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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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프란치스코 아라이자 콘서트
비회원
2011.02.08
조회 439

전세계 오페라 팬이 열광하는 최고의 레쩨로 테너 ‘프란치스코 아라이자’ 오페라 콘서트 ■ 공 연 개 요 일 시 : 2011년 2월 26일(토) PM 8:00 장 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티 켓 : VIP석 165,000원 / R석 132,000원 / S석 99,000원 / A석 77,000원 B석 55,000원 / C석 33,000원 문 의 : 02-6377-1250 예 매 : SAC 티켓 02-580-1300 / 인터파크 1544-1555 / YES24 1544-6399 출연진 : 테너 프란치스코 아라이자, 소프라노 김인혜, 소프라노 정주희 지휘 서희태, 연주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주 관 : ㈜인프로덕션 -오는 2월 26일, 시대의 거장 카라얀이 선택하고 세계가 열광한 오페라 스타, 테너 ‘Francisco Araiza’ 국내 첫 내한공연… -대한민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김인혜와 오페라 듀엣 무대도 선보여… 라 스칼라, 빈 슈타츠오퍼, 뉴욕 메트로폴리탄 등 세계 정상의 오페라 극장을 감동시킨 오페라 스타, 테너 프란치스코 아라이자(Francisco Araiza)가 오는 2월 26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를 통해 국내 첫 내한한다. 프란치스코 아라이자는 멕시코 출신의 테너로 20세기 중·후반 ‘음악의 황제’로 군림하며 일세를 풍미했던 거장 카라얀이 1980년에 발굴한 성악가이며, 한국에서의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라이자의 타고난 음색과 음악에 대한 재능은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카라얀의 음악적 욕구를 충족시키며,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다. 이는 곧 세계 유수의 음악 축제에 초청연주를 비롯해 각 나라를 대표하는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되면서 평론가들로부터 ‘이 시대를 대표하는 위대한 테너가수 중 한명임에 틀림없다’라는 찬사를 받기도 하였으며, 모차르트와 롯시니 오페라의 배역으로 ‘살아있는 전설’이라는 명예로운 호칭을 얻기도 하였다. 또한 1988년에는 빈 국립오페라극장으로부터 오스트리아 성악가 최고의 호칭인 ‘캄머쟁어(Kammersanger)’를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성악가로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아라이자는 이탈리아와 프랑스 오페라 영역에 있어서도 알프레도 크라우스와 비견되고 있으며, 그 뿐 아니라 바그너 가극에서 요구되는 드라마틱 테너의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어 그의 가치가 무한하게 상승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는 오페라무대 이외에 대중적으로도 최고의 찬사를 받는 성악가로 1988년에 동경에서 진행된 독일가곡연주회로 그해 ‘최고의 음악공연’의 수상명단에 오르기도 하였다. 또한 1996년에는 최고의 오페라 가수에게 주어지는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한때 3테너(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치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의 명성에 다른 테너들의 위상이 다소 침체되었다 싶었을 때에도 아라이자의 목소리를 듣고자 하는 세계 팬들은 그가 출연하는 오페라를 찾아 열광하였으며, 3테너의 인기가 치솟을수록 아라이자의 목소리를 필요로 하는 대중들의 열망은 더욱 높아져갔다. 이렇듯 성악가로 얼마나 추앙받는지는 자신의 이름을 딴 멕시코시티 뮤직콘서바토리에서 주최하는 ‘프란치스코 아라이자 성악 콩쿨’에서도 알 수 있으며, 이 콩쿨을 통해 신예음악가 발굴과 젊은 성악가 육성에 헌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테너들의 우상인 프란치스코 아라이자와 함께 국내 무대에 오를 대한민국 최고의 소프라노 김인혜 교수는 “내가 아는 그 아라이자가 맞다면, 난 꼭 그와 함께 무대에 서고 싶다” 라며 이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들은 듀엣곡으로 베르디의 “Gia nella notte densa”등을 부를 예정이다. 여기에 또 한명의 소프라노가 함께 무대에 선다. 아라이자의 몇안되는 동양인 애제자로 그가 직접 가르치고 있는 소프라노 정주희가 바로 그녀이다. 그녀는 단국대 성악과를 졸업하였으며, 독일 슈트트가르트 국립음악대학을 졸업한 재원으로 몽쉐라 카바예 국제콩쿨 2위 입상 및 뮌헨 Vokal Genial 국제콩쿨 3위 입상 등 다수의 국내외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푸치니의 “O soave fanciulla”를 스승인 아라이자와 함께 부를 예정이다. 그외 이번 공연에서는 푸치니의 “Nessun dorma”를 비롯하여 비제의 La fleur que vous m’avez jetee 와 지오르다노의 “Un di all’ azzuro spazio” 등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시대 최고의 오페라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테너 아리아 몇 곡은 앵콜곡으로 준비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아라이자의 첫 내한공연은 지휘자 서희태와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오는 2월 2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Program Part 1 W. A. Mozart / IDOMENEO (이도메네오) - Overture (서곡) W. A. Mozart / IDOMENEO (이도메네오) - Recitativo and Aria Idomeneo “Qual mi conturba… Fuor del mar“ (바다에서 살았지만) C. M. v. Weber / FREISCHUTZ (마탄의 사수) - Overture (서곡) C. M. v. Weber / FREISCHUTZ (마탄의 사수) - Recitativo and Aria Max “Nein, langer… Durch die Walder” (숲을 지나고 들을 건너) G. Verdi / IL TROVATORE (일 트로바토레) - Aria Leonora “Tacea la notte placida ” (하늘엔 별도 없어라) G. Puccini / TURANDOT (투란도트) - Aria Calaf “Nessun dorma” (공주는 잠 못 이루고) G. Puccini / MANON LESCAUT (마농 레스코) - Intermezzo (간주곡) G. Puccini / LA BOHEME (라보엠) - Duet Mimi-Rodolfo “O soave fanciulla” (오! 사랑스런 여인이여) Intermission Part 2 G. Bizet / CARMEN (카르멘) - Overture (서곡) G. Bizet / CARMEN (카르멘) - Aria Don Jose “La fleur que vous m’avez jetee” (꽃노래 : 그대가 던진 이 꽃은) P. I. Tchaikovsky / ROMEO AND JULIET (로미오와 줄리엣) - Love Theme from Fantasy Overture (환상 서곡 중 사랑의 테마) P. I. Tchaikovsky / EUGEN ONEGIN (에프게니 오네긴) - Aria Lenski “Kuda, kuda kuda vi udalilisi” (어디로, 어디로 사라졌나) G. Verdi / LA FORZA DEL DESTINO (운명의 힘) - Aria Leonora “Pace, Pace mio Dio” (신이여, 평화를 주소서) U. Giordano / ANDREA CHENIER (안드레아 셰니에) - Improvviso “Un di all’ azzuro spazio” (즉흥곡 - 어느날 푸른 하늘에 바라보며) P. Mascagni / CAVALLERIA RUSTICANA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 Intermezzo (간주곡) G. Verdi / OTELLO (오텔로) - Duet Desdemona-Otello “Gia nella notte densa” (밤의 정적속으로 소란은 사라지고) * 프로그램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이 공연에 청취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신청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참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