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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머리 [라디오 프랑스 필] 달고 신청 사연 남겨주세요 **
1. 일시 및 장소
2017년 5월 20일 (토) 저녁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2017년 5월 25일 (목) 저녁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원하시는 날짜를 선택하신 뒤 신청해주세요★
2. 초대인원 : 10쌍 (1인 2매, 총 20매)
3. 작품설명 :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출연
지휘/미코 프랑크
협연/피아노 손열음
연주/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천의무봉의 매끄러운 하모니!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기능적으로 완벽한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파리 오케스트라와 프랑스 국립오케스라와 함께 프랑스 3대 오케스트라로 꼽히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90년대 독일 출신의 거장 마렉 야노프스키(Marek Janowski)가 음악감독을 맡으면서 ‘천의무봉의 매끄러운 하모니’라는 찬사를 받은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정명훈, 구스타보 두다멜(Gustavo Dudamel), 다니엘 하딩(Daniel Harding)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의 지휘 아래 완벽한 사운드를 구축하며 전 세계의 평론가와 관객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2015년 정명훈 음악감독의 지휘봉을 넘겨받은 핀란드 출신의 젊은 지휘자 미코 프랑크(Mikko Franck)와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손열음과의 협연으로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열정을 만나볼 수 있다.
젊은 거장들의 만남, 미코 프랑크X손열음
이번 공연은 정명훈 지휘자로부터 지휘봉을 넘겨받은 젊은 지휘자 미코 프랑크가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첫 투어 공연이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가진다. 핀란드 출신답게 그는 그의 첫 투어 공연을 핀란드의 국민작곡가 시벨리우스의 곡으로 시작한다. 지난 2015년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2번’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은 미코 프랑크 이번에는 어떤 연주를 펼쳐줄지 기대가 된다.
무엇보다 궁금한 것은 젊은 거장에서 거장으로 나아가는 두 연주자의 만남이다. 강렬한 타건과 화려한 테크닉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천재 지휘자” 미코 프랑크가 선보일 거슈윈의 ‘피아노 협주곡’에 클래식 음악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프랑스의 대표 방송교향악단이 선사하는 ‘프렌치 사운드’
프랑스의 3대 오케스트라 중에서도 가장 순발력 있는 악단으로 평가받으며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여온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은 이번 공연에서는 프랑스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모리스 라벨의 동화와 같은 두 곡을 선보인다. 17-18세기 프랑스 동화를 바탕으로 만든 어미 거위 모음곡’과 발레모음곡인 ‘다프니스와 클로에’를 통해 프랑스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 투어공연의 일환으로 이번 공연은 부산문화회관을 시작으로 통영국제음악당, 대전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서울)에서도 이어진다.
***지휘/미코 프랑크 Mikko Franck
30대의 나이에 이미 세계적인 마에스트로로 발돋움한 핀란드 출신의 젊은 거장 미코 프랑크는 5세에 바이올린을 시작, 헬싱키 시벨리우스아카데미에서 수학했고, 1995년부터 요르마 파눌라(Jorma Panula)에게 지휘를 배웠다.
2002년~2007년 벨기에 국립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했으며, 2006년부터 핀란드 국립오페라의 음악총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정명훈을 이어받아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으로 세계 음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휘자이다.
전 세계 유수의 콘서트홀과 오페라하우스를 누비며 폭넓은 레퍼토리로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미코는 최근 베를린필하모닉, 뮌헨필하모닉,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 밤베르크심포니, 말러체임버오케스트라, 뉴욕필하모닉, 샌프란시스코심포니, 시카고심포니 등을 지휘하였고, 핀란드 국립오페라, 로열스톡홀름오페라, 영국 로열오페라 등과 <파르지팔>, <마술피리>, <돈조반니>, <라보엠>, <카르멘>, <토스카>, <사랑의 묘약> 등을 연주했다. 스웨덴 방송교향악단과 녹음한 시벨리우스의 <전설>과 <레민카이넨의 전설> 음반은 디아파종 황금상을 수상하였고,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다.
***연주/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37년 프랑스 국립방송국 산하 교향악단으로 창단한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은 1976년 재창단을 계기로 질베르 아미(Gilbert Amy)를 초대 음악감독으로 임명하였다. 1989년까지 지휘봉을 잡은 그는 당대의 여러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을 다루며 악단 이미지 개선과 현대화에 주력하며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의 재도약을 이끌었다.
이 후, 마렉 야노프스키, 정명훈, 구스타프 두다멜 등의 세계적인 지휘자가 지휘봉을 받았으며, 2015년 정명훈 감독의 후임으로 미코 프랑크가 임명되었다.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은 전 세계 주요 극장 및 페스티벌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며, 폭넓은 시대를 아우르는 레퍼토리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피아노/손열음
2011년 제14회 차이콥스키피아노콩쿠르에서 준우승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연주상, 콩쿠르 위촉작품 최고연주상까지 휩쓴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발레리 게르기예프, 로린 마젤, 네빌 마리너, 드미트리 키타옌코, 로렌스 포스터, 유리 바슈멧, 정명훈 등의 지휘로 뉴욕, 이스라엘, 체코, 로테르담, 바르샤바필하모닉 및 쾰른귀체니히오케스트라, 마린스키극장오케스트라, NHK심포니,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마틴인더필즈 등 세계 정상급의 오케스트라와 협연무대를 가졌으며, 독일 라인가우페스티벌, 바트 키싱엔페스티벌, 프랑스 브장송페스티벌, 폴란드 베토벤부활절페스티벌, 스웨덴 발틱시페스티벌 등에 초청되어 연주하였다. 또한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및 부천, 수원, 대전, 부산, 울산, 광주, 원주시향 등 국내의 모든 주요 교향악단들과 협연하였고 제1회 ‘금호음악인상’, ‘난파음악상’, 문화체육관광부의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고 동아일보의 ‘한국을 빛낼 100인’에 3년 연속 선정되어 명예의전당에 오르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중앙일보의 주말에디션인 중앙선데이의 최연소 고정 칼럼니스트로 5년간 기고해 온 칼럼들을 모아 에세이집 <하노버에서 온 음악편지>를 출간하기도 한 그녀는 2016년부터 평창대관령음악제의 부예술감독으로도 활약 중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대진 교수와 수학하였고, 현재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아리에 바르디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프로그램
시벨리우스
크리스티안 2세 모음곡 中 ‘녹턴’
거슈윈
피아노 협주곡 F장조
라벨
어미 거위 모음곡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 제2번
* 본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위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