, ’라흐마니노프’, ‘프로코피예프’ 클래식 음악사상 전무 후무의 대음악가 베토벤, 라흐마니노프,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협주곡 3번의 연주회가 시작된다.
1부에서는 베토벤의 유일한 단조 협주곡이자 강렬한 개성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고 당대 피아노협주곡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했다고 평가되는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제3번을 독일 본 베토벤 국제콩쿠르에서 1위를 비롯해 3개의 특별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서형민의 연주로 들어보고 이어서, 5개의 피아노협주곡 중에서 가장 폭넓은 다양성을 가진 곡으로 느린 악장이 없고 생생한 대조감이 느껴지는 변주들로 만들어진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협주곡 제3번을 러시아 피아니스트이자 현재 성신여대 초빙교수로 재직중인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연주로 만끽한다.
이어서, 2부에서는 피아노협주곡 역사상 무서우리만큼 가공할 만한 테크닉과 초인적인 지구력, 사상을 뛰어넘는 예술적 감수성과 시적 통찰력을 요구하는 메머드급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제3번을 제 17회 차이코프스키 국제음악콩쿠르에서 피아노부문 3위를 차지한 피아니스트 예수아의 연주로 더 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프로그램
베토벤 / 피아노협주곡 제 3번
프로코피예프 / 피아노협주곡 제 3번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협주곡 제 3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