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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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8/10(목) 경기필 청소년음악회 들리는 웹툰 보이는 클래식
아름다운 당신에게
2017.07.24
조회 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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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17년 8월 10일 (목) 저녁 7시 30분




2.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경기필 청소년음악회 - 들리는 웹툰 보이는 클래식>




- 경기필 청소년음악회 시즌2는 ‘웹툰 클래식’
- 40만 웹툰 독자가 인정한 최고의 스토리텔러 김용회 작가와 콜라보
- 드보르작 <신세계 교향곡>에 맞춰서 라이브‘드로잉 쇼’ 펼쳐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예술단장 겸 상임지휘자 성시연)가 8월 10일(목)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청소년음악회 시즌2 <들리는 웹툰 보이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경기필은 웹툰(webtoon․인터넷을 뜻하는 ‘웹(web)’과 만화를 의미하는 ‘카툰(cartoon)’이 합쳐져 만들어진 신조어) 작가 김용회와 함께 웹툰과 음악이 결합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멘델스존의 극음악 <한 여름밤의 꿈>에 맞춰 김용회 작가의 동명 웹툰 <한 여름밤의 꿈> 하이라이트 컷을 상영하며, 드보르작 <신세계 교향곡>에 맞춰 김용회 작가가 무대에서 직접 드로잉 쇼를 펼친다.

경기필은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2016년에는 ‘모차르트 vs 인공지능’을 주제로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 AI)이 작곡한 오케스트라 곡을 연주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웹툰을 주제로 청소년음악회를 마련했고,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라는 점에서 더 큰 기대를 갖게 한다.

이번 청소년음악회 시즌2는 <들리는 웹툰 보이는 클래식>이다. 대개 청소년 음악회는 해설자를 내세워 작품을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경기필은 웹툰과 클래식의 참신한 결합으로 해설 없이도 청소년들이 공연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듣기만 하는 공연을 뛰어넘어 듣고, 보고, 느끼는 새로운 차원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김용회 작가가 <신세계 교향곡>에 맞춰 직접 펼치는 드로잉 쇼는 이번 공연의 백미다. 김 작가는 “국내 최초로 클래식과 웹툰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인다는 것이 의미 있는 도전”이라며 “경기필의 음악을 어떻게 흥미롭게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며 참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 작가는 40만 웹툰 독자가 인정한 스토리텔러다. 만화와 웹툰을 아우르며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웰메이드 작품을 발표해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2013년부터 다음(DAUM) 웹툰에 동서양의 설화를 기반으로 한 <도깨비언덕에 왜 왔니?>가 있다.

경기필이 공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이번 <들리는 웹툰 보이는 클래식>은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휘자 - 성시연

“리듬과 다이내믹을 장악한 명확하고 열정적인 지휘로 오케스트라를 완벽하게 이끌었다”
- Saarbrücker Zeitung

“성시연의 지휘는 맑고 투명하고 우아하다”
- BOSTON GLOBE

- 2006년 게오르그 솔티 국제 지휘 콩쿠르 우승
- 보스턴심포니 137년 역사상 첫 여성 부지휘자
- 2014년 국내 최초 국공립오케스트라 여성단장

2006년 게오르그 솔티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 이래 성시연은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젊은 지휘자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2007년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137년 역사상 최초 여성 부지휘자에 위촉돼 세계적으로 주목받았으며 2010년까지 명지휘자 제임스 레바인의 부지휘자로 활동하였다. 또한 국내에서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를 활동하며 이름을 알려왔다. 2007년 밤베르크에서 열린 구스타프 말러 지휘 콩쿠르에서 최고상, 2011년 독일 음악협회 지휘 포럼 콩쿠르 2등, 2004년 졸링엔 여성 지휘자 콩쿨 1등을 수상했다. 2010년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전설적인 극장인 테아트로 콜론의 재개관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아르헨티나 언론은 ‘비르투오스의 능력으로 지휘했다’라는 전폭적인 찬사를 받았으며 보스턴 심포니와의 다수의 연주, LA 필하모닉,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스톡홀름 필하모닉, 스웨덴 방송 교향악단, 로테르담 필하모닉, 저팬 필하모닉, 도쿄 필하모닉, 뮤제움 오케스트라 프랑크푸르트, 콘체르트 하우스 오케스트라, 두이스부르크 필하모닉, 말뫼 심포니 등 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공연했다.
2014년 국·공립 오케스트라 사상 첫 여성단장 겸 상임지휘자로 임명되며 화제를 모았던 성시연은 뛰어난 기획력과 통솔력으로 경기필의 역량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웹툰 작가 - 김용회

