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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17년 7월 5일 (수) 저녁 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서울시립교향악단 -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
지휘 : 이브 아벨 Yves Abel, conductor
독창 : 캐슬린 킴(소프라노), 김강민(카운터테너), 마르쿠스 브뤼크(바리톤)
합창 : 국립합창단 / 안양시립합창단 / 서울모테트합창단 / 가톨릭평화방송소년소녀합창단
방대한 스케일, 합창음악의 진수 <카르미나 부라나>
서울시립교향악단은 7월 5일(수)과 6일(목)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합창음악의 진수인 <카르미나 부라나>를 개최한다. 양일 공연 출연자와 프로그램은 동일하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총25개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1곡인 ‘운명의 여신이여’ (O
Fortuna)는 연주자와 관객 모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곡으로 영화나 광고 등의 배경악으로 자주 이용되기도 한다. 중세 세계와 20세기의 절묘한 조합을 보여주는 이 대곡을 프랑스 지휘자 이브 아벨(1963년생)이 지휘한다. 또한 3명의 성악가와 4개의 합창단이 출연하여 방대한 스케일의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페라 음악의 권위자, 이브아벨
지휘자 이브 아벨은 북서독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 활동중이다. 프랑스 음악해석의 권위자로 널리 알려진 지휘자 이브 아벨은 로테르담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오케스트라, 네덜란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들을 지휘했으며, 프랑스 오페라 레퍼토리에 활력을 불어넣은 공적을 인정받아 2009년 프랑스 ‘슈발리에 문화예술공로훈장’ (Chevalier de l’Ordre des Arts et Lettres)을 받기도 했다.
또한 그는 세계의 권위있는 오페라극장으로부터 꾸준히 러브콜을 받아왔으며 로열 오페라 하우스, 라 스칼라, 밀라노,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뉴욕 시티 오페라, 바이에른 슈타츠오퍼, 파리 국립 오페라, 그리고 네덜란드 국립 오페라 등 명망 있는 오페라 무대에서 지휘를 하였다. 대편성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성악가들과의 협업에 능통한 이브 아벨이 카르미나 부라나를 이번 무대에서 어떻게 선보일지 기대된다.
이번 공연서 세계적인 성악가와 국내 대표 합창단들이 서울시향의 무대에 함께한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에서 주역 가수로 활약 중인 소프라노 캐슬린 김(1975년생)을 비롯해 세계최고의 오페라 오케스트라인 도이치 오퍼 베를린의 가장 명망 있는 수석으로 불리는 바리톤 마르쿠스 브뤼크(1972년생), 동 세대의 가장 촉망 받고 있는 젊은 카운터테너 김강민(1988년생)이 솔로이스트로 참여한다. 그리고 국립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 가톨릭평화방송 소년소녀합창단이 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꾸밀 예정이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1935부터 1936년까지 오르프에 의하여 쓰여진 극적 칸타타로 베네딕트 보이에른 수도원의 수도사들이 11세기부터 13세기까지 쓴 300여개의 시 중 오르프가 직접 24개를 선별하여 작곡한 곡이다. 부와 재력, 행운, 젊은이들의 방황, 봄에 대한 찬미, 인간의 탐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유별난 곡으로 거대한 음향과 에너지, 일탈을 보여주고 있다. 대중적으로 제1곡 ‘운명의 여신이여’가 알려져 있지만, 이 부분만 아는 사람들에게는 이 공연이 엄청난 발견의 기회가 될 것이다.
***지휘_이브 아벨 Yves Abel, conductor
2015년 1월부터 북서독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이브 아벨은 코펜하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RTE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툴루즈 카피톨 국립 오케스트라, 스타방에르 심포니 오케스트라, 도이치 오퍼 베를린, 서울 시립교향악단, 그리고 아르투로 토스카니 필하모닉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를 지휘해왔다. 또한 그는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 몬트리얼 심포니 오케스트라,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오케스트라, 그리고 뉴욕 세인트 루크 오케스트라 등 캐나다 및 미주 지역에서도 지휘하며 활동의 영역을 넓혔다.
