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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17년 9월 2일 (토)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 (APS Symphonia)




***출연
지휘 - 진윤일(APS 대표/음악감독)
협연 - 장유진(Violin)
연주 -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





마에스트로 진윤일과 국내 최정상급 현악 연주자들로 구성된 챔버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Academy of Passion & Sharing, 이하 APS)가 오는 2017년 9월 2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다섯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APS는 2015년 재창단 이래 서울, 경기도 양평 서종, 전남 광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서울 성수동 대림창고 <창고스튜디오 나이트 콘서트>, <김광석 20주기 추모콘서트>, <동대문 DDP 초청공연>, <조이올팍 페스티벌 기획공연> 등 클래식을 뛰어넘는 다양한 레퍼토리 및 실험적인 공연들을 통해 많은 대중들을 만나고 있는 연주 단체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APS의 정기연주회는 “The Seasons”라는 부제 하에 우리가 겪는 사계절의 모습을 표현한 작곡가들의 음악을 선사함을 통해 다양한 우리의 삶을 음악적 표현으로 이해하는 흥미로운 기회를 관객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평소 탱고와 클래식, 재즈의 접목을 통해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을 선사한 피아졸라의 ‘The Four Seasons of Buenos Aires’가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의 협연으로 연주된다. 또한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작품 ‘The Seasons, op.37a’이 러시아 작곡가 Korchmar에 의해 현악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된 곡을 통해 국내초연으로 연주된다.

이번 공연을 통하여 APS는 이제까지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서 쉽게 시도되지 못했던 새로운 레퍼토리의 사계를 관객들에게 제공하고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 확대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Academy of Passion & Sharing (APS)

APS는 음악의 열정을 가진 전문 연주자들이모여 그들이 가진 열정(Passion)을 다양한 계층의 청중과 함께 나눈다(sharing)는 공통된 철학을 바탕으로 Violist겸 지휘자인 진윤일 에 의해 2012년 Orchestra Passion & Sharing(OPS)로 창단됐다.

초창기 활동은 소규모 앙상블을 중심으로 문화적인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대상을 위하여 찾아가는 연주회를 수차례 개최했고 다문화 가정과 소외계층 청소년 음악교육을 통하여 재능 있는 학생을 발굴하고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그들의 정서적 함양을 위해 노력했다.

2015년 지난 3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화된 연주단체를 목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Academy of Passion & Sharing (APS)로 단체명을 바꾸고 클래식음악을 바탕으로 여러 장르의 음악과 결합하고 이것을 다양한 컨텐츠로 개발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윤일과 APS 단원은 “정직, 평등, 사랑”을 단체의 기본정신으로 음악을 통한 열정과 나눔의 연주단체 로 발전해나갈 것이다.









***APS 음악감독 & 지휘자 진윤일

Academy of Passion & Sharing 을 이끄는 비올리스트 겸 지휘자 진윤일은 서울음악대학교에서 김용윤 을, 모스크바 국립음악원 연구과정에서 바실리 시나이스키(지휘)와 알렉산드르 보브롭스키(비올라)를 사사하고, 아스페란투라 과정에서 철학, 음악심리, 연주사 등의 전 과정을 이수한 후 한국인 최초로 비올라 연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유학전 KBS 교향악단, 서울챔버 오케스트라, 마스터즈 사중주단 비올라 주자로 활약했으며. 귀국이후 4회에 걸친 독주회를 개최했고 숙명여대, 이화여대, 부산대등에서 후진을 양성했다. 인정받는 비올리스트인 그가 음악을 보다 더 정확하고 폭넓게 조망하려는 열망으로 시작된 그의 지휘자로서의 여정은 러시아 작곡가에 뛰어난 해석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여, 카자흐스탄 국립교향악단, 폴란드 비니얍스키 오케스트라, 부산신포니에타, 대전Art교향악단, 카토릭챔버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악단에 초청되었으며, 2006년부터 2013년까지 목포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재직하는 동안 2011,2012 교향악축제, 일본 문화성 주최 2012 Asia Ochestra Week 에 한국대표로 초청 되는등 지휘자로서의 그의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그와 음악적 교감을 나누고자, 세르게이 크라브첸코, 아이만 무자하자예바, 데이비드 김 등 국내외 뛰어난 솔리스트들이 수차례 그의 무대에 함께 했고, 그의 음악적 깊이는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아 러시아, 카자흐스탄, 프랑스, 불가리아, 멕시코 등 국내외 유수의 음악 콩쿠르에 심사위원과 지휘자로 초청되어 활동하고 있다.

