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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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5/4(목) 코리안 심포니 '게임 속의 오케스트라'
아름다운 당신에게
2017.04.24
조회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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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17년 5월 4일 (목) 저녁 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테트리스에서 리니지, 블레이드 & 소울”
게임 속의 오케스트라








***출연
이병욱(지휘)
김순영(소프라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코리안심포니가 기획한 스페셜 콘서트,
“게임 속의 오케스트라”
테트리스에서 리니지, 블레이드 & 소울까지

국내에서 사랑받는 온라인게임 음악과 영상이 오케스트라를 만나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정통 클래식 연주뿐만 아니라 키즈콘서트, 시네마콘서트 등을 통해 오케스트라 공연의 대중화 및 레퍼토리의 다양화에 힘써 왔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17년 상반기 특별기획공연으로 <게임 속의 오케스트라>를 첫 선보인다. 게임음악과 영상을 오케스트라 선율로 연주하는 음악회는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이례적인 행보이다. 이는 5월의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코리안심포니가 야심차게 준비한 스페셜 콘서트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 국민의 놀이였던 게임음악, 예술성을 인정받으며 진화하다
추억의 오락실게임 시절부터 현재의 온라인게임 시장까지 게임의 리얼리티가 진화하면서 게임음악의 중요도 및 예술성도 나날이 증대하고 있다. 게임 BGM은 반복성 짙은 일레트로닉 음악을 탈피하여, 세계 굴지의 오케스트라 연주로 녹음될 만큼 예술장르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다. 영화음악이 예술장르로 인정받아, 영화음악 팬을 형성시킨 것처럼, 게임음악 마니아층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0년도 일본 게임 <파이널 환타지> 콘서트에서 게임음악을 오케스트라로 연주한 적 있다.



<게임 속의 오케스트라>는 게임 BGM, 타이틀 곡을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게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테트리스와 같이 추억의 고전 게임 음악에서부터, 한국 게임 시장을 재편하고, 한국 게임 시장의 성장과 함께 역사를 같이 해온 리니지, 블레이드&소울, 아이온의 주요 타이틀 음악이 오케스트라 선율로 연주될 것이다. <게임 속의 오케스트라>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 이병욱 지휘, 소프라노 김순영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리니지
신일숙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1998년 9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한국 MMORPG를 대표하는 게임이다. 과거 리니지를 조금이라도 해봤다면 누구나 기억할 중독성 있는 플룻 선율이나 던전 안 음침한 아르페지오 미디 사운드를 시작으로, 이후에 Joey Newman이 참여하여 다시 제작된 BGM은 본 게임의 중세풍 세계관을 표현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리니지2
2003년 출시 이전부터 엄청난 규모의 콘텐츠와 수준 높은 3D 그래픽으로 관심을 모았고, 사운드 또한 당시 파격적인 제작비와, 세계에서 손꼽히는 게임 및 영화음악 작곡가인 Bill Brown의 참여로 큰 관심을 불렀던 바 있다. 방대한 게임 규모에 잘 어울리는 오케스트라 사운드는 10년 이상 지난 지금까지도 국내 최고의 게임음악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에는 리니지2-레볼루션의 흥행으로 재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아이온
2008년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출시 당시 부산 아시안게임의 공식 주제가 'Frontier!'로 유명한 양방언이 참여하여 화제가 되었다. 그의 음악은 이 게임 특유의 판타지 세계에 잘 어울리는 메인타이틀 '영원의 탑'과, 처음 방문하는 천족 유저를 압도하는 공중 대도시 엘리시움의 배경음악 '천상의 궁전'에서 그 백미를 보여준다.



블레이드 & 소울
게임 출시 이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기도 했던 '블레이드 & 소울'은 아름다운 동양풍 세계관과 무협 서사, 스타일리쉬한 전투 액션이 특징이다. 특유의 경공 액션은 초보 유저들에겐 감탄을 넘어 감동을 선사한다. 게임의 중요 분기마다 나오는 스토리 컷 신과 그 음악은 최근의 온라인게임 중 단연 최고이다.



고전게임 메들리
게임 태동기 시절, 음악은 게임에서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없었다. 기계적인 한계로 화음조차 마음대로 연주할 수 없었다. 그러나 수많은 제약 속에서 열정으로 만들어진 조잡한 단선율은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 그 게임~"이라고 회상하게 되는 마력이 있다.








