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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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코리안심포니 172회정기연주회
비회원
2011.03.15
조회 355

코리안심포니 제172회 정기연주회

-최희준 상임지휘자 취임기념 연주회-




일 시: 2011년 3월30일(수) 8PM
장 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권: VIP 5만원 / R 4만원 / S 2만원 / A 1만원
주 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후 원: 벽산 엔지니어링
연주회문의: 코리안심포니 02-523-6258 www.koreansymphony.com


** 이 공연에 청취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신청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참여해주세요.



오는3월30일(화)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코리안심포니 172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코리안심포니 제4대 예술감독으로 임명받은 지휘자 최희준은 지난 1월 26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임명받으며 국내 무대에 첫 발을 내 딛는다.

2009년‘교향악축제 부천시향’의 객원지휘와, 2010년 예술의전당 가족오페라 “투란도트”를 지휘하며 국내 관객의 호평을 받으며 알려진 최희준은 코리안심니의 가장 젊은 상임지휘자와 국내 최연소 상임지휘자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며 음악계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코리안심포니와는 2003년 Hans Isler 음대 재학시절 140회 정기연주회에서 첫 객원지휘를 맡아 평단으로부터 많은 극찬을 받았으며 이후 04년, 05년, 06년 정기연주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나갔다.

2005년 147회 정기연주회에서는 말러 교향곡 5번을 연주하였으며, 약7년여 만에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여 첫 연주회에서 다시 한번 말러 교향곡5번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많은 기대가 된다.



“이번 연주회는 시대를 대표하는 두 작곡가의 곡을 나란히 연주함으로써
교향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Malher-Sympony No.5(말러 교향곡 5번) 말러 교향곡 5번과 함께 ‘Haydn-Symphony No.88’(하이든 교향곡 제88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최희준은 이번 취임 기념 연주회에서 ‘교향곡의 시작인 하이든과, 교향곡의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는 말러의 두 작품을 연주함으로써 관객들이 전혀 다른 시기의 교향곡을 비교해서 들으며, 교향곡의 긴 역사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이라고 이야기 한다.

또한 총 5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진 말러교향곡 5번은 다양한 변화를 표현하는 만큼 지휘자 최희준과 함께 코리안심포니에게 긍정의 전환점이 될 예정이다. 1악장 서두의 트럼펫 솔로는 코리안심포니와 최희준의 장중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 무게감 있는 팡파르가 될 것이다.



그 동안 지휘자 최희준은 국내는 물론 유럽에서도 명성을 쌓아왔다. 그는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지휘과를 졸업하고 또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했다. 이와 함께 드레스덴 국립음대 개교 이래 최초로 지휘과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지난 2003년에는 독일 전 음대 지휘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카라얀상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2005년에는 바트 함부르크 지휘 콩쿠르에서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최희준은 그 동안 국내외의 다양한 오케스트라를 이끌면서 호평을 받았다. 그는 베를린 심포니(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예나필하모니, 카셀, 브란덴부르크, 라인란트 팔츠 등에서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또 뮌헨 국립 가극장, 하이델베르크 오페라 하우스, 안나베르크 오페라 하우스 등에서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를 비롯한 다수의 오페라 공연을 성공적으로 지휘했다. 라인스베르크 궁 가극장에서는 Joern Arnecke의 ‘세 영웅’(Drei Helden)을 초연,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와 관련, 독일의 유력일간지 ‘베를린 모르겐포스트’는 “지휘자 최희준은 연주자들에게 영감을 불어 넣는 지휘자”라고 보도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지휘자 최희준’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그는 오더-슈프레 오페라페스티벌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총감독 및 지휘를 맡아 진가를 발휘했고, 2006년부터는 작센 주립극장의 베르디 ‘오텔로’, 모차트르 ‘코지판 투테’, 푸치니 ‘토스카’ 등을 지휘하기도 했다.

최 감독은 서울·광주·대전·부천 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유수의 연주기관과도 함께 활동했으며, 2008년 8월에는 제41회 난파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그는 코리안심포니 예술감독과 함께 독일 작센 주립극장의 수석지휘자로도 활동 중이다. 올해부터는 한양대 음대 교수로도 임용되어 후임 양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아는 만큼 들린다!!
장일범이 진행하는 렉처 콘서트(Lecture Concert)‘

코리안심포니는 2011년 6회의 모든 정기연주회에서는 해설가 장일범이 들려주는 렉처 콘서트가열린다. 공연시작전인 19시30분부터 약20분간 열리는 렉처는 2011년 최희준 지휘자와 함께 시작하는 코리안심포니의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3월30일 새롭게 열리는 장일범의 렉처콘서트 그 첫 번째 공연에 많은 성원 바랍니다.





공연명: 코리안심포니제172회 정기연주회
-최희준 상임지휘자 취임 기념 연주회-



프로그램

Haydn-Symphony No.88 하이든 교향곡 제88번

Mahler-Symphony No.5 말러 교향곡 제5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