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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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5/31(금) 차이콥스키 스페셜
아름다운당신에게
2024.05.21
조회 260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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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4년 5월 31일 (금)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서울아트센터 도암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월드클래스 스타초청 콘서트 - 차이콥스키 스페셜

***출연
이승원 지휘 
다니엘 하리토노프 피아노
무용수들

서울 아트센터 도암홀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새로운 러시아 피아니즘의 신성 다니엘 하리노토프, 그리고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한 이승원의 지휘로 오케스트라 음악이 펼쳐진다. 
신체의 예술과 기악의 예술의 통합! 서울아트센터 도암홀(관장:주소영)과 탑스테이지(대표:김주일)의 기획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월드 클래스 스타 초청 콘서트는 그 선별된 아티스트들 수준과 사려 깊은 프로그래밍 덕문에 가히 그랜드 갈라 콘서트의 모범으로 한국 무대공연계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다. 

[차이콥스키 스페셜]이라는 타이틀로 하리토노프의 협연으로 피아노 협주곡 1번과 필립 스테판과 나제즈다 바토예바가 참여하여 ‘잠자는 숲속의 미녀’ 가운데 결혼식 Pas de deux 아다지오를, 마지막으로 교향곡 6번 ‘비창’이 연주될 예정. 오케스트라는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는 이승원이 맡는다. 특히 이승원은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컴퍼티션 우승자로서 국내에서 이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점점 세계 음악계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젊은 지휘자로 손꼽힌다. 

*니콜라이 말코(Nikolai Malko, 1883~1961)는 현재 우크라이나 영토인 브라일로프에서 태어난 러시아의 명지휘자로서 상트 페쩨르부르그에서 학업을 마친 뒤 마린스키 극장을 비롯해서 독일 뮌헨과 모스크바 등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다. 특히 그의 제자인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1,2번을 초연한 것으로도 유명. 혁명을 거친 뒤 소비에트 정부가 득세하자 서방세계로 탈출, 빈과 프라하, 코펜하겐 등지에서 지휘 활동을 하며 2차세계대전 시 미국에 안착했다. 상트 페쩨르부르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1926~1930)와 덴마크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1930~1937)의 음악감독을 역임했던 그는 1950년대에 EMI 레이블을 통해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레코딩도 다수 남겼다. 그를 기념하기 위해 1965년부터 덴마크에서는 말코 지휘 컴퍼티션을 3년마다 개최하여 세계적으로 중요한 지휘 콩쿨로 성장하기도 했다. 


***아르촘 압차렌코(Artem Ovcharenko) 볼쇼이 발레단 수석 무용수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Dnepropetrovsk)에서 출생하였고,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 주립 안무 학교(The Dnepropetrovsk State Choreographic School)에서 수학한 후 모스크바 주립 안무 아카데미(The Moscow State Academy of Choreography)에서 안무가로서의 학업을 이어갔다. 이후 2007년 모스크바 국립 예술 아카데미(The Moscow State Academy of Arts)를 졸업하고 볼쇼이 발레단에 합류하였고, 현재 Viktor Barykin의 감독 하에 수석 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다.

북오세티아-알라니아 공화국 공로예술가 칭호 획득 (2023)
러시아 국립연극제 "황금 가면상(The Golden Mask)" 수상 (2020)
러시아연방 명예예술가 칭호 획득 (2021)
"Big Ballet" 대회 수상(Anna Tikhomirova와 듀엣) (러시아 문화방송 TV “Kultura”, 2012)
제11회 발레무용수 및 안무가 국제 콩쿠르 특별상 "For the Best Partner" 수상 (2009)
"떠오르는 스타(Rising Star)" 부문에서 ‘Soul of Dance’상 수상 (발레 매거진, 2009)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안무 "Tanzolymp" 국제 페스티벌 콩쿠르 1위 (독일 베를린, 2006)


***안나 티호미로바(Anna Tikhomirova) 볼쇼이발레단 퍼스트 솔리스트
모스크바에서 출생하였고, 2005년 모스크바 안무 아카데미(The Moscow Academy of Choreography)를 졸업하고 볼쇼이 발레단에 입단하였다. 그녀는 2017/18 시즌부터 현재(Nadezhda Grachyova의 감독 하에 작업 중)까지 볼쇼이의 가장 중요한 발레리나 가운데 한 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10회 모스크바 국제발레무용가 및 안무가 콩쿠르 3위 (2005)
"Big Ballet" 대회 수상(Artyom Ovcharenko와 듀엣) (러시아 문화방송 TV “Kultura”, 2012)


***필립 스테핀(Philipp Stepin) 마린스키 발레단 퍼스트 솔리스트
레닌그라드의 발레 명문가에서 출생하였고, 대통령 장학금을 받으며 바가노바 발레 아카데미(Vaganova Ballet Academy)를  2005년 우등으로 졸업히였다. 현재 2005년 마린스키 발레단에 입단해 2009년부터 퍼스트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나제즈다 바토예바(Nadezhda Batoeva)
마린스크 발레단 수석 무용수


