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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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김대진&수원시향
비회원
2011.03.15
조회 148

2011 아람누리 심포닉 시리즈 - 하이든 vs. 모차르트 1 김대진 & 수원시립교향악단 교향악의 시원, 창시자와 천재의 무한충돌 2011 아람누리 심포닉 시리즈 "하이든 vs. 모차르트" - 일 시 : 2011년 3월 26일(토) 오후 7시 - 장 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 주 최 : (재)고양문화재단 - 출 연 : 피아노 손열음, 지휘 김대진, 수원시립교향악단 - 입 장 권 : R 5만원, S 3만원, A 2만원 - 입장연령 : 만 7세 이상 - 문의및예매 : 고양문화재단 1577-7766 www.artgy.or.kr ** 이 공연에 청취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신청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참여해주세요. 2011년, 고양문화재단은 국내의 우수 교향악단과 연주자들이 출연하는 "아람누리 심포닉 시리즈"를 새롭게 시작합니다. "하이든 vs. 모차르트"를 테마로 총 3번의 공연을 선보이는 올해는 교향곡의 아버지라 불렸던 작곡가 하이든과 타고난 천재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작품을 남겼던 모차르트의 대표작들을 중심으로 오케스트라 음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교향곡의 발전상을 살펴봅니다. Concert 1. 김대진 & 수원시향의 모차르트 생동하는 봄의 기운이 완연할 3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작품으로 첫 무대를 꾸며줄 연주자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명 피아니스트에서 탁월한 해석의 명 지휘자로 변신한 김대진과 수원시향, 그리고 김대진이 키워낸 우리나라 차세대 피아니스트의 대표주자 손열음입니다. 불과 열흘 만에 작곡되었으나 훗날 베토벤과 멘델스존, 슈베르트 등이 최고의 찬사를 보냈고 모차르트의 교향곡 중 대중적으로도 가장 사랑받는 작품인 교향곡 제40번과 영화 <엘비라 마디간>의 주제곡으로도 친숙한 피아노협주곡 제21번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 작품의 정수만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음악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변신을 거듭하며 모든 음악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스승 김대진과 청출어람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는 제자 손열음, 여기에 한껏 물오른 기량으로 국내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발전하고 있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이 함께 빚어내는 모차르트의 향연에 음악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프로그램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Mozart Overture from Opera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1번 C장조 K.467 Mozart Piano Concerto No.21 in C Major K.467 모차르트 교향곡 제40번 g단조 K.550 Mozart Symphony No.40 in g minor K.550 * 위 프로그램은 공연당일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출연진 소개 피아니스트 손열음 2009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최우수 실내악 연주상을 차지한 손열음은 일찍이 뛰어난 통찰력과 한계가 없는 테크닉, 어느 한 쪽에 치우침이 전혀 없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음악계의 신진 피아니스트로 급부상하였다. 1986년 강원도 원주에서 출생한 그녀는 1997년 영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 입상한 것을 계기로 이듬해인 1998년 7월, 금호문화재단(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영재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으로 처음 시작한 금호 영재 콘서트에 첫 주자로 발탁 되면서 음악계에 데뷔하였다. 이후 오벌린, 에틀링엔, 베르첼리 비오티 국제 콩쿠르 등에서 모두 최연소로 우승하면서 국제적으로도 두각을 나타내었고 2005년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3위를 수상함으로써 본격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04년 방한한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아시아 투어에서 로린 마젤의 지휘로 서울, 대전, 그리고 동경에서 협연하여 극찬을 받았고 2008년 2월에는 북한 평양에 이어 서울에서 열린 뉴욕 필하모닉의 내한공연에 재초청 받아 다시 한 번 인상적인 무대를 선사하였다. 이 외에도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루살렘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덴바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텔 아비브 솔로이스츠 앙상블, 비르투오시 디 쿠모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또한 독일 라인가우 페스티벌, 바드 키싱엔 페스티벌, 폴란드 베토벤 부활절 페스티벌, 쇼팽 피아노 페스티벌, 이스라엘 루빈스타인 페스티벌, 미국 보우도인 페스티벌, 새니벨 페스티벌, 벤투라 페스티벌 등에 초청되어 연주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국내에서는 2003년 교향악 축제를 통해 '놀라운 흡인력의 소유자'로 평단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성인 연주자로 발돋움한 이후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전국의 거의 모든 주요 교향악단들과 협연하였으며 2009년 6월에는 세계 최정상의 실내악단인 타카치 현악 사중주단과 함께 연주하였다. 