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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신청 방법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17년 11월 15일 (수) 저녁 8시
2. 장소 : 롯데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다니엘레 가티 &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출연
지휘 다니엘레 가티
첼로 타티아나 바실리바
소프라노 율리아 클라이터
바이올린 프랑크 페터 짐머만
연주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그라모폰지 선정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관현악단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다니엘레 가티와의 첫 내한!
암스테르담의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이하 RCO)가 새로운 음악감독 다니엘레 가티와 함께 11월 15일과 1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역사적인 첫 내한공연을 가진다. RCO는 2015년 이반 피셔와 함께 베토벤 교향곡 전곡으로 한국을 찾은 바 있다.
1888년 창단 이후, RCO는 13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전세계의 많은 관객들을 만나온 RCO는 유럽은 물론 세계 각지로 초청되며,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라는 찬란한 명성을 유지해 왔다. 무엇보다 유려한 현 사운드와 더불어 그야말로 ‘금빛’ 사운드의 화려한 색채를 지닌 RCO는 독보적인 금관의 음색으로 정평이 나 있다.
작년 가을 시즌부터 마리스 얀손스의 뒤를 이어 RCO를 이끄는 다니엘레 가티는 오랜 역사를 지닌 악단의 전통을 지키며 우아한 사운드를 뽑아내는 강점을 지닌 지휘자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후기 낭만 레퍼토리 해석에 있어 강점을 지닌 다니엘레 가티는 이번 롯데콘서트홀 내한 공연에서 이틀간 베토벤, 브람스, 말러 등 친숙하면서도 감동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한국의 클래식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특히 해외 오케스트라가 내한하여 이틀 이상의 공연할 경우 협주곡의 레퍼토리만 다르고 동일한 교향곡을 선보이는 일반적인 연주형태와 달리, 이번 다니엘레 가티와 RCO의 내한공연은 이틀 동안 각각 하이든 첼로 협주곡,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에 이어 말러 교향곡 4번과 브람스 교향곡 1번을 다채롭게 선보여 클래식 팬들은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풍성한 음악의 성찬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롯데문화재단은 2016년 롯데콘서트홀 개관 페스티벌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라 스칼라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17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생동감 있는 사운드와 고급스러운 잔향으로 빈야드 스타일의 공연장이 지닌 풍부한 오케스트라 음향을 선보여왔다. 다니엘레 가티와 RCO의 이번 내한공연을 통해 클래식 팬들은 콘서트홀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탈리아 밀라노 태생의 진중한 지휘자, 다니엘레 가티
단원들의 긍정적인 투표결과로 결정된 다니엘레 가티의 부임으로 RCO는 두 번째 이탈리아 출신 음악감독을 맞이하며 특유의 벨벳 사운드를 폭발시킬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청년 시절 리카르도 샤이가 이끄는 RCO의 연주를 객석에서 보며 감탄해 마지않던 30살 청년 다니엘레 가티는 54살이 되던 해에 바로 자신이 꿈꾸던 그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부임하게 된 영광스러운 순간을 맞게 되었다. (뉴욕 타임즈 인터뷰 참조 )
2007년 4월, 영국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한 8명의 지휘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정되기도 한 가티는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있던 당시 초등생들에게 무료로 공연을 관람하도록 하는 등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젊은 음악가들의 성장을 위한위한 기울이는 지휘자이기도 하다. 작년 여름 가티는 이탈리아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기도 했는데, 참가자들에게 ‘오로지 작곡가와 청중만을 생각할 것’을 당부하기도 하할 정도로 음악을 최고로 중시하는 지휘자의 철학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휘자 박준성 객석 인터뷰 참조 )
또한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양일 모두 협주곡 연주되어 클래식 팬들의 눈길을 끈다. 2001년 로스트로포비치 콩쿠르 1위를 수상한 RCO의 수석 첼리스트 타티아나 바실리바가바실리바가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을 연주하고, 18세부터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지휘자들의 극찬을 받아온 독일의 대표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프랑크 페터 짐머만이 둘째 날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할 예정이다.
*** 지휘 다니엘레 가티
다니엘레 가티는 베르디 음악원에서 피아노, 작곡, 지휘를 전공한 밀라노 출신의 지휘자이다. 2016/17 시즌부터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를 맡고 있다.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로 취임하기 이전에는 프랑스 국립 관현악단 음악감독(2008/2016)과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1992-97), 코벤트가든 로열 오페라하우스 오케스트라 수석객원지휘자(1994-97), 볼로냐 코뮤날레 극장 음악감독(1997-2007), 취리히 오페라하우스 수석지휘자(2009-2012)를 역임하였으며, 2016년에는 말러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공연자문위원으로 임명되었다.
