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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6/28(화) 서울 모테트합창단 정기연주회 <기쁨과 평화의 노래>
비회원
2012.06.12
조회 206
?서울모테트합창단 제86회 정기연주회
1. 공연명: 서울모테트합창단 제86회 정기연주회
Song of Joy & Peace (기쁨과 평화의 노래)
2. 일시 및 장소: 2012년6월26일(화) 오후8시 예술의전당콘서트홀
3. 출연자
지 휘?박치용 솔리스트?Sop.오은경 Alto류현수 Ten.박승희 Bass 조규희
협 연?Alte Musik Seoul(알테무지크서울)
서울모테트합창단
2012년 창립23년째를 맞이하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은 1989년 지휘자 박치용과 음악가들에 의해서 창단되었다. 맑고 깨끗한 울림, 정제된 화음, 깊이 있는 음악으로 순수합창의 진수를 선보이는 최고수준의 합창단으로 프로합창단의 전문성을 실현하고, 합창음악의 전통인 교회음악의 올바른 이상을 제시하고자 하는 뚜렷하고도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현재의 위치까지 이르렀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의 등장은 자생적 직업연주단체가 없었던 열악한 우리의 합창계와 음악사회에 신선한 자극이 되었고 한국합창음악계와 음악계 전체에 든든한 초석의 역할을 하였으며, 이후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순수예술 음악사회에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한 시금석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정기연주, 초청연주, 해외연주, 지방연주 및 방송출연, 등 900여회의 꾸준하고 열정적인 활동은 평론가들로부터의 호평은 물론 내한 객원지휘를 했던 지휘자인 존 루터, 독일의 지휘자 베르너 파프, 벨기에의 지휘자 요스 반덴 보레 등 함께 연주했던 수많은 음악가들로부터 한국을 대표할만한 최고 수준의 합창단이라는 찬사를 들었다. 특히 2002년, 2005년 독일순회연주회를 통해 세계적수준의 합창단으로 도약함은 물론 2002년 6월의 6?15 남북공동성명 2주년기념 평양을 방문하여 연주하였으며 10월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의 자격으로 일본문화청에서 주최하는 ‘공연예술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연주하였다. 2005통영국제음악제, 2011년제 8회 대관령국제음악제에 초청되어 호평과 함께 극찬을 받았으며 2012년 올해 7월 제9회 대관령국제음악제에서 하이든의 천지창조를 연주하기로 되어있다. 2011년 제6회 대원음악상 연주상 수상, 2005년‘37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음악부문 대통령상’ 수상, 2004년10월 제6회‘게일문화상’을 수상하였고 문화관광부 산하기관인 한국문화예술진흥원(현/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시상하는 ‘2004올해의 예술상’음악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지난 23년간의 발자취는 합창음악의 본질을 알아가고 펼쳐가고자 달려온 시간들이었다. 그리고 앞으로의 시간도 여전히 그러할 것이다. 합창음악의 본질적 아름다움은 합창 그 자체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변화와 타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들리지만 그래도 서울모테트합창단은 걸어왔던 길을 가고자 한다. 신이 만든 악기 중에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것이 인간의 목소리라 했던가.....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인간의 목소리가 합쳐져서 만들어내는 더 너머의 세계를 우리는 갈망한다. 진정한 프로정신 하나만으로 승부를 내고자 하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어제보다 미래에 큰 비전을 가지며, 오늘도 합창음악의 순수함을 지켜내고 그 고유한 울림이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를 세상에 나누고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