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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17년 3월 11일 (토) 오후 7시
2. 장소 : 롯데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표트르 안데르제프스키 & 카메라타 잘츠부르크
(Piotr Anderszewski & Camerata Salzburg)
피아노 : 표트르 안데르제프스키
연주 : 카메라타 잘츠부르크
폴란드 피아니즘의 현역 대표주자 피아니스트 표트르 안데르제프스키
"안데르제프스키는 어떠한 타협도 원치 않는다. 그는 모든 프로그램마다 완벽함과 지적인 고집으로 밀고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매 순간, 그가 최고의 연주자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 Guardian
폴란드 바르샤바 출신인 표트르 안데르제프스키는 전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정기적으로 리사이틀과 오케스트라 협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6세에 음악공부를 시작했으며, 리옹과 스트라스부르그 콘서바토리, 남 캘리포니아 대학, 바르샤바의 쇼팽 아카데미에서 공부했다.
1990년 리즈국제콩쿠르에서 처음 대중들에게 자신을 각인시킨 이래로, 그는 세계 유수의
공연장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리즈 콩쿠르 참가 당시 그는 준결승에서 파격적이면서도 신선한 베토벤의 <디아벨리 변주곡>을 연주하며 우승을 목전에 두고 있었으나, 바로 이어 베베른의 <변주곡 Op.27>을 연주하던 도중 연주를 그만두고 퇴장했다. 이후 “연주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그런 연주를 계속 진행하고 있는 나 자신이 용서가 안 됐다”는 그의 소감은 이전에 연주한 <디아벨리 변주곡>의 완벽함을 증명함과 동시에 당시 콩쿠르 우승자 보다도 더 유명세를 얻게 만들었다.
1991년 위그모어 홀에서 베토벤의 <디아벨리 변주곡> 데뷔 연주를 시작으로, 그는 전세계의 비평가들과 관객들의 환호 속에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비엔나 콘체르트하우스, 베를린 필하모니, 취리히 톤 할레, 뉴욕 카네기홀, 런던 사우스 뱅크 센터에서 연주하였다.
안데르제프스키는 특히 독일 고전주의 레퍼토리에 대한 해석을 높이 인정받아왔으며, 시마노프스키, 야나체크, 쇼팽 연주에 대해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그의 음반 중 바흐 파르티타 1번, 3번, 6번은 수많은 찬사와 함께 그래미상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시마노프스키의 피아노 솔로작품 앨범은 클래식 FM과 그라모폰 어워드의 베스트 기악부문을 수상했다. 2011년 슈만 독주곡집으로 에코 클래식 상을, 2012년에는 BBC음악 매거진 2개부문 상을 수상했다. 음악적 해석의 강렬함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파리 오케스트라, 필하모니아 관현악단 등과 협연하고 스코티시 챔버 오케스트라와 스코트랜드 및 유럽 투어를 하며 런던 위그모어 홀, 베를린 실러 극장과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리사이틀을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2년에는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Leif Ove Andsnes)에 이어 4년마다 뛰어난 피아니스트에게 주어지는 길모어 아티스트 상(Gilmore Artist)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모차르트에 의한, 모차르트를 위한 생생한 앙상블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
"모차르트 음악의 완벽한 이해와 그 본질에 가장 가까운 사운드"
- Gramophone
"흠뻑 빠지지 않을 수 없다.. 깔끔하게 다듬어진 개성 강한 연주"
- Telegraph
카메라타 는 1952년 카라얀의 스승이자 잘츠부르크 모라츠테움의 교수이며 전설적인 지휘
자였던 베른하르트 파움가르트너((Bernhard Paumgartner)가 창단했다. 이후 60여년 동안 안토니오 야니그로(Antonio Janigro)를 거쳐 산도르 베그(Sándor Végh)와 로저 노링턴(Roger Norrington)의 지휘 아래 그들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쌓아왔다. 모차르트가 태어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카메라타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과 모차르트 위크에 정기적으로 출연하며 카메라타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저명한 단체인 모차르테움(Mozarteum Salzburg)에서 정기공연을 기획해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다.
