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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17년 8월 13일 (일) 오후 2시




2. 장소 : 메가박스 코엑스, 센트럴, 신촌, 목동, 킨텍스, 분당, 하남스타필드(7개 지점)

★원하시는 지점을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3. 초대인원 : 14쌍 (1인 2매, 총 28매)




4. 작품설명 :

메가박스 라이브 중계

스크린으로 만나는 세계 최고의 음악 페스티벌
[Live] 2017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 티토 황제의 자비





1920년부터 시작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매년 여름 모차르트의 고향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 축제이다. 오페라, 연극, 콘서트 등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연주자와 프로덕션이 모여 높은 인기를 자랑할 뿐 아니라 매해 음악계의 판도를 가늠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올해는 권력과 그로 인한 인간관계의 파괴와 개인적 상실을 다룬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들 중 하나인 <티토 황제의 자비>가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린다. 언제나 파격적인 해석으로 청중에게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었던 미국의 명연출가 피터 셀러스의 완전히 새로운 연출로 감상하게 될 이 오페라는 관습적인 오페라 세리아이긴 하지만 모차르트로 하여금 클라리넷 5중주와 클라리넷 협주곡을 창작하게 만든 당대 최고의 클라리넷 주자 안톤 슈타틀러가 초연에 참여하였던 만큼 두 곡의 장대한 아리아에 클라리넷과 바셋 호른의 초절적인 독주가 곁들여져 있기에 모차르트 최후기의 원숙한 예술세계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최근 일련의 모차르트 후기 오페라 음반들을 녹음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개성파 지휘자 테오도르 쿠렌치스가 자신이 설립한 러시아의 시대악기 연주단체인 무지카 에테르나 오케스트라와 함께 모차르트 시대의 음향을 들려 줄 예정이다.




- 작곡가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Wolfgang Amadeus Mozart
- 대본 : 카테리노 마촐라 Caterino Tommaso Mazzola
- 원작 : 피에트로 메타스타시오 Pietro Metastasio
- 지휘 : 테오도르 쿠렌치스 Teodor Currentzis
- 오케스트라 : 무지카 에테르나 오케스트라 musicAeterna
- 무대 연출 : 피터 셀러스 Peter Sellars
- 장소 : 펠젠라이트슐레 Felsenreitschule




[시놉시스]

비텔리아는 아버지의 왕위를 빼앗은 티토에게 복수를 꿈꾼다. 예정된 티토의 결혼이 때마침 취소되자 비텔리아는 그의 아내가 되어 권력을 얻고자 하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황후가 되려는 계획이 뜻대로 잘 풀리지 않자 황제의 절친한 친구이자 그녀를 좋아하는 세스토를 이용하여 티토를 암살하려 한다. 비텔리아를 향한 사랑과 티토에 대한 우정 사이에서 괴로워하던 세스토는 결국 암살 계획을 실행에 옮기지만 미수에 그치고 혼자 모든 죄를 짊어지려 한다. 자신을 끝까지 배신하지 않는 세스토를 보고 비텔리아는 자기 자신에게 수치심을 느껴 결국 모든 죄를 티토에게 자백하지만 자비로운 티토는 모두를 용서한다.

- 티토 베스파시아누스 Tito Vespasiano : 러셀 토마스 Russell Thomas
- 비텔리아 Vitellia : 골다 슐츠 Golda Schultz
- 세르빌리아 Servilia : 크리스티나 간쉬 Christina Gansch
- 세스토 Sesto : 마리안느 크레바사 Marianne Crebassa
- 안니오 Annio : 제닌 드비크 Jeanine De Bique
- 푸블리오 Publio : 윌러드 화이트 Willard White



*** 본 상영은 위성 중계 상영작으로, 음향 및 화질이 고르지 못할 수 있습니다.
*** 본 상영은 자막이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