강원미래인재재단의 '제1차 미래인재'로서 장학금을 지원 받고 있는 손열음은 특히 2004년 가장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한 연주자에게 수여하는 ‘금호음악인상’의 제1회 수상자로 선정되어 1998년 이래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으로부터 장학금과 항공권 등의 꾸준한 지원을 받고 있다. 2004년 10월 유니버설 뮤직에서 데뷔 음반인 쇼팽의 에튀드 전곡 음반과 2008년 11월 피아노와 현을 위한 쇼팽의 녹턴 음반, 2009년 13회 반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하르모니아 문디 음반을 출시한 바 있는 그녀는 만 16세에 영재 입학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대진 교수를 사사한 후, 현재 독일 하노버 국립 음대에서 아리에 바르디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지휘자 김대진 2008년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제6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하며 본격적인 지휘자의 길로 들어선 김대진은 '건반 위의 진화론자'라는 음악계의 평가처럼 최정상의 피아니스트에서 지휘자로 다시 한 번 진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수원이라는 지역에 국한되어 활동하던 수원시립교향악단을 치밀한 작품분석을 바탕으로 뛰어난 연주력을 갖춘 실력 있는 교향악단으로 변화시키며 지휘자로서의 능력을 발휘,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본래 감성과 논리를 지적으로 조화시켜 명석한 음색을 창출하는 피아니스트인 그는 유연하고 화려한 테크닉과 개성이 강한 작품해석으로 독자적인 연주세계를 구축해 왔으며, 국내 연주자 가운데 가장 두터운 팬 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음악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2년 한국음악협회에서 기악부문 한국음악상을 수상한 그는 주간동아가 선정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분야별 40대 리더 40인 중 음악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고, 2003년과 2005년 동아일보사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프로들이 뽑은 우리 분야 최고’ 설문에서 ‘국내 최고의 연주가’로 연속 선정되었다. 또한 2005년 문화관광부 ‘올해의 예술상’ 음악 부문, 예총예술문화상 음악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였으며 2007년에는 2005년에 이어 금호음악스승상을 다시 수상하였다. 한국에서는 오정주 교수를, 미국 줄리어드 음대에서 마틴 캐닌 교수를 사사한 그는 1994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손열음, 김선욱 등 우수한 제자들을 배출한 명교수로도 인정받고 있으며, 헌신적인 교육자로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실내악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어 2007년 금호아트홀 챔버뮤직소사이어티를 창단하여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실내악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클리블랜드, 센다이, 클라라 하스킬, 파다레프스키, 라흐마니노프, 하마마츠, 베토벤, 부조니, 지나 박하우어 국제콩쿠르 등 세계 주요 음악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세계 음악계의 주류로서 활약하며 대한민국 음악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04년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 <김대진의 음악교실>을 통해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로 활동 영역을 넓힌 그는 2005년 수원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통해 지휘자로 정식 데뷔하였다. 2008년 교향악축제에 지휘와 피아노 협연을 동시에 선보이며 매진을 기록한 그는 바로 수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에 발탁되며 2009년 <뉴욕 카네기홀 연주회>, 2010년 <베토벤 교향곡& 협주곡 전곡 시리즈>를 선보이며 수원시향과 함께 힘찬 비상(飛上)중이다. 수원시립교향악단 1982년 4월 창단된 수원시립교향악단은 28년간 쌓아온 뛰어난 연주력을 바탕으로 국내 음악계의 연주문화를 선도하는 국내 최정상급 교향악단의 하나이다. 초대 지휘자 송태옥을 비롯하여 정두영, 김몽필, 금난새, 박은성 등의 상임지휘자들과 도야마 유조(Toyama Yuzo), 크리스찬 에발트(Christian Ewald), 반쵸 챠브다르스키(Vancho Cavdarski), 안드레아 보나타(Andrea Bonatta) 등 해외 유명 객원 지휘자들의 지휘 아래 연주력의 토대를 다진 수원시립교향악단은 2008년 5월,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인 김대진을 제6대 상임지휘자로 영입하며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의 비상을 시작하였다.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회 등 연간 60회 이상의 연주회를 통해 특유의 사운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은 백건우, 강동석, 데이비드 김, 김대진, 김선욱, 손열음, 임동민, 안트리오, 미하일 페투호프, 올리비에 가르돈, 율리우스 베르거, 존 오코너, 다니엘 게대 등 국내외 유수의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협연 무대를 선보여왔다. 또한 수원국제음악제, 수원국제지휘콩쿠르 등의 국제행사와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 오사카 심포니홀 초청연주, 독일 에케스 하우젠 국제 환경뮤직페스티벌 초청 4개 도시 순회 연주회를 비롯한 미국, 캐나다, 태국, 영국, 스페인, 일본, 인도네시아, 대만, 중국 등지의 주요 공연장에서 정명훈, 조수미, 안드레아 보첼리, 에밀 시몬, 미카엘라 마틴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 연주회에서 호평받으며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오케스트라로 발전, 문화의 도시 수원을 알리는데 공헌하고 있다. 특히 2009년 6월 뉴욕 카네기홀에서의 연주회는 상임 지휘자 김대진의 지휘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수원시립교향악단의 명성을 드높였다. 또한, 국내 최대음악축제인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2008년, 2009년 연속 매진과 함께 교향악축제 참가 오케스트라 중 유료관객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국내 최고 인기 교향악단으로서의 위상도 쌓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상임지휘자 김대진과 함께 베토벤 시리즈 대장정 및 김대진의 음악교실, 가족음악회, 청소년 협연자 공모 입상자 연주회 등 항상 참신하고 다양한 연주회를 통해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는 음악적 감동을 선사하는 음악전령사의 역할을 위해 끊임없는 정진을 계속할 것이다. "2011 아람누리 심포닉 시리즈" 차기 공연일정 5.14(토) 정치용 & KBS교향악단 협연: 첼리스트 정명화 프로그램: 하이든 교향곡 83번 g단조 ‘암탉’ / 첼로협주곡 1번 C장조 / 교향곡 104번 D장조 ‘런던’ 10.28(금) 최희준 &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 플루티스트 윤혜리 프로그램: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 플루트 협주곡 제2번 D장조 / 하이든 교향곡 제103번 Eb장조 ‘큰북 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