그는 꾸준하게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드레스덴 국립 관현악단, 라 스칼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의 객원지휘자로 무대에 서고 있으며,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와는 2004년 4월의 압도적인 데뷔 이후 줄곧 함께해왔다. 상임 지휘자로서 그는 첫 시즌 동안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살로메>, 말러 ‘교향곡 제2번’, 브루크너 ‘교향곡 제4번’과 더불어 생상스, 드뷔시, 스트라빈스키, 베르크, 뒤티외 등의 작품을 지휘하고, ‘RCO meets Europe’과 중국 공연, 그리고 암스테르담에서의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또한,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그랜드 우피시아레 훈장을, 프랑스 정부로부터는 문예기사훈장과 프랑스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기사작위를 부여받았으며, 2005년과 2016년에는 프랑코 아비아티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첼로 타티아나 바실리바
타티아나 바실리바는 그녀의 고향인 노보시비르스크와 모스크바에서 첼로를 배웠고,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에서 다비드 게링가스를 사사하였다.
그녀는 2001년 로스트로포비치 콩쿠르에서 1위를 거머쥐는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였으며,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파리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의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는 물론, 발레리 게르기예프, 유리 테미르카노프, 데이비드 진먼, 클라우디오 아바도, 다니엘레 가티 등의 저명한 지휘자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그녀는 여러 작곡가들의 작품을 세계 초연하였는데, 그중에서도 펜데레츠키의 <라르고> 개정판을 세계 초연한 바 있으며, 그의 ‘첼로 협주곡 제2번’을 녹음하기도 하였다.
타티아나 바실리바는 2014년 8월 로열 콘세르트헤바우의 첼로 수석 연주자로 임명되었다.
***소프라노 율리아 클라이터
소프라노 율리아 클라이터는 2016년 한 해 동안 취리히에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의 백작부인 역,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와 베토벤 <장엄미사>, 뮌헨과 로젠하임에서 주빈 메타 지휘로 부르크너 <테 데움>, 보르도, 툴루즈, 파리, 에비앙에서 라파엘 피숑 지휘로 피그말리온 앙상블과 멘델스존 <일리야>를 선보였다. 2017년에는 취리히에서 레하르의 오페라 <웃음의 나라>와 라 스칼라 극장에서 베버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의 아가테 역을 처음 선보였다. 또한 베를린에서 주빈 메타 지휘로 하이든의 <천지창조>와 런던에서 파비오 루이지 지휘로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을 선보일 예정이며, 바젤과 슈베르티아데 페스티벌에서 리사이틀을 가질 예정이다.
클라이터는 함부르크에서 윌리엄 워크만, 쾰른에서 클래지 켈리-무그를 사사하였다. 2004년 이지 쿠트 지휘로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 극장에서 <마술피리>의 파미나 역으로 데뷔하였다.
***연주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는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악단은 줄곧 독보적 음색을 지녔다는 호평 아래, 현악 파트는 벨벳같이 부드러운 음색을, 금관 파트는 빛나는 음색을, 목관 파트는 개개인이 뛰어난 음색을 들려준다는 평가를 받아왔고, 타악 파트 또한 이러한 평가에 버금가는 국제적 명성을 지니고 있다.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는 어떤 악단도 흉내내지 못할 특별한 음색으로 콘세르트헤바우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1888년 설립 이래, 7명의 상임 지휘자만이 다녀갔지만, 이들의 영향은 악단 단원들의 자질만큼이나 중요하게 여겨진다. 다니엘레 가티는 2016년 9월부터 상임 지휘자를 역임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빌렘 케스(1888-1895)와 빌렘 멩엘베르흐(1888-1945), 에두아르드 반 베이눔(1945-1959), 베르나르트 하이팅크(1963-1988), 리카르도 샤이(1988-2004), 마리스 얀손스(2004-2015)가 상임 지휘자로 악단을 이끌었다.
구스타프 말러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등의 저명한 작곡가들과 한 차례 이상 연주를 한 적이 있으며, 계속해서 존 아담스, 조지 벤자민, 탄 둔, 토마스 아데스 등의 현대음악 작곡가들과 협업하고 있다.
20여 개국에서 온 120명의 연주자로 이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연주는 그 섬세함이 체임버 오케스트라에 가깝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특징은 각 단원의 높은 역량과 상호 간의 신뢰, 자신감을 필요로 한다.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는 콘세르트헤바우에서 열리는 90여 회의 공연과 더불어, 메인 홀에서 연간 40회의 공연을 하고 있으며, 라디오와 텔레비전 정규 방송 덕분에 대중에게 빈번하게 노출되고 있다. 이 악단은 지금까지 1,100장이 넘는 LP와 CD, DVD를 냈으며, 대부분은 높은 평가를 얻고 있으며, 2004년 이후부터는 악단 자체 레이블인 ‘RCO Live’에 주력하고 있다.
#프로그램
하이든
첼로 협주곡 제1번 C장조, Hob. VIIB:1(협연 : 타티아나 바실리바)
말러
교향곡 제4번 G장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