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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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슈만과 클라라의 실내악
비회원
2010.10.26
조회 301

앙상블로 꽃피운 슈만과 클라라의 음악인생
슈만 실내악 시리즈 2 ? 슈만과 클라라 : 실내악


일시: 2010년 11월 6일(토) 오후 7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출연: 피아노 엠마누엘 슈트라세, 바이올린 올리비에 샤를리에, 첼로 양성원, 비올라 김상진

주최: 고양문화재단 후원: 고양시 협찬: 우리카드
입장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입장연령: 만 7세 이상
문의및예매: 고양문화재단 1577-7766 클럽발코니 1577-5266 티켓링크 1588-7890


슈만 탄생 200주년 기념 슈만 실내악 시리즈

2010년은 낭만주의의 대표 작곡가인 로베르트 슈만(R. Schumann)이 태어난 지 200년이 되는 해입니다. 19세기 낭만주의의 절정에서 가장 로맨틱하면서도 논리적인 음악을 작곡했던 슈만. 그는 특이한 정신병력 속에서도 아내 클라라를 향한 끝없는 사랑을 아름다운 선율에 담아 예술가곡의 정수를 보여주었을 뿐 아니라, 실내악에 있어서도 탁월한 천재임을 드러내었습니다.

고양아람누리는 슈만 탄생 200주년을 맞아 예술가곡을 테마로 한 지난 6월에 공연에 이어 오는 11월 6일 실내악 작품 중심의 두 번째 무대를 마련합니다. 늦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계절, 아람음악당에서 슈만과 클라라 부부의 특별한 사랑이야기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11/6(토) 오후 7시 - 슈만 실내악 시리즈 2

예술가곡을 비롯하여 피아노곡에 이르기까지 슈만이 남긴 무수히 많은 명곡들 가운데 실내악이야말로 슈만 음악의 결정체라 할 수 있습니다. 1840년 이른바 ‘노래의 해’에 이어 슈만은 1842년 완성도 높은 실내악 작품을 연이어 발표하며 앙상블에 있어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또한 클라라 슈만 역시 남편에 버금가는 실내악의 걸작을 내놓으며 뛰어난 음악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슈만 탄생 200주년 기념 <슈만 실내악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에서는 음악과 인생 모두에 있어 훌륭한 동반자였던 슈만 부부의 피아노 삼중주가 첼리스트 양성원, 피아니스트 엠마누엘 슈트라세(Emmanuel Strosser),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샤를리에(Olivier Charlier)의 연주로 나란히 무대에 오릅니다. 또한 비올리스트 김상진이 가세하여 음악사상 가장 완벽하고 아름답다고 칭송받으며 이른바 1842년 ‘실내악의 해’의 대미를 장식한 슈만의 피아노 사중주를 연주합니다.


프로그램_Program

로베르트 슈만 피아노 삼중주 제1번 d단조, Op.63
Robert Schumann Piano Trio No.1 in d minor, Op.63


클라라 슈만 피아노 삼중주 제1번 g단조, Op.17
Clara Schumann Piano Trio No.1 in g minor, Op.17


로베르트 슈만 피아노 사중주 Eb장조, Op.47
Robert Schumann Piano Quarter Eb Major, Op.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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