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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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이건음악회-베네비츠 콰르텟
비회원
2010.10.11
조회 228

‘이건창호 ’ 베네비츠 콰르텟 초청, 21회 이건음악회 개최

- 체코출신의 현악 4중주 ‘베네비츠 콰르텟’ 초청
- 10월 21일부터 서울, 광주, 부산 등 5개 도시 순회 무료 공연 예정
-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이건 홈페이지(www.eagon.com)를 통해 신청 가능

시스템 창호 전문기업 이건창호(회장 박영주)가 주최하는 ‘제21회 이건음악회’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서울을 비롯해 인천, 부산, 광주, 고양 등 5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해외 실력파 뮤지션을 발굴하여 소개해온 ‘이건음악회’는
올해 21회를 맞아 유럽 각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체코 출신의 현악4중주
그룹 '베네비츠 콰르텟'을 초청하였다.

힘과 기교와 열정을 두루 갖춘 체코의 대표적인 실내악단 베네비츠 과르텟은 2005년 일본 오사카 국제 실내악 대회 금메달 수상과 2008년 이탈리아 레지오 에밀리아 프레미오 파올로 현악 4중주 대회 대상 수상에 빛나는 실력과 개성을 갖춘 그룹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체코의 민족주의 작곡가인 스메타나의 ‘현악 4중주곡 2번’과 드보르작의 ‘측백나무’, 그리고 브람스의 ‘현악 4중주(Op.67 No.3)’등 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23일 고양아람누리와 30일 서울 예술의 전당 공연에서는 싱가포르 국립 예술학교 영재반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수학중인 14살의 클라리네스트 김한 과의 협연도 펼친다.

이와 관련하여 이건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지역민에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건음악회는 ‘이건’이 기업문화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21년째 지속해온 무료 음악회이다. 더욱이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연주자 섭외 및 기획, 대관 등 모든 과정이 내부 임직원을 통해 진행되어 그 의미가 더 크다. 앞으로도 실력 있는 국내외 음악가 발굴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이건음악회가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의 모범적인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기간 중에는 이건창호, 이건산업, 이건환경, 이건에너지 등 이건 전 관계사 임직원들이 기증한 생필품을 이건산업의 해외조림지인 남태평양 솔로몬군도 원주민들에게 전달하는 희망나눔 행사도 전개된다. 이 밖에도 시작장애 특수학교인 인천 혜광학교와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스터 클래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의 무료 초대권은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이건 홈페이지(www.eagon.com)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문의 080-220-3000.


제 21회 이건음악회 일정

▶ 10/21(목) 부산 롯데아트홀 7:30 PM
▶ 10/23(토) 고양 아람누리 7:30 PM ? 김한 협연
▶ 10/26(화) 광주 5.18 기념관 7:30 PM
▶ 10/28(목)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7:30 PM
▶ 10/30(토) 서울 예술의 전당 2:30 PM - 김한 협연


** 아당 청취자 여러분은
10월 23일 고양 아람누리와,
30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공연(2시반)에 초대합니다.
개별적인 관람일 변경은 불가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신청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참여해주세요.




초청 연주자 소개

베네비츠 콰르텟Bennewitz Quartet

1998년 체코 프라하에 있는 공연예술 아카데미에서 결성된 베네비츠 콰르텟은, 체코의 저명한 챔버 앙상블 연주단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베네비츠 콰르텟은 체코의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이자 교사였던 Antonin Bennewitz (안토닌 베네비츠, 1833~1926)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

베네비츠 콰르텟은 2008년과 2009년 시즌에 뉴욕 및 로스앤젤레스, 함부르크, 브레멘, 슈투트가르트, 브뤼셀, 바젤, 로마, 피렌체 등 유럽과 미국, 일본을 넘나들며 의미 있는 공연을 선사해왔으며, 독일의 Rheingau Festival(라인가우 축제) 및 Heidelberger Fruhling(하이델베르크의 봄), 스위스의 Lucerne Festival(루체른 축제), 네덜란드의 Orland Festival(올랜드 축제), 체코의 Prague Spring Festival (프라하 봄 축제) 등 유럽의 여러 국제 음악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축제를 더욱 빛내 주었다. 또한 Concertgebouw Amsterdam, Auditorio Nacional de Madrid, Herkulessaal Munich, Rudolfinum Prague와 같은 유럽 각지의 대표적인 콘서트 홀에서 공연 한 바있다

베네비츠 콰르텟의 음악은 유럽과 일본의 다양한 방송에서 들을 수 있다. 체코의 라디오 및 TV방송국을 비롯해 독일(SWR, BR, NWR), 네덜란드(Radio4), 오스트리아(ORF), 스페인(Radio Clasica), 일본(STV라디오, 요미우리TV) 등 다수의 라디오와 TV음악에 참여했다. 또한 2008년 봄에는 Coviello Classics사에서 Janacek(야나체크) 현악4중주와 Bartoks(바르토크) 현악4중주 4번이 담긴 베네비츠 콰르텟의 최신 앨범이 발매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