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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머리 [조수미] 달고 신청 사연 남겨주세요 **
1. 일시 : 2017년 5월 20일 (토) 저녁 7시
2. 장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고양아람누리 개관 10주년 시리즈 거장의 귀환 1
조수미 ‘봄의 열정 Spring Passion’
***출연
소프라노 조수미
지휘자 최영선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고양아람누리 개관10주년 특별초청 아티스트!
30년간 프리마 돈나(Prima Donna)로 굳건히 자리를 지켜온 소프라노 조수미
2016~17 국제무대데뷔 30주년을 맞은 조수미는 한국 성악을 전세계에 알린 디바(Diva)로,
1986년 이탈리아에서 오페라 <리골레토> 주역으로 데뷔한 이래 꾸준한 활동으로 우리 시대 거장의 반열에 오른 두말할 나위 없는 세계적인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입니다. 특히 고양아람누리가 개관했던 2007년 ‘제야음악회’ 이후 여러 차례 공연으로 고양 관객들을 만나온 아티스트이기도 합니다.
고양아람누리 개관1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히 마련한 조수미의 이번 공연은 오페라 아리아, 예술가곡,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로 남녀노소 누구라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곡들로 준비했습니다. 타이틀 ‘봄의 열정(SPRING PASSION)’에서 볼 수 있듯 데뷔 3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음악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표현하는 공연으로 ‘세비야의 이발사’, ‘카르멘’, ‘스페인 서곡’ 등 기품 있으면서도 환상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특히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주목 받는 젊은 지휘자 최영선, 세계 최고의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의 협연으로 음악적 무게를 더해줄 것입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세계무대에 데뷔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삶에 녹아 있는 조수미의 음악 철학과 음악에 대한 자세, 음악적 깊이를 가늠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기도 합니다. 2017년 봄, 세계를 감동시키고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가로서 자리매김하기까지, 그녀의 음악 행보를 되짚어 보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소프라노 조수미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역으로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의 베르디 극장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하고, 1988년 카라얀과의 만남으로 조수미 인생의 큰 전환을 맞이하게 된다. “신이 내린 목소리”,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목소리”라는 카라얀의 극찬과 함께 오디션에 초청되는 영광을 누렸으며, 카라얀의 급작스런 서거로 게오르그 솔티 경이 대신 지휘했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베르디 오페라 <가면무도회>의 ‘오스카’역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그녀는 콜로라투라의 대가로 이탈리아 라 스칼라, 런던 코벤트 가든,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프랑스 바스티유 오페라 등 세계 정상급 오페라 하우스와의 공연에서 주역으로 출연해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에게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또한 주빈 메타, 제임스 레바인, 로린 마젤, 플라시도 도밍고 등과 같은 세계 최상급 지휘자나 연주자 또는 오케스트라들과 함께한 세계 유명 무대에서 연주하였다.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세계적인 크로매틱 하모니카 연주자이자 독일 호너 콘서바토리 교수 와타니 야스오가 “새 시대를 짊어질 대스타가 될 것”이라 격찬한 한국의 하모니카 연주자로 2002년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하모니카 대회에서 청소년 트레몰로 부문 금상, 2008년 중국에서 열린 동 대회에서는 총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하모니카의 올림픽’이라 불리며 4년마다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 하모니카대회에서 자작곡으로 한국인 최초 트레몰로 솔로 부문 1위, 재즈 크로매틱 부문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때로는 구슬픈 소리로, 혹은 서정적인 사랑, 역동적인 움직임까지 하모니카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 그 이상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을 매료시켰다’는 평을 받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폭넓은 음악세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휘 최영선
만 15세의 나이로 비엔나시립음악대학 피아노 전공 본과에 최연소로 입학했으며, 이후 그라츠국립음악대학에 최연소 입학하여 피아노과, 합창지휘과,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졸업하였다. 과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및 국립오페라단 부지휘자를 역임하였고, 특히 2011 베장송 국제지휘콩쿠르 등 finalist로서 세계무대의 경쟁력을 갖추었으며, 2014년 통영 국제콩쿠르세계총회를 기념한 국제콩쿠르 입상자 출신 신진 음악가들로 구성된 Korean Winners Orchestra에서 지휘 부분 대표로 선정 및 지휘하였다. 고전·낭만시대를 넘어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불문하여 오페라, 크로스오버, 뮤지컬, 극음악 등 여러 장르를 폭넓게 두루 소화하고 있는 차세대 지휘계의 선두로 그 귀추가 주목된다.
***연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1997년 2월 창단된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국내외 정상급 지휘자를 영입하고 우수한 기량과 열의를 갖춘 연주자들로 단원을 구성하여 교향악은 물론 오페라, 발레 등 극장음악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매년 4회 이상의 정기연주회와 국내외 주요 오페 및 발레공연, 문화예술회관의 기획공연 등을 포함하여 연 100회 이상의 공연을 소화해내고 있다. 2000년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로 선정되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09년부터 시행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의 롤 모델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금까지 93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1,900여 회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구현하는 매력적인 오케스트라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내 교향악단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 프로그램
[1부]
E. Chabrier 스페인 광시곡
G. Rossini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방금 들린 그대의 음성
J. Rodrigo 아랑후에즈 협주곡
G. Bizet 오페라 ‘카르멘’ 서곡
M. Ravel 하바네라
J. Moody ‘하모니카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스페인 환상곡’ 중 톨레도
H. Villa- Lobos ‘브라질 풍의 바흐’ 5번 중 아리아
[2부]
Adriel Kim 아리랑 랩소디
김동진 진달래꽃
이흥렬 꽃구름 속에
이병우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A. Piazzolla 리베르탱고
C. Velazquez 베사메무초
T. Albinoni 아다지오
M. Ravel 볼레로
J. Massenet 오페라 ‘동 세자르 드 바장’ 중 세비야나
** 상기 프로그램은 공연 당일 연주자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