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아람누리 청소년을 위한 "에듀 클래식"


지난 2007년 개관 이래, 국내외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잇따라 선보이며 클래식 공연의 메카로 자리잡아 온 아람누리가 2011년 ‘청소년을 위한 <에듀 클래식>’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 청취자 여러분은 Concert 1. 4월 23일(목관악기) 공연에 초대합니다.
'신청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참여해주세요.



특별한 우리 아이와 클래식 초심자를 위한 고품격 해설 음악회

아람누리 ‘청소년을 위한 <에듀 클래식>’은 평소 클래식 음악을 어렵게만 느끼는 청소년들이 음악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공연 관람 에티켓부터 다양한 작품과 작곡가, 각 악기의 특징 등을 연주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입니다. 그 동안 여름방학에 주로 집중되어 온 방학숙제형의 1회성 청소년음악회와 달리, 매년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클래식 감상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져나갈 이번 시리즈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그동안 클래식에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관람할 수 있는 입문형 음악회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면 더욱 즐거운 2011년 놀토의 특별한 음악나들이가 될 것입니다.

첫 번째 시즌인 2011년에는 한국 지휘계의 차세대 대표주자로 손꼽히고 있는 젊은 지휘자 최수열이 지휘와 해설을 맡아 <오케스트라의 악기>를 주제로 4월 23일 목관악기, 6월 11일 현악기, 8월 6일 금관악기, 11월 26일 타악기 등 총 4회에 걸쳐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다양한 악기에 대해 알아봅니다. 뛰어난 연주력을 선보이며 활약하고 있는 신세대 아티스트인 플루티스트 이예린, 첼리스트 허철, 호르니스트 김필배, 퍼커셔니스트 송민건이 선보이는 화려한 협연 무대와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교향악 무대까지 풍성한 내용으로 꾸며질 2011 아람누리 ‘청소년을 위한 <에듀 클래식>’과 함께 우리 아이를 위한 특별한 문화생활을 설계해 보시기 바랍니다.


○ 일 시 : 2011년 4월 23일, 6월 11일, 8월 6일, 11월 26일 토요일 오후 5시

○ 장 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 주 최 : 고양문화재단

○ 후 원 : 고양시

○ 입장료 : 전석 1만원

○ 출 연 : 지휘 및 해설 최수열, 플루티스트 이예린, 첼리스트 허철, 호르니스트 김필배,
퍼커셔니스트 송민건, TIMF앙상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 입장연령 : 만 7세 이상

○ 문 의 : 고양문화재단 1577-7766



□ 프로그램


Concert 1. 4월 23일(목관악기)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오페레타 <박쥐> 서곡

모차르트 / 플루트 협주곡 2번 D장조 1악장
협연: 플루티스트 이예린

베토벤 / 교향곡 제7번 A장조


Concert 2. 6월 11일(현악기)

그리그 / 홀베르그 모음곡 Op.40

하이든 / 첼로 협주곡 제1번 C장조 1악장
협연: 첼리스트 허철

슈베르트 / 교향곡 제5번 Bb장조 D.485


Concert 3. 8월 6일(금관악기)

베를리오즈 /로마의 사육제 서곡

모차르트 / 호른 협주곡 제1번 D장조 1악장
협연: 호르니스트 김필배

드뷔시 / 교향시 '바다'


Concert 4. 11월 26일(타악기)

시벨리우스 / 교향시 '핀란디아'

테리헨 / 팀파니 협주곡 Op.34 1악장
협연: 퍼커셔니스트 송민건

엘가 / 수수께끼 변주곡 Op.36


○ 출연진


해설/지휘 최수열_Conductor Sooyeol Choi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정치용을 사사하며 지휘과 예술사와 전문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전문사 재학 중 음악원 예비학교 오케스트라 강사를 역임하였고, 2006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기획한 신진지휘자 오디션에 합격하였으며, 한국지휘자협회가 주최한 지휘 캠프에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우수지휘자로 선발되었다. 재학 시절부터 서울시향, 부천시향, 일본 센다이필하모닉 등을 객원지휘하며 경험을 쌓은 최수열은 2007년 프랑스에서 개최된 브장송 국제 지휘 콩쿠르 본선에 진출하여 Orchestre de Besancon을 지휘하였고, 2009년 독일로 건너가 유수의 악단들과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다. 통영국제음악제, 대한민국실내악작곡제전, 범음악제 등의 현대음악제와 TIMF앙상블, 한국현대음악앙상블(CMEK) 등의 정기공연에서 많은 현대작곡가들의 작품을 국내외 초연하였다.

2010/2011 독일학술교류처(DAAD) 예술분야 국비장학금 수여자로 선정된 그는, 현재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에서 에케하르트 클렘과 크리스티안 클루티히를 사사중이며, 독일 앙상블 모데른이 주관하는 국제 앙상블 모데른 아카데미(IMEA)에 지휘 부문으로는 동양인 최초로 선발되어, 지난 10월부터 IMEA를 이끄는 동시에 앙상블 모데른의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