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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6/13(목) 더 바이올리니스츠 임지영
아름다운당신에게
2024.06.03
조회 171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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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4년 6월 13일 (목) 저녁 7시 30분
2. 장소 : 금호아트홀 연세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펼치다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출연
임지영 Violin
박영성 Piano
2024년 <더 바이올리니스츠> 시리즈는 전 세계 무대를 장악한 한국의 바이올린 여제를 집중 조명한다. 서로 다른 음악적 스타일의 세 비르투오소들은 빈틈없는 테크닉은 물론 겹겹이 쌓아 올린 진한 서정성을 겸비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에게 자주 따르는 ‘화려함’, ‘강렬함’, ‘우아함’ 등의 수식어를 넘어, 한 명의 바이올리니스트가 지닌 놀라울 만큼 다채로운 면모와 카리스마를 기대한다. 세계를 사로잡은 한국의 비르투오소 임지영, 조진주, 이지윤이 2024년 <더 바이올리니스츠>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오른다.
오는 6월 13일(목), 뛰어난 집중력과 섬세한 테크닉,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안정된 연주를 선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아름다운 목요일을 장식한다. 이날 공연에서 임지영은 서로 다른 성격을 지닌 네 작품을 통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대조를 극명하게 드러내는 라벨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과 우아하고 생동감이 돋보이는 그리그 바이올린 소나타 2번, 특색 있는 서정성과 자유로운 형식을 지닌 쇼송의 시곡과 활달하고도 기민한 선율이 에너지 넘치는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을 들려주며 바이올리니스트에게 요구되는 다양한 면면을 효과적으로 표현해낸다. 학구적이면서도 대담한, 화려하면서도 정돈된 음악적 스타일의 임지영이 들려줄 다채로운 음악을 조명한다. 이번 공연은 탁월한 앙상블 감각의 피아니스트 박영성이 함께 한다.
2015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20세의 나이로 한국인 최초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를 놀라게 한 임지영은 2015년 금호문화재단의 금호음악인상, 2016년 대원문화재단의 대원음악상 신인상을 수상하고 2021년 포브스 선정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에 유일한 클래식 음악가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뮌헨 캄머 오케스트라, 인디애나폴리스 심포니, 브뤼셀 필하모닉,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로얄 필하모닉, NHK 심포니, 몬트리올 심포니,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등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안드라스 쉬프, 기돈 크레머, 스티븐 이설리스, 크리스토퍼 에센바흐, 케빈 케너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임지영은 2023년부터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의 최연소 조교수로 임용되어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현재 비에니아프스키가 사용했던 1717년 제작 스트라디바리 ‘사세르노’를 일본음악재단으로부터 대여받아 연주하고 있다.
***바이올린 임지영
2015년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20세의 어린 나이에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한 임지영은 당시 놀라운 집중력, 대담하면서도 안정된 연주, 단련된 테크닉을 바탕으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하며 전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하여 故 김남윤을 사사하며 예술사과정을 졸업하였고, 최고연주자 과정 중 도독하여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석사 및 전문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이후 쾰른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2015년 금호문화재단의 금호음악인상, 한국언론인연합회의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2016년 대원문화재단의 대원음악상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2021년에는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에 유일한 클래식 연주자로 이름을 올렸다.
만 14세에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이래로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뮌헨 캄머 오케스트라, 인디애나폴리스 심포니, 브뤼셀 필하모닉,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로얄 필하모닉, NHK 심포니, 몬트리올 심포니, 마린스키, 야마가타 심포니, 필하모니아 포즈난, 툴루즈 카피톨, 벨기에 국립, 나고야 필하모닉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개성 있는 솔리스트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안드라스 쉬프, 기돈 크레머, 스티븐 이설리스, 알렉산더 셸리, 데이비드 진만, 투간 소키예프, 알렉산더 라자레브, 크리스토퍼 에센바흐, 케빈 케너, 매튜 리프먼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연주하며 다채롭고 폭 넓은 음악 세계를 보여주었으며,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함께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등을 녹음한 앨범이 워너 클래식 레이블을 통해 전 세계에 발매되었다.
국내에서는 금호아트홀, 평창대관령음악제 등에서의 독주회와,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수원시향, 대구시향 등과 협연하였으며, 지휘자 정명훈이 이끄는 원코리아오케스트라에서 악장으로 연주하였고, 금호솔로이스츠, 평창겨울음악제, 포항음악제 등에서 실내악 연주도 선보였다. 또한, 홍콩아츠, 코펜하겐 썸머, 그슈타드 메뉴힌, 평창대관령음악제, 홍콩 HKGNA 뮤직, 예술의전당 음악축제 등 국내외 페스티벌 무대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9년 3월에는 방한한 벨기에 국왕 주최 음악회, 4월에는 판문점 선언 1주년 기념 행사에서 연주하는 등 여러 국가적인 행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아티스트로서 활약하였다. 2020년에는 바흐와 이자이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라는 대장정을 완주하였고, 2021년부터 ‘사계 2050 The [uncertain] Four Seasons’이라는 프로젝트를 이끌며, 음악을 통해 기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임지영은 현재 비에니아프스키가 사용했던 바이올린인 1717년 제작 스트라디바리 ‘사세르노’를 일본음악재단으로부터 대여받아 연주하고 있으며, 2023년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에 최연소 조교수로 임용되어 본격적인 교편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피아노 박영성
피아니스트 박영성은 꾸준한 끈기로 피아니스트로서의 경력을 쌓고 있는 연주자이다. 그는 동아음악콩쿠르 2위, 중앙음악콩쿠르 2위, 제22회 KBS•KEPCO 콩쿠르 1위, 제21회 성정음악콩쿠르 대상 및 제16회 아시아 쇼팽 콘체르토 어워드 1위,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1위 및 청중상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수상하였다. 솔리스트로서 수원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KNUA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중남미한국문화원 초청 아르헨티나에서의 독주회,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 한국예술종합학교 피아노 시리즈 독주회, 오사카 한국문화원 초청 실내악 연주회, 독일 한국음악제 초청 실내악 연주회 등의 실내악 프로그램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그는 라이프치히 아카데미 장학생 등으로 참가하여 독주회와 실내악으로 다양한 공연을 통해 음악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국민은행,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장학생으로 선발되기도 하였다.
박영성은 포항예고를 졸업하였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대진, 임종필, 손은정, 강우성, 옥사나 야블론스카야 등을 사사하였다.
#프로그램
모리스 라벨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2번 G장조, M.77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2 in G Major, M.77
Allegretto
Blues. Moderato
Perpetuum mobile. Allegro
에드바르 그리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2번 G장조, Op.13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2 in G Major, Op.13
Lento - Allegro vivace
Allegretto tranquillo
Allegro animato
INTERMISSION
에르네스트 쇼송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시, Op.25 (바이올린과 피아노 연주)
Poeme for Violin and Orchestra, Op.25 (performed on Violin and Piano)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2번 D장조, Op.94 bis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2 in D Major, Op.94 bis
Moderato
Scherzo. Presto
Andante
Allegro con br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