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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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코리안심포니 정기연주회
비회원
2010.09.01
조회 319

코리안심포니 제 169회 정기연주회
Beethoven Special



오는 9월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 홀에서 열리는 코리안심포니 169회 정기연주회는 클래식 음악 팬들에게 끊임없이 사랑 받는 작곡가 베토벤의 걸작을 모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가을밤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이번 연주회는 에그몬트 백작의 기백을 상징하는 장대한 서곡 [에그몬트]를 시작으로, 베토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을 독일과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이미경이 협연자로 나선다. 이미경은 독일의 유수 콩쿠르를 석권하며 유럽무대에 등장하였으며, 베를린 음대, 시벨리우스 아카데미 교수를 거쳐 현재는 뮌헨음대 전임 교수로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교향곡 제7번이 연주된다.



프로그램

Beethove

Overture Egmont 서곡 [에그몬트]

Violin Concerto in D Major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협연: 이미경)

Symphony No.7 교향곡 제7번



공연일: 2010년 9월14일(목) 8pm
장 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출 연: 지휘 박은성 / 협연 이미경(바이올린)

티 켓: VIP 5만원 / R 4만원 / S 3만원 / A 1만원
공연문의: 코리안심포니 02.523.6258
예매처: Sacticket 580-1300 www.sacticket.co.kr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코리안심포니는 故홍연택에 의해 1985년3월30일 출범했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회, 시즌음악회와 함께 오페라와 발레연주, 지방순회연주 등 연평균 90여 회 이상의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지난 1987년부터는 국립극장과 전속관현악단 계약을 맺어 국립오페라, 국립발레, 국립합창의 반주를 도맡아왔으며, 그리고 2년 후에는 문화체육부로부터 사단법인체로 승인 받기도 했다.
1989년과 이듬해, 두 차례에 걸쳐 건국 이후 최대 규모의 음악행사로 잠실체육관에서 5천 여명의 합창단이 출연한 “대합창연주회”를 기획하기도 했다. 또한 50여장의 음반을 출반 하였으며, 영화음악 녹음을 통하여 더 많은 클래식 음악 팬들과 만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1995년, 2009년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공연” 1999년, 2009년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2001년 “3테너 내한공연”등 세계 저명 연주자들의 음악을 담당하였다.
2001년 3월 창단16주년을 맞이하여 재단법인으로 탈바꿈하면서 예술의전당 상주오케스트라로 새롭게 출발하였으며, 국내 교향악계 에서의 역할과 그 동안 국내음악계에 끼친 영향은 막대하다. 또한 2010년 6월에는 창단 25주년을 맞이하여 미국 순회공연을 개최하였으며, 이 공연은 뉴욕타임즈 등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기도 하였다.
2007년 12월 제2대 박은성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취임을 계기로 연주기량과 오케스트라 운영에 있어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룸으로써 전체 교향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해 나아가고 있다.


지휘 박은성
지휘자 박은성은 서울대학교 음대 기악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비인 국립대학에서 한국인 최초로 지휘를 전공, 디플롬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임원식에게 배웠으며 비인 유학시절에는 베를린 오페라 하우스의 음악감독이었던 거장 오트마 수이트너를 사사했다.
박은성은 그의 나이 25세 때인 1970년, 국립 교향악단을 지휘함으로써
첫 데뷔무대를 가졌다. 귀국 후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이후 국내 주요 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를 지휘하면서 오스트리아, 미국, 체코, 헝가리, 일본 등 국제무대에서 활발한 지휘 활동을 펼쳤다.
특히 1991년 뉴욕 카네기홀 100주년 기념 초청 연주회는 뉴욕 타임지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1996년 미국 애틀란타 올림픽 문화축전에서 한국 오페라를 지휘한 것을 비롯해서 30여 편의 오페라와 발레를 지휘하기도 했다. 1990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이듬해 한국음악협회 제정 ‘올해의 음악상’ 지휘 부문을 수상했으며. 2005년에는 한국음악평론가협회 제정 '올해의 음악상'을 수상했다
또한 2002년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평양에서 지휘를 하였으며 2003년 10월 9일에는 일본 교향악단협회 초청을 받아“2003년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와 “2004년에는 독일 국제 환경음악제”에서 수원시향을 지휘하였으며, 2005년에는 수원 국제 지휘 콩쿨을 개최하여 국내 클래식 발전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을 클래식을 통해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지휘자이자 후진양성에도 힘을 기울이는 그는 1993년부터 한양대학교 음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00년부터 한국지휘자협회를 창설하여 초대회장직을 역임하였다. 또한 수원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코리안심포니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재직 중에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미경
뛰어난 실력과 화려한 연주경력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이미경은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제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서울예고 2학년 재학 중 서울교대콩쿠르, 이화콩쿠르에 입상 후 메뉴힌아카데미 오디션에 발탁되어 유학길에 올랐다. 독일 쾰른대학에서 디플롬을, 스위스 메뉴힌 아카데미에서 솔리스트 디플롬을 취득하고 잘츠부르그 모짜르테움에서 공부했다.
쾰른음대콩쿨 1위를 비롯하여 전 독일음대 콩쿠르 1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쿨 5위, 뮌헨국제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로 입상하면서 그의 이름을 유럽에 알리기 시작했다.
그 후 베를린방송교향악단, 뮌헨방송교향악단, 라이프찌히방송교향악단, 헬싱키방송교향악단, 할레필하모니, 브뤼셀필하모니, BBC Scottish, 취리히 톤할레, 스위스 바젤심포니커, KBS, 카메라타 아카데미카 잘츠부르그, 바로크합주단 등 세계 유명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런던, 파리, 베를린, 뮌헨, 암스테르담, 취리히, 코펜하겐 등 유럽 유수의 도시에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EMI, Claves, Ondine, Cappricio 에서 음반을 취입하였으며 메뉴힌, 카잘스, 쿠모, 나폴리, 잘츠부르그, 베를린, 올더부르그등의 페스티발에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
교육자로서도 유럽 각지에서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1998년에는 영국 레스터의 드 몬포르트대학에서 그의 음악 교육적 활동을 치하하는 명예박사학위를 수여 받기도 하였다
이미경은 1994년부터 10년간 핀란드의 레미-라펜란타 페스티발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 베를린에 거주하며 베를린음대 초빙교수, 헬싱키 시벨리우스 아카데미 전임교수를 거쳐 뮌헨음대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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