***객원지휘_ 이 병 욱

음악의 동시대적 해석을 위한 노력과 소통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지휘자 이병욱은 다양한 국내외 교향악단의 객원 지휘자로서, 교향곡, 협주곡, 오페라, 현대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가들이 신뢰하는 음악감독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독일 뉘른베르크 심포니, 체코 Bohuslav Martinu 필하모니 등의 객원 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유럽 정상급 현대음악 전문 앙상블인 OENM(Österreichisches Ensemble für Neue Musik)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활동하였다. 2006년에는 잘츠부르크 시에서 주최한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축제의 오프닝 공연을 지휘하여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이후, 지휘자 이병욱은 KBS 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산시립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 일본 가나자와 오케스트라 앙상블 등 국내외 유수 교향악단의 객원지휘자를 역임하였고 통영 국제 음악제, 베니스 비엔날레, 벨기에 클라라 페스티벌, 홍콩 무지카마라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음악 축제를 통해 오케스트라 음악의 앞선 리더로서 연주자와 독주자 등의 신뢰받는 지휘자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탁월한 음악적 소통에 능한 그는 교향곡 지휘는 물론 다양한 제작 공연 작품의 음악감독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현대음악작곡가인 Edgar Varese, Krzysztof Eugeniusz Penderecki, 윤이상, 진은숙 등의 현대 음악 작품에도 지속적인 연구와 연주를 하고 있다.
지휘자 이병욱은 어린 시절 지휘자로 꿈을 가지고 오스트리아로 유학길에 올랐으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지휘과 석사과정(Dennis Russell Davies, Walter Hagen-Groll의 사사)을 졸업한 후, 전문 연주자 과정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그는 transArt Orchestra Salzburg 음악감독, TIMF 앙상블 수석 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 중이다.










***소프라노_ 김 순 영

한양대 음악대학 성악과 수석 졸업
독일 Mannheim국립음대 Konzert Gesang석사 졸업, Konzert Examen과정 수료
스위스제네바 국제콩쿨,동아콩쿨입상, 성정음악콩쿨1위
2013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특별상
2015년 뮤지컬 최고 여우신인상
2017비엔나 Musikvereinhall 황금홀 자그레브필하모닉 협연
2016블라디보스톡 러시아 필하모닉 '극동의 봄'협연
2014이태리 로마 심포니오케스트라 협연
2012,2014년 호주 시드니,멜버른 초청 듀오콘서트 참가
2009 독일 Heidelberg 오페라 페스티벌 주역가수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세빌리아이발사,여자는 다그래, 루살카 >>주역 및 마술피리,라보엠,사랑의묘약,까르멘,운영,루갈다 등 다수 오페라 주역
KBS열린음악회, KBS더콘서트,KBS문화책갈피,아르떼TV 다수 녹화공연
코리안심포니, 대전시향,수원시향,부산시향,울산시향,창원시향,서울 바로크 합주단, 평택시향,심포니송 등 협연
2015,2016라이센스 뮤지컬 '팬텀'여주인공(크리스틴다애역)

뉴스포스트 홍보대사
한세대 음대 초빙교수,
세종대 음대 외래교수 역임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5년 창단 이래 지난 30여년간 국내외에서 매년 90회 이상 연주활동을 하며 대한민국 교향악의 위상을 높여 왔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7년부터 국립극장과 전속계약을 맺은 이후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의 정규 레퍼토리에 협업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2001년부터 예술의전당 상주오케스트라로 지정되어 예술의전당에 자리 잡게 되면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극장오케스트라 역할을 현재까지 수행해오고 있다. 이로써 빈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같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오페라하우스 공연을 위한 전문적인 하우스 오케스트라로서 발레, 오페라 음악에 남다른 전문공연경
력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발레, 오페라 연주는 연간 40회 이상이며 매년 새로운 레퍼토리를 확장‧확보해 가며 발레, 오페라 음악에서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다. 관현악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연주단체로 정기연주회와 특별기획연주회에서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와 콘서트홀을 주 무대로 연주하고 있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0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재단법인 승인, 전문예술법인 지정을 받았으며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산하기관으로 정부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면서 민·관 문화예술의 거버넌스 모델이 되고 있다. 현재 약 100명의 임직원과 연주단원들이 2명의 상주작곡가와 함께 한국 공연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로그램

[1부]

리니지2 – 운명의 부름, 폭풍이 끝난 후에, 반격, 운명의 귀환
리니지 – 오프닝, 은둔자, 영원
블레이드 & 소울 – Intro, 창공으로의 비상, 바람이 잠든 곳으로, 채운항





[2부]

고전게임 메들리 – 테트리스, 카트라이더, 크레이지 아케이드 외
리니지2 – 꿈의 실현, 대상의 횡단, 크로니클의 끝에서, 전투의 공포, 위대한 도전
아이온 – 보이지 않는 슬픔, 천상의 궁전, 영원의 탑



*프로그램 및 연주자는 단체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