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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17년 5월 13일 (토) 저녁 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티에리 피셔 사이클 II : 환상교향곡
지휘 : 티에리 피셔 Thierry Fischer, conductor
협연 : 베르트랑 샤메유 Bertrand Chamayou, piano
서울시향 수석객원지휘자 티에리 피셔의 정기공연 두 번째 무대
<티에리 피셔 사이클 II: 환상교향곡>(5.12-13)
서울시향은 오는 5월 12일(금) 오후 8시, 13일(토) 오후 8시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티에리 피셔 사이클 II: 환상교향곡>를 개최한다.
지난 3월 취임연주회 후, 오케스트라 역량의 외연 확장은 물론 폭넓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지난 11년간의 성장과는 성격을 달리한 균형감 있는 오케스트라의 성장을 기대하게 하는 무대라는 평가를 받은 서울시향 수석객원지휘자 티에리 피셔(1957년생)가 다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프랑스 작곡가들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낭만 이후 프랑스 클래식 음악사조를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고, 프랑스 출신의 피아니스트 베르트랑 샤메유(1981년생)가 협연자로 참가하여 프랑스 특유의 색채감을 더하였다.
***지휘자 티에리 피셔
입체적 음향과 세밀한 표현의 대가
“뛰어난 테크닉, 흠잡을 데 없는 균형감각(시카고 클래시컬 리뷰)” 등의 평을 받고 있는 스위스 출신의 지휘자 티에리 피셔는 명석한 해석과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명성이 높다.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플루트 수석으로 10년간 활동한 피셔는 거장 지휘자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와 클라우디오 아바도를 사사하며 지휘자로서 커리어를 쌓았다.
얼스터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2001~2006년), BBC 웨일스 내셔널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2006~2012년) 등을 거쳐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나고야 필하모닉 상임지휘자를 역임했으며, 현재 이 악단의 명예객원지휘자를 맡고 있다.
2009년부터 유타 심포니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피셔는 베토벤, 닐센, 말러 사이클 등을 통해 악단의 레퍼토리를 확장시켰다.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음반녹음, 순회공연, 신작위촉 등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내세워 오케스트라의 행정적, 예술적 발전에 기여하며 오케스트라와 경영조직, 클래식 애호가와 지역사회 모두의 지지를 얻었다.
티에리 피셔는 2013년 서울시향을 지휘해 섬세하고 세밀한 표현, 깊이 있는 해석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그동안 런던 필하모닉,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계몽시대 오케스트라, 체코 필하모닉,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신시내티 심포니, 보스턴 심포니 등을 두루 지휘해왔다.
티에리 피셔는 서울시향의 수석객원지휘자로서 올해 총 8회의 정기공연을 지휘하고, 정기공연 지휘 외에도 클래식 저변확대를 위한 공익공연 지휘, 신진 지휘자 발굴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참여, 해외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베르트랑 샤메유
풍부한 색채의 피아니즘
협연자인 베르트랑 샤메유는 프랑스의 권위 있는 상인 ‘프랑스 클래식 음악의 승리상(Victoires de la Musique)’을 4회에 거쳐 수상한 최초의 음악가로 프랑스음악계를 이끌어갈 실력파 피아니스트로 평가된다.
샤메유는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등 정상급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였고, 피에르 불레즈, 레너드 슬래트킨, 네빌 마리너, 미셀 플라손 등 지휘계의 거장들과 호흡을 맞췄다.
올해 샹젤리제 극장, 타이페이 내셔널 콘서트홀, 애틀란타 슈라이버홀 등에서 라벨 전곡 리사이틀을 갖는 샤메유는 5월 12일, 13일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오케스트라 협연 무대에서, 5월 15일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들과 실내악 무대에서 라벨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대를 아우르는 프랑스 대표 작곡가들의 작품
뒤튀외의 ‘음색, 우주, 운동’은 4년 전 별세한 작곡가가 반 고흐의 명작 ‘별이 빛나는 밤’에서 영감을 얻어 쓴 곡으로 이번 무대에서 서울시향이 한국 초연한다.
라벨의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은 제1차 세계대전에서 오른팔을 잃은 피아니스트를 위해 작곡한 작품으로, 연주법의 ‘제한’이 가져오는 역설적인 아름다움 속에 깊은 상상력을 담아낸 곡이다.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은 대편성 오케스트라가 다채로운 악기를 열기에 넘쳐 연주하는 광경에서 환상적인 느낌을 가지게 하는 열광적이고도 환각적인 작품이다.
#프로그램
뒤티외, 음색, 우주, 운동 (한국초연) Dutilleux, Timbres, Espace, Mouvement (Korean premiere)
라벨,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 Ravel, Piano Concerto for the Left Hand in D major, M. 82
베를리오즈, ‘환상 교향곡’ Berlioz, ‘Symphonie Fantastique’, Op.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