세계의 권위 있는 오페라 기획사들로부터 꾸준히 러브콜을 받아온 이브 아벨은 로열 오페라 하우스, 코벤트 가든, 라 스칼라, 밀라노,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뉴욕 시티 오페라, 시카로 리릭 오페라,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시애틀 오페라, 샌디에고 오페라, 글라인드본 페스티벌, 바이에른 슈타츠오퍼, 파리 국립 오페라, 그리고 네덜란드 국립 오페라 등 명망 있는 오페라 무대에서 지휘했다. 그가 지휘한 주요 오페라 작품으로는 <연대의 딸>, <카풀레티가와 몬테키가>, <시칠리아의 만종>, <나비 부인>, <이탈리아의 터키인>, 그리고 <여자는 다 그래> 등 오페라 역사의 지표라고 할 수 있는 명작들이 있다. 2005년부터 2011년까지 도이치 오퍼 베를린의 수석객원지휘자로 활동한 그는 이 악단과 함께 오페라 <돈 파스칼레>, <시몬 보카네그라>, <카르멘>, <피가로의 결혼>, <라 트라비아타>, <라 보엠>, 그리고 <카르미나 부라나>를 포함한 다수의 작품을 지휘했다. 또한 그가 정기적으로 초청 받아 지휘했던 빈 슈타츠오퍼에서는 오페라 <연대의 딸>, <나비 부인>, 그리고 <가면 무도회>등 세계적으로 사랑 받아온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프랑스계 캐나다인 이브 아벨은 프렌치 레퍼토리에 대해 특별한 친숙함을 지니고 있다. 그는 오페라 프랑시스 드 뉴욕(L'Opéra Francais de New York)의 창립자이자 음악감독으로서 이뤄낸 성과에 대해 극찬 받은 바 있으며, 이 악단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오페라 작품들을 재구성해 무대에 올리고 파스칼 뒤사팽의 <투 비 썽(To be sung)>을 세계 초연하는 등 현대 오페라 음악계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이름을 알려왔다. 오페라 프랑시스 드 뉴욕은 1994년부터 링컨 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연주하고 있다. 그는 2009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Chevalier de l'Ordre des Arts et des Lettres)을 수상했다.
그의 주요 음반으로는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과 함께한 오페라 <타이스>,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한 오페라 <베르테르>,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오페라 <나비 부인> 등 다수가 있으며, 그리고 낭만주의 시대의 아리아 곡들로 이루어진 음반 ‘로망띠끄(Romantique)’를 메조 소프라노 엘리나 가란차와 함께 녹음한 바 있다.
***소프라노_캐슬린 킴 Kathleen Kim, soprano
캐슬린 킴은 서울 출생으로 서울예고 재학 중 도미 맨해튼 음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7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 데뷔한 이후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작은 강력 발전기 같다’ ‘완벽한 콜로라투라’라는 평가를 받으며 활약하고 있다. 2009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제임스 레바인 지휘의 ‘호프만의 이야기’ 중 올림피아를 시작으로 파비오 루이지 지휘 ‘낙소스섬의 아리아드네’의 체르비네타 역과 ‘가면 무도회’의 오스카 역을 노래했다.
2011년 존 아담스 작곡 ‘중국에 간 닉슨’의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 초연에서 장칭 역으로 출연해 세계 오페라 계에 다시 한번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유럽 무대에는 스페인 빌바오 오페라에서 ‘연대의 딸’의 마리역으로 2009년 데뷔한 이후 뮌 뮌헨 국립극장, 릴 오페라, 글라이드본 페스티벌, 바르셀로나 리세우 극장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BBC Proms에서 BBC 오케스트라, 오슬로 필하모닉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했다. 2010년 서울시향 광복절 기념 객원 독창자로 출연한 것을 비롯해 말러 교향곡 8번과 베토벤 교향곡 9번 연주를 정명훈 지휘 서울시향과 함께 했다. 2013년 4월에는 고국에서 처음으로 솔로 콘서트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했다.