김용회 작가는 1996년 ‘미스터블루 신인만화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데뷔는 2000년 『해바라기 꽃미남』 작품을 시작으로 출판 만화와 웹툰을 아우르며 지금까지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동서양의 설화를 기반으로 한 판타지 웹툰 『도깨비 언덕에 왜 왔니?』를 연재 중이다.

경력
1970년 출생2000년 <해바라기꽃미남>2002년 <게토머신>2004년 <조선시대생활사>2005년 <체게바라>2006년 <종이왕>2007년 <연어(안도현 소설)>2008년 <치미의 건축 배낭 여행기(과학동아연재)>, <잡종교배>2009년 <박은식의 한국통사>2010년 <대작>2012년 <한여름밤의 꿈>2013년 <도깨비언덕에 왜 왔니?>2014년 <포코 알레그레토>2014년 <단지 그것뿐!>

기타
1996년 미스터블루 신인만화공모전 우수상1999년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제작지원공모 대상 <환타빌리지>2007년~2014년 청강문화산업대 만화창작과 극화창작 강의 및 겸임교수 역임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동양의 진주를 이제야 발견한 느낌” - Musikfestspiele Saar 조직위원장/피아니스트 Robert Leonardy
“경기필을 통해 한국 오케스트라에 대한 갈증을 해소했다” - Deutschland Radio
“풍성한 음량과 세밀한 표현력이 매우 인상적인 오케스트라” - Saarbrücker Zeitung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천2백만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예술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1997년 10월 창단된 경기도립 오케스트라이다.

2008년 중국(상하이, 닝보, 항주), 미국 LA(월트디즈니 콘서트홀, 웰셔이벨극장) 투어를 시작으로 2009년 스페인 발렌시아와 톨레도 페스티벌, 2010년 중국(상하이, 소저우, 베이징)투어, 이탈리아 페스티벌 초청 공연(치비타베키아, 치비달레, 류블리아나, 피스토이)으로 호평 받았다. 특히 2014년에는 일본 Asia Orchestra Week페스티벌에 한국 오케스트라 대표로 초청 받았으며, 2015년에는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홀에서 공연하고 자를란트 뮤직 페스티벌에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정식 초청을 받아 현지 언론으로부터 호평 받는 등 세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2017년 창단 20주년을 맞는 경기필은 아시아 오케스트라 최초로 베를린 뮤직 페스티벌(Musikfest Berlin)에 초청받았다.

경기필은 오케스트라의 음악적 역량과 기획력을 확인할 수 있는 ‘마스터시리즈’, 관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마련한 소통의 무대 ‘세대공감시리즈’, 경기필 단원들의 솔리스트 무대를 만끽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앙상블 ‘실내악시리즈’ 등 연 70회 이상의 공연을 소화하고 있다.

또한 국내 오케스트라에서는 유일하게 국내·외에서 지휘를 전공한 신예 지휘자들에게 프로 오케스트라와 직접 연주할 수 있는 지휘자 마스터클래스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경기도 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자녀, 장애아동 등 사회취약계층의 문화예술교육 소외 아동들을 대상으로 악기 및 오케스트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오케스트라 음악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그 밖에도 교도소, 장애인 학교, 군부대 등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와 단원의 음악적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프로그램

멘델스존: 한 여름밤의 꿈

드보르작: 신세계 교향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