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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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바흐솔리스텐서울 - 바하칸타타시리즈 1
비회원
2011.12.12
조회 398

바흐솔리스텐서울 - 바하칸타타시리즈 1 일 시 : 2011년 12월 20일 (화) 오후 8시 장 소 :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 연주곡목: J. S. Bach (1685-1750) BWV 61 Nun komm der Heiden Heiland (이제 오소서, 이방인의 구세주여) BWV 132 Bereitet die Wege, bereitet die Bahn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 길을 곧게 하라) BWV 131 Aus der Tiefen rufe ich, Herr, zu dir (주여, 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나이다) G. F. Handel (1685-1759) HWV 319 Concerto Grosso Op.6 Nr.1 G-Dur 합주협주곡 6번 G장조 공 연 개 요 2005년 창단 이후 지난 6년간 초기 바로크작품부터 후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은 바흐솔리스텐서울이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성악작품의 정수인 칸타타연주시리즈를 통해 긴 여행을 떠나고자 한다. 이미 바흐의 칸타타, 모테트, 미사에 이르는 성악작품들을 무대에 올리면서 청중과의 소통을?쌓아왔지만, 여전히 대중에게 바흐의 음악은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지는 것이 또한 현실이다. 이 시리즈 연주를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인간이 만들어내는 최고의 정수인 음악과 신학, 그리고 삶에 대한 진지한 물음들을 음악 속에서?함께?고뇌하고?사색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한국?고음악연주사에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가 될 이?무대 위에서?점차 늘어나고 있는 한국고악기 연주자들의?데뷔가 이루어지고, 또한 세계적인 고음악 연주자들과의 음악적 교류가 깊어지기를 고대한다. 또한 이 칸타타 여정에서도 바흐 콜레기움 재팬의 지휘자인 마사아키 스즈키(Masaaki Suzuki)와의 지속적인 멘토링을 이어갈 것이며, 2012년도에는 헤이그 왕립음악원 바로크 바이올린 교수인 료 테라카도(Ryo Terakado)와의 협연도 계획 중에 있다. 칸타타 시리즈의 연주곡들은 되도록 연대기적 순이면서 절기에 따라 결정될 것이며, 첫 연주인 이번 공연에는 모두 바흐의 초기작품들로서?이 중 두?곡은 대림절 칸타타이다.??? 신이 아닌 인간이 만든 가장 순수하면서도 완전한 작품에 대한 바흐솔리스텐서울의 가장 바로크적인 새로운 도전이 이제 시작된다 . Bachsolisten Seoul J.S.Bach의 작품을 중심으로 바로크시대 작품을 연주하는 앙상블로서 지난 2005년 창단된 바흐솔리스텐 서울은 주로 독일에서 고음악과 오라토리오를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국내외에서 활동 해 온 음악가들이 함께 모여 시대연주와 학구적인 음악적 접근을 추구하는 고음악 전문 연주 단체이다. 창단 이후 2006년 바흐의 마태수난곡(발췌)과 칸타타연주를 시작으로 서울국제고음악페스티발, 춘천고음악페스티발, 서울오라토리오페스티발, 한국합창페스티발, 일본 쓰루고음악페스티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기획연주, 금호아트홀 금요초청음악회, 객석문화, 통영국제음악제,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등의 음악제뿐 아니라 연세대, 성결대, 강릉대 등 관련학회 및 학계의 초청을 통한 학구적인 연주회를 비롯하여 편안한 해설음악회까지 다양한 팬들에게 바로크음악의 매력을 전달하고 있다. 