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7.13 금 8:00pm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류정필 강민성의 열정 탱과와 라틴 Tango & Latin
정열적인 음악과 열정적인 무대와의 만남!



< 공연 내용 >
정열적인 음악과 열정적인 무대와의 만남!
탱고 음악을 노래와 연주로 채워진 공연이 시작된다.

우리에게 알려진 탱고는 춤곡으로 여러 연주자에 의해 다양한 악기로 연주되었다. 그러나 탱고가 연주가 아닌 노래로 불려질 때는 새로운 색깔을 발산하게 된다. 7월 13일 예술의 전당 IBK 챔버홀에서 공연되는 류정필과 강민성의 듀엣 공연은 탱고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자 한다.

라틴 아메리카의 민속 음악인 탱고는 19세기 말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중심으로 확립된 사교적 음악이다. 처음에는 서민의 애환을 노래했으나 1920~1930년대 들어서는 탱고가 국제적인 춤과 음악으로 발전하면서 클래식계에서도 탱고 리듬을 차용했고 영화가에서도 단골 배경으로 선호되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여인의 향기> 배경 음악으로 많이 알려진 'Por Una Cabeza'와 탱고 춤곡으로 유명한 'La Cumparsita'등 우리에게 익숙한 대중적인 탱고와 라틴 음악을 비롯하여, 아르헨티나 탱고의 선두자인 카를로스 가르텔(Carlos Cardel), 새로운 탱고 음악 시대를 연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등 정통 탱고 뮤지션들의 음악을 테너 류정필과 소프라노 강미성의 음색으로 들을 수 있다. 관객들은 파워풀한 테너 류정필과 호소력 짙은 소프라노 강민성이 들려주는 정열적인 춤곡의 탱고 음악과 예술성 짙은 탱고 음악. 두 가지를 경험하여 탱고 음악이 지닌 매력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탱고 본연의 충만한 음조, 다채로운 선율, 격조 높은 하모니는 고급스런 탱고 음악의 모든 것을 보여줄 것이다. 또한, 라틴 음악 연주팀인 Coamorous 탱고 앙상블의 수준 높은 연주로 인해 공연 전체 보다 세련되고 수준 높은 음악들로 채워질 것이다.


< 프로그램 >
1. Liverlango - Coamorous
2. Payadora - Coamorous
3. Por Una Cebeza - 류정필
4. Mi Buenos Aires Querido - 류정필 & 강민성
5. Jealousy - 강민성
6. Caminilo - 류정필
7. El Dia Que Me Quieras - 류정필 & 강민성
8. Escualo - Coamorous
-Intermission-
9. La Cumparsita - Coamorous
10. Besame Mucho - 강민성
11. Amapola - 류정필
12. Somos Novios - 류정필 & 강민성
13. Non Ti Scordar Di Me - 강민성
14. Volare - 류정필
15. Granada - 류정필 & 강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