그의 새로운 음악세계로의 열정은 클래식음악 이외에도 다양한 음악적 장르에 도전하고 있으며 특히 국악작품과 오케스트라와의 접목을 통해, 국악과 양악의 만남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 올리면서 우리 문화의 세계화에도 큰 몫을 감당하고 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발견과 도전을 즐기며, 겸허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그의 행보에서 대한민국 음악계 발전의 또 하나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













***장유진 (Violin)

2016년ﾠ일본 Sendai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ﾠ우승자인ﾠ장유진은ﾠ학구적인ﾠ곡 해석과폭발적인ﾠ기교를 동시에ﾠ가지고ﾠ있어ﾠ관중의ﾠ눈과ﾠ귀를ﾠ무대로ﾠ집중시키는데ﾠ놀라운ﾠ능력을ﾠ보여준다.ﾠ특히ﾠ현으로ﾠ창조하는ﾠ소리의ﾠ질감과ﾠ객석으로전달하는ﾠ능력은ﾠ누구보다도 탁월하다는ﾠ평을ﾠ받고ﾠ있다.

2010년ﾠ한국예술종합학교ﾠ음악원(사사 김남윤)을ﾠ수석 졸업후ﾠ도미한ﾠ장유진은
Marlboro Chamber Music Festival, Caramoorﾠ Evnin Rising Stars, Dame Myra Hess Memorial Concerts, Ravinia Tour, Old South Meeting Concert, Isabella Stewart Gardner Museum Recitalﾠ등ﾠ보스턴,ﾠ뉴욕을ﾠ중심으로ﾠ호평을ﾠ받으며ﾠ활발한ﾠ연주활동을ﾠ하고ﾠ있다.2017년에는ﾠ일본에서 Tokyo Symphony Orchestraﾠ협연ﾠ및ﾠ리사이틀,ﾠ음반녹음 등ﾠ많은ﾠ활동이ﾠ계획되어ﾠ있다.

특히ﾠ실내악에ﾠ특별한ﾠ관심과ﾠ재능을ﾠ보이는ﾠ장유진은ﾠ2009년 KNUA String Quartet를ﾠ결성하여 그ﾠ해ﾠ실내악의 가장ﾠ권위ﾠ있는ﾠ대회 중의ﾠ하나인 London International String Quartet Competitionﾠ에ﾠ참가하여 Schloss Weikersheim Scholarship을ﾠ수상하기도ﾠ하였고, 2012년 한국을ﾠ대표하는ﾠ최고의ﾠ솔리스트들인ﾠ바이올리니스트ﾠ故 권혁주,ﾠ비올리스트ﾠ이한나, 첼리스트ﾠ심준호와ﾠ함께 Kallaci String Quartet을ﾠ창단하여ﾠ쇼스타코비치ﾠ전곡연주 등활발한ﾠ활동으로ﾠ실내악계와ﾠ팬들의ﾠ주목을ﾠ받기도ﾠ하였다. 어린시절부터ﾠ수많은ﾠ콩쿠르에서ﾠ두각을 보였던ﾠ장유진은 Seoul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The Michael Hill International Violin Competition, International Violin Competition of Indianapolis, Menuhin International Violin Competitionﾠ등ﾠ에서ﾠ수상ﾠ하였으며, Munetsugu Angel Violin Competition,ﾠ Sendai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The Tchaikovsky Homeland International Violin Competition for Young Musiciansﾠ등에서ﾠ우승하였다.

미국을ﾠ대표하는ﾠ연주가이며ﾠ교육자인 Miriam Friedﾠ문하에서 New England Conservatory Masterﾠ석사ﾠ과정과 Artist Diploma (최고연주자)ﾠ과정을ﾠ마친 후ﾠ현재 NEC에서ﾠ박사과정을 수학ﾠ중인ﾠ장유진은 New England Conservatoryﾠ역사에서도 찾아보기ﾠ힘든ﾠ NECﾠ Artist Diploma와ﾠ박사과정을 모두ﾠ수학함으로써 감성과ﾠ지성을ﾠ모두ﾠ갖춘ﾠ예술가의ﾠ탄생이 예고되고ﾠ있다.














#프로그램

A. Piazzolla: The Four Seasons of Buenos Aires

P. I. Tchaikovsky: ‘The Seasons’. Op.73a (arranged by Grigory Korchm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