6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카메라타 잘츠부르크는 백 개 이상의 음반을 발매하며 그 연주의 저력을 드러내고 있다. 게자 안다, 안드라스 쉬프와 함께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전곡 앨범과 샨도르 베그가 지휘한 모차르트 세레나데와 디베르티멘토 전곡 앨범은 클래식 음반 역사상 기념비적인 역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카메라타와 함께하는 협연자들의 면면 역시 화려하다. 안네-소피 무터, 힐러리 한, 줄리안
라클린, 다니엘 호프, 조슈아 벨, 토마스 체트마이어, 미츠코 우치다, 머레이 페라이어, 알렉산더 론퀴흐, 틸 펠너, 파질 세이, 프랑수아 를뢰와 같은 최정상의 솔리스트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성악가인 베셀리나 카사로바, 크리스티안네 욀체, 엘리나 가랑차 또한 카메라타의 주요 협연자이기도 하다.
카메라타 잘츠부르크는 고전적인 정통 체임버 오케스트라 레퍼토리에 집중하며 지휘자뿐만 아니라 솔리스트와 악장의 리드아래 연주하는 형태를 갖추고 있다. 그들의 연주 레퍼토리는 모차트르 뿐만 아니라 하이든, 베토벤, 슈베르트까지 폭넓으며, 샨도르 베그의 지휘 아래에서는 체임버 오케스트라 레퍼토리에서 확장해 낭만주의 음악부터 20세기 현대음악의 장르까지 그 영역을 넓혀갔다. 이와 더불어 1993년부터 카메라타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루치오실라>, <티토의 자비>, <피가로의 결혼>, <낭봉꾼의 행각> 등의 오페라를 연주해왔다.
1997년 열린 모차르트 위크의 연주를 계기로 로저 노링턴 경이 카메라타 잘츠부르크의 오페라 <폰토의 왕 미트리다테> 프로덕션에 합류했다. 본 오페라 공연을 통해 로저 노링턴 경은 상임지휘자로 임명되었고 1998년부터 2006년까지 역임했다. 현재 상임지휘자는 세계적으로 칭송 받는 루이 랑그리가 맡고 있으며, 70년을 향해가는 역사를 만들고 있는 카메라타 잘츠부르크는 “음악의 열정을 전염시키는(Neue Zürcher Zeitung)” 앙상블로서 자리잡고 있다.
*** 악장 그레고리 아스
이스라엘의 바이올린 연주자 그레고리 아스는 고향인 모스크바 그네신 국립 음악대학에서 5살 때 처음으로 바이올린을 수학했다. 이스라엘 음악원, 텔아비브 아카데미 오브 뮤직, 보스턴의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레나 마조르, 이레나 스베틀로바, 도날드 와일러스타인을 사사했다. 그는 이스라엘 아카데미의 바이올린과 실내악 콩쿠르에서 우승하였고, 이후 이스라엘과 포르투갈 포르토에서 열린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음악 해석상을 수상하였다. 1993년부터 2001년까지 그는 아메리카-이스라엘 문화재단에서 장학금을 받았다. 그레고리는 재학 중에 탈 피아노 트리오를 결성하였고 2002년에는 명망있는 트리에스테 국제 실내악 콩쿠르 1위를 포함하여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솔로이스트로서 그레고리는 클라우디오 아바도와 야닉 네제-세겐 지휘로 말러 체임버 오케스트라, 모차르트 볼로냐 오케스트라, 카메라타 잘츠부르크와 협연했다. 그는 여러 공연에서 악장으로서 연주를 진두지휘하였다. 또한 나탈리아 구트만, 자비네 마이어, 고티에 카프숑, 발렌틴 에어벤, 다니엘 호프 등 그의 실내악 파트너들과 그슈타트 메뉴인 페스티벌에서 카메라타 잘츠부르크와 함께 바흐와 비발디의 더블 콘체르토를 연주하였다.
악장으로서 그레고리 아스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비롯하여 밤베르크 교향악단, 바이에른 주립 오케스트라,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훌륭한 오케스트라에게 초청받았다. 그는 베르비에, 고틀란드, 이스라엘 페스티벌 등 국제 페스티벌에도 참가했다.
2005년부터 2011년까지 그레고리 아스는 말러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악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악장이자 2012년부터 현재까지 카메라타 잘츠부르크의 수석 악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프로그램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D장조 KV205 (167A)
모차르트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A장조 KV 414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D장조 Hob. XVIII:11
하이든 심포니 f단조 Hob. I:49 '수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