이 밖에도 기획연주로서 북스테후데의 , 카리시미의 , 몬테베르디의 , 샤르팡티에의 <성탄미사> 등을 한국초연하였으며 쉿츠의 , 몬테베르디의 마드리갈 8권 ,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Motet와 Cantate, Missa brevis연주 등 바로크 성악음악의 보고들을 발굴, 아름답게 재해석하여 완성도 높은 음악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한국 고음악 성악부문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9년 일본 야마나시 고음악콩쿠르의 앙상블부문에서 입상하며 일본 쓰루 고음악 페스티발에 초청되는 등 해외로 발돋움하기 시작한 바흐솔리스텐서울은 2010년부터 새롭게 구성된 바로크 오케스트라(리더 최희선)와 함께 지난 6월 세계적인 연주단체인 바흐콜레기움재팬(Bach Collegium Japan)의 지휘자인 마사아키 스즈키(Masaaki Suzuki)의 지휘로 LG아트센터에서 J.S. Bach의 b단조 미사를 성공적으로 연주하였으며 최근 D. Buxtehude의 Membra Jesu nostri와 G .F. Handel의 Concerto grosso, C. Monteverdi의 마드리갈 등을 레코딩하였다. 국내 외 바로크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바흐솔리스텐서울은 오는 12월에 국립합창단과 바흐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를 오케스트라 협연할 예정이다. (WWW.bachsolisten.com) PROGRAM 소개. J. S. Bach (1685-1750) BWV 61 Nun komm der Heiden Heiland 이제 오소서, 이방인의 구주여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다리는 대림절의 첫 일요일은 크리스마스 4주전으로 바흐는 이날을 위해 세 곡의 칸타타 BWV 36,61,62를 만들었는데 그 중 61,62는 같은 제목의 마르틴 루터의 코랄 (독일개신교찬송가)을 그 기초에 두고 있다. 첫 악장은 프랑스 서곡풍(French overture)으로 교회력의 시작을 알리는 서막과 같이 작곡 된 만큼 이번 시리즈 연주회의 첫 곡으로 선정되었다. BWV 132 Bereitet die Wege, bereitet die Bahn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 길을 곧게 하라 바흐가 바이마르 시기인 1715년에 대림절 네 번째 일요일을 위해 작곡한 칸타타 132번은 요한이 메시아 예수의 길을 예비하라는 요한복음 1장 19-28절을 기초로 한 텍스트로 바흐의 자필악보는 5악장에서 중단되어있지만 통상적인 관례에 따라 164번 칸타타의 코랄을 종결코랄로 이용한다. 이 작품은 바흐의 자필로 ‘Concerto’라고 쓰여 있으며 합창 없이4명의 솔리스트만 필요로 한. 매우 실내악적으로 작곡되었다. BWV 131 Aus der Tiefen rufe ich, Herr, zu dir 주여, 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나이다 뮐하우젠 시기(1707-1708)에 작곡 된 곡으로 참회의 내용을 담은 시편 130편과 코랄 ‘Herr Jesu Christ, du hochstes Gut (B. Ringwaldt, 1588)의 내용이 함께 사용되었다. 이 작품은 악장의 구분이나 레치타티보 없이 계속 연주되는 초기 칸타타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형식은 모테트의 다른 가지로 발전된 17c독일칸타타의 전통을 따른 것이다. 진지하게 참회와 고통을 신 앞에 내어 놓는 호소력 깊은 합창곡이 감동적인 작품이다. G. F. Handel (1685-1759) HWV 319 Concerto Grosso Op. 6 Nr.1 G-Dur 합주협주곡 6번G장조 17-18세기에 유럽의 모든 나라들에서 방대하게 작곡되었던 합주협주곡(Concerto Grosso)은 헨델의 작품목록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특히 그의 합주협주곡은 매우 당대의 관용적인 형식, 구조, 풍부한 음향을 따랐으며 또한 색채감과 기악적 특징이 돋보이는 세련미를 갖추었다. 코렐리의 전형을 따라 작곡한 Op. 6 가운데 1번 G장조는 5악장으로 이루어졌으며 바로크 사운드의 위엄과 화려함, 대조와 모방등 다양한 정서를 보여주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참고 J.S.Bach 작품번호(BWV)에 따른 분류? BWV에 대한 주석: J.S.Bach의 작품마다 고유의 번호가 있는데 그가 죽은지 200년이되던1950년에 독일의 볼프강 슈미더 (Wolfgang Schmieder)가 Bach의 작품들을 정리한 목록을 출판했다. 그의 목록에는 바하의 작품목록이라는 독일어의 Bach-Werke-Verzeichnis의 이니셜을 따 BWV라는 작품 번호가 붙었다. BWV는 바하 작품 총 1120개에 붙어있다. ex) Goldberg Variations, BWV 988 (골드베르크 변주곡) ???? Partita No.2 in D minor, BWV 1004 (파르티타 2번 D단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