***다니엘 하리토노프(Daniel Kharitonov) 피아니스트 
현재 영국 왕립음악원에 재학 중이며 유럽 최대의 기획사<해리슨 패럿> 소속 아티스트로 2015년 제 15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16세의 나이로 3등을 거머쥐며 일약 스타덤에 오르기 시작했다. 
당시 1966년 16세의 나이로 우승한 그리고르 소콜로프(Grigory Sokolov) 이후 가장 어린 나이로 입상했다는 사실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2015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우승자 드미트리 마슬레예프(Dmitry Masleev)를 비롯하여 당시 2등을 한 루카스 게누셔스(Lucas Geniušas) 및 조지 리(George Li)와 더불어 하리토노프와 공동 3등을 한 세르게이 레드킨(Sergei Redin), 심지어 4등을 한 프랑스 출신의 루카 드바르그(Lucas Debargue)까지 모두가 스타덤에 오른 막강한 라인업이었다. 이 가운데 하리토노프는 우승자인 마슬레예프와 더불어 선배들로부터 물려받은 러시아 피아니즘의 요체와 천부적인 음악적 재능  덕분에 러시아의 젊은 피아니즘을 대변하는 중요한 캐릭터로 성장해 나아가고 있다
국내에는 2019년 KBS교향악단과 첫 협연을 가진 뒤 꾸준히 솔로 리사이틀을 가지며 한국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서고 있는 아티스트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승원 지휘자 

“그는 타고난 음악성과 정확하고 명쾌한 테크닉을 지녔으며, 오케스트라 단원들로 하여금 그의 음악에 신뢰와 호감을 갖고 함께 하게 만드는 교감의 힘을 가진 지휘자이다.” 
-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블라디미르 유롭스키

2022/23 시즌부터 미국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를 재직 한 이승원은 최근 2023/24 시즌부터 수석 부지휘자(Associate Conductor)로 임명되었다. 음악감독인 루이 랑그레와 더불어 마린 알솝, 토마스 손더가드, 마티아스 핀처 등의 보조 지휘자로 50회 이상의 공연을 함께 하였고 2025/26 시즌 이 오케스트라의 정기공연을 지휘할 예정이다. 
그는 루마니아 BMI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 대만 타이페이 국제 지휘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밤베르크 심포니,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함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뉘른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쿠레슈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아라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들을 지휘했고, 베를린 필하모니,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함부르크 엘브필하모니 등 세계적 주요 공연장에서 지휘 공연하였다.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 경기필하모닉, 부천필하모닉, 대전시향, 광주시향, 강남심포니, 원주시향, 춘천시향, 제주도향, 목포시향 등을 지휘하였으며, 예술의전당과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주최 2021 SAC 여름음악제에서 개막, 폐막 공연을 지휘하였다. 2022, 2024 교향악축제, 2023 예술의전당 30주년 <이승원&서울시립교향악단> 공연, 문체부 주최 예술의전당 주관 2024 신년음악회 지휘를 맡는 등 국내에서도 활발한 지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리카르도 무티, 네메 예르비, 다니엘레 가티, 마린 알솝 등 세계적인 거장들 에게 지휘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가르침을 받았고,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인 블라디미르 유롭스키의 런던 필하모닉 내한 공연을 어시스트 하였으며, 잘츠부르크 국제음악제에서 WDR 쾰른 방송교향악단의 공연을 어시스트 했다. 
미국의 저명한 현대음악제 Cabrillo 페스티벌에 2021, 2022년 펠로우 지휘자로 초대되어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이끌었고, 2019 시에나 Chigiana 페스티벌의 지휘 오디션에서 다니엘레 가티에게 직접 발탁된 유일한 동양인 지휘자로서 린노바티 극장에서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도쿄 스프링 페스티벌에서 주최하는 리카르도 무티 오페라 아카데미에서 선정된 유일한 한국인 지휘자로서 <리골레토> 공연에 참여하였고, 2017 한국지휘자협회가 선정한 최우수 지휘자의 특전으로 국내 5개 시립교향악단 공연들을 지휘하였다. 
비올리스트로서 이승원은 독일 안톤 루빈스타인 국제콩쿠르 1위, 폴란드미하우 스피작 국제콩쿠르 1위, 독일 막스로스탈 국제콩쿠르, 영국 라이오넬 터티스 국제비올라콩쿠르 등에서 수상하였다. 현악사중주팀 노부스 콰르텟의 비올리스트로 2009년~2017년 활동하며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국제 실내악 콩쿠르 우승, 독일 ARD 국제콩쿠르 준우승, 대원음악상 신인상,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실내악 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였고, 독일 소속사 지메나우어의 전속 아티스트로서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며 베를린 필하모니, 빈 무직페라인, 뉴욕 카네기홀, 도쿄 산토리홀, 쾰른 필하모니 등 세계적인 공연장에 초청되어 공연하였다. 비올라 솔리스트로서 뮌헨 챔버오케스트라, 남서독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바덴바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 등과 협연하였다.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페스티벌 초청연주, 제네바 빅토리아홀, 파리 샹젤리제 극장 등에서 연주하였으며, 홀스트 쾰러 독일 전 대통령과 안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앞에서 연주한 바 있다. 독일 ‘Deutsche Stiftung Musikleben’ 재단, ‘Villa Musica’ 재단과 ‘Oscar und Vera Ritter’ 재단으로부터 후원을 받았다. 

이승원은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도독,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타베아 침머만의 최초 한국인 제자로서 학사, 석사 과정 최고 점수로 졸업, 역사상 최연소 나이로 Konzertexamen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그 후, 동대학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전공으로 크리스티안 에발트를 사사하며 학사와 석사 과정을 최고 점수로 졸업, 함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지휘 전공 Konzertexamen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고 점수로 졸업하며 울리히 빈트푸어를 사사했다. 2022년까지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비올라 교수를 역임, 베를린 C.P.E.Bach 무직김나지움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를 역임하였고 2024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니콜라이 말코 국제지휘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였다. 


#프로그램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Op.23 - Daniel Kharitonov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결혼식 파드되 ‘아다지오’ - 특별출연: Maria Khoreva & Philipp Stepin
교향곡 제6번 Op.74 '비창‘ -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이승원(지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