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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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서울모테트합창단 81회정기연주회
비회원
2011.03.22
조회 267

서울모테트합창단 제81회 정기연주회
W. A. Mozart Missa in C minor K427( New version)



2011년 3월 31일(목) 오후8시 예술의전당콘서트홀

지휘? 박치용
Solist? 유은이(Sop.Ⅰ) 유소영(Sop.Ⅱ) 조성환(Ten.) 정록기(Bass)
협연?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 이 공연에 청취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신청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참여해주세요.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제81회 정기연주회로 W. A. Mozart Missa in C minor K427(New version)을 기획하였다. 모차르트의 c단조 큰 미사곡은 순수 창작 의지로 작곡한 미완성곡으로, 이전의 미사곡과는 달리 오케스트라와 합창의 대규모 편성과 기념비적 구성의 칸타타 미사곡이다. 이 곡은 Alois Schmit(모차르트협회 지휘가겸 음악장)가 미완성인 부분을 완성한 버전으로 오랫동안 연주되어 왔었고, 국내에서도 동일한 버전으로 연주되었다. 그런데 20세기 미국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인 Robert D. Levin이 모차르트의 위대한 미완성 작품인 c단조 미사를 새롭게 완성하여 발표하였다. 작곡가이자 음악 이론가요, 영향력 있는 모차르트 학자인 레빈의 비범한 능력은 모차르트에 대해 쓴 많은 글들과 특히 <레퀴엠>을 비롯하여 모차르트의 여러 미완성 작품들을 새롭게 완성한 그의 작업 속에 잘 나타나 있다. 일찌기 그의 학위 논문도 바로 모차르트의 미완성 작품에 대한 것이었고, 모차르트 <레퀴엠>의 새로운 버전도 바로 여기서 싹텄을 정도로 그의 음악인생에서 모차르트에 대한 연구는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2005년 완성한 레빈 버전의 C minor Missa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의 공연이 한국초연으로, 지금까지 들어왔던 모차르트 미사와는 또 다른 음악세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로버트 레빈은 고전 시대의 작품 중 즉흥연주와 카덴짜 등을 복원하는 것으로 명성이 높으며, 특히 베토벤과 모차르트는 전 세계 클래식 팬들로부터 최고의 수준임을 인정 받아왔다. 이러한 그의 작품을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서울모테트합창단이 연주하며 지휘 박치용, 소프라노 유은이(재독성악가) 소프라노 유소영(경북대 교수) 테너 조성환(장신대 교수) 베이스 정록기(한양대 교수) 협연에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올해로 창단22주년이 되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은 국내유일의 민간프로합창단으로 꾸준한 연주활동으로 2004 올해의 예술상 우수상 수상, 2005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과 음악적 가치를 인정받아 ‘우리나라 합창음악을 리드하는 순수 합창음악의 자존심’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01년부터는 서울시로부터<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 받아 활동하고 있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정기연주, 지방연주, 초청연주, 기획연주, 소외된 이웃을 위한 특별연주 등 다양하고도 의욕적인 연주 활동을 통해 가장 성실하고도 음악적 내용이 충실한 합창단으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음악인들로부터 지명도가 가장 높은 합창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티켓 및 공연문의
?티켓: VIP석 10만원/R석 7만원/S석 5만원/A석 3만원/B석 2만원/C석 1만원(청소년)

?공연문의 및 예매
서울모테트합창단 579-7295 www.seoulmotet.com
SAC티켓 580-1300 www.sacticket.co.kr



?서울모테트합창단

맑고 깨끗한 울림, 정제된 화음, 깊이 있는 음악으로 순수합창음악의 진수를 선보이며 최고 수준의 합창단으로 평가 받아온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진정한 프로로서의 바른 정신과 수준 높은 합창음악을 통해 한국 음악문화와 교회음악의 발전을 위해 지휘자 박치용과 열정적인 음악가들에 의해 1989년에 창단되었다. 자연스러운 발성과 풍부한 배음, 환상적인 하모니로 대변되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의 맑고 깊은 울림은 듣는 이의 마음을 정화시키며 합창단의 고결하고 순수한 정신까지 느끼게 한다. 그리고 깊이 있고 영감에 가득한 음악은 인간의 내면을 위로하며 영혼까지 치유하는 음악의 참의미를 깨닫게 한다. 또한 파트간의 균형과 조화, 단원들의 일체감 넘치는 리듬과 감정의 표출은 합창단의 풍부한 음악성과 지휘자와 모든 단원이 합창단의 정신과 음악적 이상을 함께 나누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정도를 걸어온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성실성과 음악적 능력은 모든 사람들로부터 높이 평가 받아왔으며 특히 함께 협연했던 수많은 국내외 유명 연주자들로부터 한국을 대표할 만한 최고수준의 합창단이라는 찬사를 들어오고 있다. 2001년 서울시로부터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받아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성실성과 음악적 능력은 모든 사람들로부터 높이 평가 받아 왔다. 800여회가 넘는 연주활동을 통해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2002년, 2005년 독일순회연주, 2002년6월엔 6.15 남북 공동성명 2주년 기념하여 평양연주, 10월엔 한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자격으로 일본문화청이 주최하는 ‘공연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연주하여 호평 받았으며 ‘2005통영국제음악제’ 초청연주, ‘러시아초청연주’2008년 러시아와 베트남 초청연주 등 성실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게일문화상’(2004) 수상, ‘2004올해의 예술상 음악부문 우수상’ 수상, ‘2005년 제37회대한민국문화예술상 음악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