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초대 공연을 안내합니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월~금 생방송 도중 #9390(50원 유료문자)으로 신청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당첨자 분들께 따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마감] 국립오페라단-투란도트
비회원
2011.01.18
조회 441
대륙의 오페라를 선보인다
국립오페라단 중국국가대극원?家大劇院 교류사업
투란도트 杜蘭? Turandot (G.Puccini)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2011. 1. 25. 화 ~ 28. 금 8:00 pm
국립오페라단(예술감독 이소영)은 2011년 첫 번째 공연으로 오는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선보인다..
오페라 <투란도트>는 중국 고대 자금성을 배경으로, 얼음처럼 차가운 공주 투란도트의 마음을 얻기 위해 왕자 칼라프가 수수께끼를 푸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3막1장에서 칼라프 왕자가 승리를 자신하면서 부르는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와 투란도트 공주가 왜 사랑을 믿지 않게 되었는지 짐작할 수 있는 '옛날 이 궁전에서(In questa reggia)', 여자 노예인 류가 왕자를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부르는 '얼음장 같은 공주의 마음도(Tu che di gel sei cinta)'는 오페라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손에 꼽는 아름다운 아리아이다.
푸치니는 곡을 채 완성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 3막의 이중창과 피날레 부분는 작곡가 프란코 알파노(Franco Alfano)에 의해 완성되었다. 1926년 4월 토스카니니의 지휘로 이태리 스칼라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투란도트>의 피날레는 2002년 현대 작곡가 루치아노 베리오(Luciano Brio)가 화려한 관현악과 현대적인 선율로 재탄생 되었으며, 2005년 중국의 작곡가 하오 웨이야 (??? Weiya Hao)에 의해 중국전통의 색을 더욱 가미한 중국버전의 <투란도트>가 탄생되었다.
이번 국립오페라단 무대에 선보일 중국버전의 <투란도트>는 중국 국가교향악단 수석지휘자이며 부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리신차오(李心草)의 지휘와 국가대극원 연출가 천씬이(?薪伊)연출, 소프라노 쑨씨우웨이(?秀?), 테너 목워렌(莫??)을 비롯한 80여명의 NCPA관현악단과 60여명의 NCPA합창단 등 190여명의 국가대극원 단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한국 소프라노 박지현, 테너 박지응 등이 함께하여 한중의 <투란도트>를 선보일 것이다.
국립오페라단 이소영 예술감독은 “2012년으로 다가온 한중수교 20주년을 준비하는 첫 단계로 한중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투란도트>공연이 한중(韓中) 오페라의 교류, 나아가 아시아 오페라의 교류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 휘 리 신차오 李心草
연 출 천 씬이 ?薪伊
오 케 스 트 라 중국국가대극원(NCPA) 관현악단
합 창 중국국가대극원(NCPA) 합창단 / 한국합창단 / 한국청소년 합창단
* 이 공연에 대한 신청은, 이번주 금요일인 20일까지만 받습니다.
청취자 여러분은 27일 공연에 초대되실 예정입니다.
개별적인 관람일 변경은 불가하니, 관람 가능하신 날짜인지 확인하신 후에 신청해주세요.
'신청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참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