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F앙상블
Chamber Opera "Tree Rhapsody" (concert ver.)
일시: 2011년 1월 27일(목), 28일(금), 오후 8시
장소: LIG아트홀
주최: TIMF앙상블
후원: LIG문화재단, Hong Kong Arts Festival
연주: 지휘-김승림 / TIMF앙상블
** 이 공연에 청취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청취자 여러분은 1월 27일(목) p.m. 8시 (LIG아트홀) 공연에 초대되실 예정입니다. 개별적인 관람일 변경은 불가하니, 관람 가능한 날짜를 확인하신 후에 신청해주세요. '신청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참여해주세요.
2011년 홍콩 아트 페스티벌 출품작인 챔버 오페라
!
콘서트 버전으로 서울에서 먼저 그 모습을 드러낸다!!
아시아 아티스트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그들과의 교류 및 협연을 통하여 상호 예술적 발전을 도모해온 TIMF앙상블이 아시아 최고,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인 ’홍콩아트페스티벌‘의 초청으로 Tang Lok Yin의 챔버 오페라 를 2011년 2월 연주하게 된다.
그에 앞서 작곡가 Tang Lok Yin을 비롯 홍콩 측의 제작팀이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콘서트 버전으로 제작된 를 LIG아트홀에서 한국 관객들에게 먼저 선보이려 한다.
한국 대표 현대음악 단체인 TIMF앙상블과 아시아 최고 페스티벌인 홍콩아트페스티벌, 창조적 사회발전에 힘쓰는 LIG문화재단과의 공동 제작이라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본 프로젝트를 통하여, 익숙한 장르간의 결합 및 재해석으로 관객의 창의성을 고무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나아가 한국이 중심이 되어 아시아의 음악예술문화의 최전선에 설 수 있는 기반을 닦고자 한다.
프로그램: Tree Rhapsody (2010)
는 한국에서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쉘 실버스타인의 문학작품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다양한 문화, 계층에 따라 각자의 해석이 다양한 를 TIMF앙상블과 홍콩 아트 페스티벌이 공동 제작하여 이번 공연을 준비하게 되었다. 2005년 같은 제목으로 Tang이 작곡했던 이 작품은 두 명의 가수와, 바이올린, 첼로, 그리고 피아노로 구성되어 있었다. 2011년 TIMF앙상블과 함께 진행하는 새로운 버전의 는 챔버 오페라 버전으로, 서구의 현, 목관, 타악기 및 중국 전통 악기의 편성에 세 명의 가수가 가세하여 다양한 편성과, 새로운 시도로 더욱 풍성한 매력을 보여주려 한다.
작곡: 탕록인 Lok Yin TANG [Composition]
Tang Lok-yin은 홍콩 아카데미에서 Law Wing-fai와 Clarence Mak을 사사하여 2003년 공연예술과를 졸업했다. 그녀는 ‘Hong Kong Institute of Education’에서 ‘the centralized scheme of music course’의 강사로 있으면서, 최근 홍콩의 ‘Chinese University’에서 작곡 부문 박사과정을 Chan Wing-wah와 Victor Chan의 지도하에 공부하고 있다. 초등학교 때 피아노와 suona를 시작한 Tang은 홍콩을 비롯해 해외에서도 풍부한 연주 경험을 갖고 있다. 이러한 경험들은 그녀가 악기나 오케스트레이션, 기악법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한 몫을 했다. 그녀는 또한 활발한 작곡 활동을 하고 있는데, 2006년에 Singapore Chinese Orchestra에 의해 조직된 the International Competition for Chinese Orchestral Composition에서 로 ‘젊은 작곡가상’을 수상하였으며, 2007년, 그녀의 챔버 오페라 로 the Asian Pacific Festival 2007의 ‘젊은 작곡가상’을 수상했다. 이는 뉴질랜드의 아시아 작곡가들의 컨퍼런스 활동 중 하나다. 이어 6월, 그녀는 중국의 ‘Palatino’ 피아노 작곡 콩쿠르에서 ‘The Outstanding Prize’를 수상했다.
지휘: 김승림 Seunglim KIM [Conductor]
- 현, 부천필하모니 21C 음악제 Program Director
- 현, Pan Music Festival 운영위원
- 현, 한국작곡가 협회 실행이사
- 현, 창악회, ISCM, 아시아작곡가연맹 회원
- 현, 수원대 작곡과 겸임교수
- 현 서울대, 단국대, 건국대, 성신여대 등 출강
연주: TIMF앙상블 Ensemble TIMF
통영국제음악제의 상주단체이자 홍보대사로서 2001년 창단한 이래 독일 다름슈타트 음악제, 스페인 아르코 아트페어, 베니스 비엔날레, 북경 현대음악제 등 세계 유수 페스티벌에서 초청받으며 아시아 현대음악 연주단체의 선두주자로서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창작음악극 <로즈>, <그림자>등을 제작, 공연하였고 국립오페라단의 현대오페라 <보체크>, <룰루>의 한국초연에 함께하는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0 SPAF의 창작음악극 에 이어, 2011년에는 홍콩아트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중국 작곡가 Tang Lok Yin의 음악극 의 연주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