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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6/28(화) 서울 모스틀리 필하모닉 - 베토벤 전곡 연주회, 네번째 공연
비회원
2012.06.12
조회 529
초대일시: 2012년 6월 28일 화요일 오후 8시
공연장소 : 강동 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짧은 역사에도 저희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민간 오케스트라로서 많은 발전을 이루어 왔습니다.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지난 10년간의 기록은 작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걸로 오케스트라의 기대를 만족 할 수 없었습니다.
저희가 이번에 준비한 베토벤 전곡 시리즈 연주는 저희에게는 또 다른 도약의 기회이며,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기쁨이 될 것입니다. 이번 연주에는 교향곡 1번에서 9번까지 그리고 피아노 협주곡 5곡과 바이올린 협주곡 2곡 및 트리플 콘체르토 등. 베토벤의 전곡을 7개월에 걸쳐서 강동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진행합니다.
베토벤 전곡 연주는 아주 뜻 깊은 일이 될 것입니다. 저희는 카라얀과 같은 세계적인 지휘자들도 자기의 지휘 실력을 평가받는 중요한 기준의 작품으로 베토벤 교향곡 전곡 녹음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곡 연주라는 것은 그 만큼 지휘자나 연주자에게 깊이와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이번 연주에 저희의 지난 10년간의 열정을 담았습니다. 베토벤의 삶과 인생이 그의 음악 속에 있습니다. 그것이 저희의 지난 시간과 비교 할 수 없겠지만 이 연주를 통해 저희의 열정이 전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연주는 베토벤의 열정적이고 불우했던 삶이 교향곡 1번에서 9번의 합창으로 승화해 나가는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번 연주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겸 상임지휘자 박상현(1번, 3번, 4번, 5번, 6번, 7번, 9번), 창원시향 상임지휘자 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정치용(2번),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지휘자 성기선(8번) 등의 국내 최고의 지휘자님이 참여하시며,
피아니스트로는 2010년 제네바 국제 콩쿠르 2등 주역 이효주(피아노 협주곡 1번),
베토벤 콩쿠르 우승의 주역인 한국의 베토벤 연세대학교 교수 유영욱(피아노 협주곡 2번),
감성과 지성을 겸비한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조재혁(피아노 협주곡 3번)
2010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5등과 다수의 국제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김태형(피아노 협주곡 4번)
바흐 전곡 시리즈에 빛나는 동양인 최초 줄리어드 초빙 교수 강충모(피아노 협주곡 5번)
바이올리니스트로는 2011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3등에 빛나는 신예 이지혜(베토벤 로망스 1번, 2번)
안네 소피 무터의 뒤를 이을 최연소 서울대학교 교수 백주영(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님이 수고해 주십니다.
특별히 교향곡 8번의 연주에는 피아니스트 PETER OVTCHAROV, 첼리스트 KIRILL RODIN, 바이올리니스트 송재광님이 연주하시며, 대미의 교향곡 9번 합창에는 부천시립합창단과, 광명시립합창단, 솔리스트 서활란, 강무림, 이아경, 양희준님이 함께 하십니다.
계절의 여왕 5월에 시작하여 낙엽이 지는 11월에 연주를 마칩니다. 베토벤의 삶과 열정을 올해 저희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느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