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이번 주 초대 공연을 안내합니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월~금 생방송 도중 #9390(50원 유료문자)으로 신청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당첨자 분들께 따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마감] 4/7(금) 김다솔 피아노 리사이틀
아름다운 당신에게
2017.03.27
조회 346

** 공연 신청은 <공연 신청합니다> 게시판에 제목 말머리 [김다솔] 달고 신청 사연 남겨주세요 ** 1. 일시 : 2017년 4월 7일 (금) 저녁 8시 2. 장소 :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도이치 그라모폰이 선택한 차세대 거장 김다솔 피아노 리사이틀 "봄, 시 그리고 피아니스트" 우리시대 주목해야 할 피아니스트, 김다솔! 16세에 독일 유학 후, 국제 콩쿠르를 휩쓸며 유럽 무대에서 주목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다솔의 연주회가 4월 7일(금) 저녁 8시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봄, 시 그리고 피아니스트”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마치 시를 읽는 듯한 서정적 인 분위기의 선곡으로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복하는 시인의 마음을 표현하며 곡의 몰 입도를 한층 높일 것이다. “시를 연주하는 젊은 피아니스트” 맑고 밝은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하이든의 피아노 소나타를 시작으로, 피아니스트의 섬 세함과 고난도의 테크닉이 요구되는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가 연주된다. 밤의 가스파 르는 ‘물의 요정’, ‘교수대’, ‘스카르보’ 세 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상(詩想)을 음악으 로 표현한 작품으로 연주자들에게 난곡으로 꼽히는 곡이다. 물이 튀고 요정이 날아오르 는 환상적인 이미지를 관객들에게 음악으로 보여줄 것이다. 물에 대한 뛰어난 묘사로 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는 첫 곡에서부터 피아노 역사상 가장 연주하기 어려운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는 세 번째 곡까지 차세대 거장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김다솔이 어떻게 풀어낼 것인 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에 어울리는 서정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곡들로 구성한 2부에서는 고 도프스키, 스크리아빈, 카푸스틴 등 1900년대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한다. 관객들이 평소 자주 접하지 못했던 곡들을 김다솔만의 비르투오조적인 감성과 연주로 만날 수 있 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연주자! 김다솔은 손가락 근육의 탄력을 요하는 민첩함과 섬세한 기술의 테크니션이라기 보다 는 전신을 사용하는 힘의 측면에서 탁월함을 지닌 피아니스트이다. 또한 끊임없는 담금 질을 통한 김다솔의 음색은 탁월하며 그 담금질은 계속될 것이며 누구도 흉내 낼 수 없 는 그만의 피아니즘을 완성해 낼 것이다. 새봄을 맞이하여 그가 피아노로 그려낼 아름 다운 시가 어떤 모습을 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피아니스트 김다솔 (Dasol Kim) 만 11세에 피아노 교육을 받기 시작하여 부산예고에 입학, 임종필 교수를 사사하며 2005년 일본 나고야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 통영 윤이상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2위 및 오케스트라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제무대에 오르기 시작했다. 만 16세의 나이로 라이 프치히 국립음대에 입학, 게랄드 파우트 교수 아래 음악공부를 이어갔으며, 2009년부터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카를 하인츠 캠멀링을 사사하였고, 현재 아리에 바르디를 사사하 고 있다. 2011년 프랑스 에피날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였고 2008 슈만 국제음 악 콩쿠르, 2008 제네바 국제 콩쿠르, 2010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2011 뮌헨 ARD 국제 음악콩쿠르, 2012 스위스게자안다국제콩쿠르 등 많은 콩쿠르에서 입상하였다. 2008년 지휘자 미하엘 잰덜링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을 레퍼토리로 독일 전역 투어 연주를 가 짐으로써 유럽 음악계에서 큰 주목을 받아 베를린 필하모니, 취리히 톤 할레, 라이프치 히 게반트하우스, 쾰른 필하모니, 제네바 빅토리아 홀, 콘체르트하우스 베를린, 포츠담 니콜라이홀 등에서 톤 할레 오케스트라, MDR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 바바리안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망드 오케스트라, 남서독 필하모니 오케스트 라, 베를린 실내 관현악단, 뮌헨 실내 관현악단을 비롯한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꾸 준히 무대에 올랐으며 2014년 에는 음악 감독 앨런 길버트가 이끄는 뉴욕 필하모닉의 아시아/윈터 투어 중 한국 공연에서 협연하였다. 그 밖에 함께 연주한 대표적인 지휘자 로는 데이비드 진만, 미하엘 잰덜링, 유스투스 프란츠, 바실리스 크리스토풀로스, 가에 타노 데스피노사 등이 있다. 2010 퀸엘리자베스콩쿠르에서 만나게 된 심사위원 압델 라 만 엘 바샤의 추천으로 지난 2011년 여름에는 라 로크 당테롱 페스티벌에서 연주를 가 졌으며,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제 음악아카데미에 참여하였을 당시 잘츠부르크 문 화기금 재단으로부터 발탁되어 장학금을 받기도 하였다. 2012년에는 독일 하우크 아우 프호이저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장학금을 받고 있으며, 2013년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의 차세대 예술 인력 육성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원금을 받고 있다. 2011 금호아트 홀 라이징 스타 시리즈 독주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 음악 팬들을 만나기 시작했으며 2013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어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2014년에는 유니 버설뮤직코리아와 계약을 맺었으며, 2015년 첫 도이치그라모폰 데뷔앨범인 [Dasol Kim Plays Schumann]을 발매하고 독주회를 열었다. # 프로그램 Haydn Piano Sonata no. 46 in E Major Hob.XVI/31 Ravel Gaspard de la Nuit (INTERMISSION) Rameau- Godowsky Sarabande & Minuet from Albeniz Triana from Iberia Suite ll Scriabin Poem in F# Major Op. 32 No. 1 Scriabin Piano Sonata No. 4 in F# Major Op. 30 Kapustin Concert Étude in Db Major Op .40 No. 7 “Intermezz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