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SSF)
2011 Seoul Spring Festival of Chamber Music


건반 소리 향기에 취하다
“피아니시모!” Pianissimo!



기 간 - 2011년 5월 10일(화) ~ 5월 22일(일) [프린지 페스티벌: 5월 3일(화)~5월 11일(수)]
장 소 - 세종체임버홀, 예술의전당, 호암아트홀, 덕수궁, 플로팅아일랜드

주 최 - (재)서울문화재단,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조직위원회
주 관 - (사)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집행위원회

행사문의 -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사무국 02)720-3904
티 켓 - R석: 4만원 / S석: 2만원 / A석: 1만원
5월 14일 예술의전당 공연 전석 15,000원 / 무료[5월 10일(화), 5월 15일(일)]



서울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SSF)는 서울시의 후원으로 “음악을 통한 우정”이라는 이상에 기반하여 세계 최정상의 순수예술축제를 한국에 정착시키고자 2006년부터 서울문화재단 주최로 시작되어 순수예술분야에서 유례없는 호응과 세계적 수준의 실내악 연주를 개최해 오고 있다.

“문화도시 서울”을 세계에 알리는 것 외에도 본 축제는 공익사업으로서의 그 역할을 다하고자 야외무료음악회, 고궁음악회 등 시민들을 위한 콘서트를 열며 공식 축제기간 이전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프린지 페스티벌의 일환인 '찾아가는 음악회', '문화배달서비스' 등 무료 음악회를 개최하여 문화생활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세계 유수 대학의 교수진들의 마스터 클래스 수강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회 기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Pianissimo! 피아니시모!”

2011년,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는 프란츠 리스트의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여 리스트의 실내악과 피아노 독주곡 등 프로그램에 포함하였다. 특히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였던 리스트의 작품 중에는 피아노를 위한 곡들이 상대적으로 많으며 또한 가장 대중적인 악기라고 볼 수 있는 피아노를 강조하기 위하여 올해의 SSF 주제를 ‘피아니시모 Pianissimo’로 정하였다. ‘피아니시모 Pianissimo’는 ‘매우 여리게’ 라는 악상기호가 아닌 악기 ‘피아노(piano)’에 이태리어 ‘-issimo’(의미: 더욱 ~하다; 강조의 의미)를 붙여 피아노를 특히 강조하는 의미의 단어이다. 이에 걸맞게 올해는 이전의 축제보다 더 많은 피아니스트들이 참여하게 된다.

특별히 이번 SSF에는 우리에게는 생소한 현대식 피아노의 전신인 ‘포르테피아노(fortepiano)’를 선보이려 한다. 고전주의 시대의 많은 곡들이 이 악기를 위하여 쓰여졌기에 아직 포르테피아노를 접하지 못한 음악 애호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제6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를 통하여 음악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 모두 음악을 통하여 하나가 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우리에게 가장 친근한 악기인 ‘피아노’의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



** 이 축제 기간 중에 '아름다운 당신에게' 청취자 여러분은
5월 18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세종 체임버홀에서 열리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공연에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