***카운터테너_김강민 Justin Kangmin Kim, countertenor
한국에서 태어나 시카고에서 자란 김강민은 미국 일리노이주의 노스웨스턴 대학과 런던 왕립 음악원에서 성악, 오페라, 그리고 뮤지컬을 공부했다. 동 세대의 가장 촉망 받고 있는 젊은 카운터테너인 그는 음악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파리 오페라 코믹극장 데뷔 무대를 통해 오페라 <박쥐>의 오르로프스키 왕자 역을 뛰어나게 소화해내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그의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오페라 <아름다운 엘렌>의 오르스테스 역을, 쾰른 오페라 극장에서 비발디의 <우티카의 카토네> 세자르 역을, 몽펠리에 오페라에서 <티토 황제의 자비>의 세스토 역을 맡는 등 명망 있는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2016/17 시즌 그의 주요 활동으로는 바르셀로나 카탈라냐 음악당, 라이프치히 바흐 페
스티벌, 에든버러 국제음악제, 루체른 페스티벌, 베를린 페스티벌에서 선보이는 <포페아의 대관식>(네로 역)과 <오르페로>(스페란자 역), 바젤 라 체트라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함께 안드레아 마르콘의 지휘로 선보이는 헨델의 <파르나스 산의 축제>(오르페오 역), 서울시향과 함께 이브 아벨의 지휘 아래 펼치는 <카르미나 부라나>, 그리고 글라인드본 오페라하우스에서 윌리엄 크리스트의 지휘 하에 함께할 <줄리오 체사레> 등 다양한 무대가 있다.
***바리톤_마르쿠스 브뤼크 Markus Brück, baritone
마르쿠스 브뤼크는 베를린 지역지인 베를리너 모르겐포스트(Berliner Morgenpost) 도이치 오퍼 베를린의 가장 명망 있는 수석 중 한 사람이다.’고 평가 받은 바 있다. 2001년부터 도이치 오퍼 베를린과 함께한 그는 2011년 이 악단에서 궁정가수 작위인 ‘캄머쟁거(Kammersänger)’ 칭호를 받았다.
그는 도이치 오퍼 베를린에서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피가로 역, <트로이의 사람들> 코로이보스 역, <피가로의 결혼> 알마바바 역, <니벨룽겐의 반지> 보탄 역(지휘 사이먼
래틀), 그리고 <카산드라> 아이기스토스 역 등 다양한 작품의 배역을 소화해내며 레퍼토리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마르쿠스 브르퀴는 독일어, 프랑스어, 그리고 이탈리아어까지 다양한 언어로 배역을 소화해내며 성악가이자 최고의 통역가로서 자리매김하며 세계적 무대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그는 대부분의 오페라 주요 작품들을 섭렵하며 폭넓은 레퍼토리를 입증하고 있다.
2014년 브레겐츠 페스티벌에서 오페라 <마술피리>의 파파게노 역으로 활약하고 2011년 잘츠브루크 페스티벌 데뷔 무대를 통해 <그림자 없는 여인>의 바락의 형제 역할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는 등 국제적 무대에서 인지도를 쌓아온 그는 2015/16 시즌 도이치 오퍼 베를린에서 오페라 <바스코 다 가마>의 넬루스코 역과 <아이다>의 아모나스로 역, 취리히 오페라에서 <맥베스>의 주연까지 세 배역에 대한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쾰른 오페라에서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새 프로덕션에 합류해 엔리코 역으로 분한 바 있다.
