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차콰이어 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

공연일시 : 2011년 7월 23일 (토) 오후 2시
공연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7월 23일 (토) 2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최훈차콰이어 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 가 열립니다!


최훈차콰이어는 지휘자 최훈차의 제자들로 구성된 전문합창단체로, 2001년에 창단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약 12회의 정기연주회와 수차례의 교회순회연주, 국내 및 해외순회연주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특별히 헨델의 메시아(2008년), 바흐의 B단조미사(2010년)등 서양음악사에 길이 남는 명작들을 국내 최고의 무대인 예술의 전당에 올리면서 바로크시대의 음악 어법들을 명료한 딕션, 간결한 멜리즈마 등으로 완벽하게 소화하여, 많은 음악평론가 및 애호가들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 창단 10주년 기념 제 13회 정기연주회에서 최훈차콰이어는 바로크음악의 거장인 헨델(G. F. Handel)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찬도스 앤섬’(Chandos Anthem)을 비롯하여, 미국의 현대음악 작곡가 랜달 스트룹(Z. R. Stroop)의 ‘마그니피캇’(Magnificat), 현 시대의 가장 중요한 작곡가 중 한명으로 일컬어지는 에스토니아의 야코 만티에르비(Jaakko Mantyjarvi)의 ‘바다 재앙에 붙인 칸티쿰’(Canticum Calamitatis Maritimae),
핀란드의 현대 음악 작곡가 에이노유하니 라우타바라(Einojuhani Rautavaara)의 ‘로르카 모음곡’(Suite de Lorca) 등 다채롭게 연주할 예정입니다.


최훈차콰이어는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에 걸맞게 바로크에서 현대에 이르는 폭 넓은 곡을 연주함으로, 그동안 합창단이 쌓은 풍부한 음악적 영감은 물론, 독특하고 이국적인 동시대의 합창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최훈차 교수가 45년간 지휘하고 있는 대학합창단의 찬조출연으로,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최훈차 식 합창음악”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훈차콰이어는 이번 창단 10주년 기념 제 13회 정기연주회를 준비하며, 이번 연주가 관객들과 함게 축적해온 10년간의 음악적 역량을 모두 선보이고,
앞으로의 무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는 동시에, 지난 10년간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관객들에게 보답하는 무대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이 공연에 청취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신청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참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