그동안 그가 오른 오페라 무대로는 도쿄 뉴 내셔널 오페라 극장, 드레스덴 잼퍼오퍼, 바셀 극장, 슈투트가르트 국립극장, 헬싱키 오페라를 포함해 프랑크푸르트, 이스탄불, 그리고 서울 등 세계 각국의 주요 오페라극장이 있다.
오라토리오와 가곡에 전념해온 마르쿠스 브뤼크는 세계 정상급 무대에서 노래하고 있으며 블라디미르 유로프스키의 지휘로 베를린 필하모닉과 함께 스트라빈스키의 ‘장엄미사곡’, 말러의 ‘탄식의 노래’를 협연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BBC 스코티시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을, RTE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베토벤 ‘교향곡 제9번’을 협연하는 등 관현악 합창곡의 솔리스트로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그의 주요 음반으로는 바그너 <로엔그린>, 브리튼의 ‘전쟁레퀴엠’을 녹음하여 발매한 것이 대표적이며, 브레겐츠 페스티벌에서 협연한 닐센의 <가면 무도회> 실황 무대와 도이치 오퍼에서 선보인 프란게티의 <독일인> 연주 실황은 DVD로 발매된 바 있다. 마르쿠스 브뤼크는 만하임 국립음대와 쾰른 국립음대에서 알레한드로 라미레즈 교수와 쿠르트 몰 교수 문하에서 성악을 수학했다. 그는 하겐 오페라 극장에서 음악가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한 후 카이저슬라우테른의 앙상블 멤버로 활약했으며, 이후 비스바덴 오페라극장에서 활동했다. 그는 2013/14년부터 베를린 예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합창_국립합창단 The National Chorus of Korea
국립합창단(예술감독: 구 천)은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1973년에 창단(창단지휘자: 나영수)된 전문 합창단의 효시로서, 본격적인 합창예술운동을 위한 선두주자이자 합창음악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온 한국 최고의 프로합창단이자 세계 최고의 전문합창단이다.
아마추어 수준에서 예술적 차원으로 한국 합창을 끌어 올렸고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합창 대국으로 발전시키는데 원동력이 되었으며, 배출한 인재들로 인해 한국 성악계에 모든 것을 공급한 모체라는 찬사를 평자들에게서 받았다.
바흐의 마태, 요한 수난곡 등 유명 합창곡을 대한민국에 소개하였고 르네상스에서부터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유명 합창곡을 무대에 올림으로서 합창음악의 모든 장르를 폭 넓게 소화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창작곡 발굴에 있어서 칸타타 작곡 위촉과 합창을 위한 창작품 위촉, 공모를 실시하여 우수한 창작곡들이 태어날 수 있도록 하여 발표 및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같은 한국합창곡 개발과 더불어 한국적 특성과 정감을 표출하는 창법, 해석법의 정립 등에 힘을 기울여 한국합창음악 발전에 큰 업적을 남겼다.
합창의 대중화와 합창음악의 예술적 수준을 향상시키며 한국 음악, 특히 한국 성악계의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국립합창단은 지속적으로 정기ㆍ기획공연, 특별공연, 지방순회공연, 오페라 등 연간 70여 회에 이르는 많은 공연을 소화하면서 유럽,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 등의 해외공연을 통해 한국 합창의 높은 수준을 과시하며 한국합창의 세계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 동안 창단단장 나영수, 2대 배덕윤, 3대 나영수, 4대 오세종, 5대 염진섭, 6대 김명엽, 7대 나영수 8대 이상훈이 대한민국 국립합창단을 이끌었으며, 2014년 7월부터 9 대 예술감독인 구천이 이끌고 있다.
***합창_안양시립합창단 Anyang Civic Chorale
안양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이상길)은 1987년에 창단하여 108회의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 그리고 유수의 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고전에서 현대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전국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연주한 오페라<안중근>, 일본 동경에서 연주한 오페라<황진이>는 안양시립합창단이었기에 가능한 연주였다는 평을 들었다.
2006년 이상길 지휘자를 제 5대 지휘자로 영입한 후 뛰어난 연주와 기획, 그리고 정통 합창 사운드로 최고의 합창단이라는 명성을 얻게 되었고, 합창 애호가들로부터 그 수준을 인정받고 있으며, 매년 40여회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클래식, 팝송, 가곡, 뮤지컬 등을 통해 더욱 친숙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 합창 음악을 널리 알리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지금까지 가곡, 성가, 팝송 등을 담은 9장의 CD를 제작하였으며, 매년 서울시향 및 KBS 교향악단과 협연을 하였다. 특별히 2013년 겨울에는 서울시향과 함께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로 Beethoven Symphony No.9 합창을 녹음하여 출반하였다.
2008년에는 세계합창연맹(IFCM)으로부터 2008세계합창심포지움(덴마크 코펜하겐)에 초대되어 ‘훌륭한 프로그램으로 동양의 특이하고 환상적인 사운드에 매료되었다’는 평을 들었으며, 미국 미네소타 주 미네아폴리스에서 있을 미국합창지휘자협회(이하 ACDA)가 주관하는 2017 ACDA National Convention에 외국 대표 합창단으로 초청 받은바 있어 한국의 합창음악을 알리고 한국합창단의 존재와 우수성을 나타내는 메신저(대사)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합창_서울모테트합창단 Seoul Motet Choir
1989년 창단 이후 27년째를 맞이하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순수하고 이상적인 합창음악의 실현’과 ‘교회음악의 바른 이상을 제시하고 실천’하겠다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활동해 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유일의 민간 프로합창단으로 2014년 재단법인 서울모테트음악재단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자연스러운 발성과 풍부한 배음, 환상적인 하모니로 대변되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의 맑고 깊은 울림은 듣는 이의 마음을 정화시키며 합창단의 고결하고 순수한 정신까지 느끼게 한다’, ‘파트간의 균형과 조화, 단원들의 일체감 넘치는 리듬과 감정의 표출은 합창단의 풍부한 음악성과 지휘자와 모든 단원이 합창단의 정신과 음악적 이상을 함께 나누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는 평을 받아온 서울모테트합창단은 2015년 4월 독일의 저명한 바흐페스티벌인 “2015 Thüringer BachWochen (튀링엔 바흐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연주하였으며 같은 해 4월 로얄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 (이반 피셔 지휘)와 베토벤 교향곡 제9번(합창)을 협연하였다.
정기연주, 초청연주, 교회연주, 해외연주, 지방연주, 방송출연 등 1,200여회의 연주회를 하였으며 르네상스시대의 모테트와 마드리갈, 바흐의 칸타타, b단조 미사, 마태수난곡, 요한수난곡, 마가수난곡(국내초연)등 바로크, 고전, 낭만시대의 음악은 물론이거니와 난해하고도 실험적인 근현대음악, 한국가곡, 한국창작합창음악 등 폭넓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기품 있게 소화해 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합창_가톨릭평화방송 소년소녀합창단 The cpbc Boys&Girls' Choir
CPBC 소년소녀합창단은 2000년 9월, 재단법인 가톨릭평화방송의 산하에 설립되어 2001년 4월 27일 개최된 창단음악회를 시작으로 지난 16년 간 성음악, 오페라, 음반 작업 등 다방면의 연주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소년 소녀합창단이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의 남녀 청소년으로 이루어진 본 합창단은 한국 가톨릭을 대표하는 소년소녀합창단으로서 한국 가톨릭교회의 상징인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매월 1회 성가대로 활동 중이며, 2015/16 국제뿌에리깐또레스 합창제에서는 전세계 300여개의 회원 합창단 중 15개 합창단에 선발되어 연주회를 개최하였고, 서울시립교향악단, 국립 오페라단 등 유수 단체들과의 협연을 통해 국내외로 실력을 인정받으며 활동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프로그램
오르프, 카르미나 부라나 Orff, Carmina Bur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