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초대 공연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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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을 통해 당첨자 분들께 따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마감] 킹스 싱어즈 내한공연
비회원
2010.06.01
조회 515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킹스 싱어즈 2010 내한공연
2010년 6월 30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환상적인 하모니, 청중을 자지러지게 웃지 않고는 못 배기게 만드는 놀라운 팀워크, 아카펠라 음악의 정점을 들려주는 킹스 싱어즈의 2010 내한공연
팝 역사에 비틀즈가 있다면 아카펠라 역사에는 킹스 싱어즈가 있다!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정상의 아카펠라 그룹 킹스 싱어즈가 5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습니다. 2006년, 앨범 ‘Landscape and Time’을 발매하며 ‘보기 드문 탁월함을 노래했다’, ‘놀랍도록 수준 높은 음악’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마침내 그들은 아카펠라 음악의 정점에 다다른 것입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그들만의 것으로 독특하게 ‘조리’하여 들려줌으로써 클래식 팬 들 뿐 아니라 폭넓은 팬 층을 가지고 있는 킹스 싱어즈는 거의 2천 곡이 넘는 방대한 작품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한국 팬들을 찾을 예정인데, 그 중에는 기존작품을 킹스 싱어즈가 직접 새로운 해석으로 편곡한 작품을 포함하여, 죄르지 리게티, 펜데레츠키, 루치아노 베리오, 피터 맥스웰 데이비스, 네드 로렘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유명한 현대작곡가들이 킹스 싱어즈를 위해 헌정한 작품들을 들려줄 예정이라 더욱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탁월한 음악성, 그리고 넘치는 유머와 재치!
투명한 음색, 깊이 있는 음악성과 함께 익살스런 무대매너로 이들은 전세계에서 연주활동을 계속 해 오고 있습니다. 그들이 콘서트를 했던 장소 또한 그 방대한 레퍼토리만큼 다양한데, 세계의 주요 콘서트홀 을 비롯하여 성당, 궁전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그들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많은 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런던 심포니, BBC 콘서트 오케스트라, 시카고 심포니, 신시내티 팝스,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 등 유명 교향악단 들이 킹스 싱어즈와 협연하였고 플라시도 도밍고, 키리 테 카나와, 바브라 헨드릭스, 이매뉴얼 액스, 이블린 글레니 와 같이 이 시대 최정상의 클래식 연주자들, 그리고 조지 셰어링, 빌 도빈스, 아트 파머와 ‘비치보이스’ 의 브루스 존스턴 이나 ‘비틀즈’ 의 폴 메카트니 와 같은 대중음악 스타들도 킹스 싱어즈와 함께 공연 무대에 섰습니다.
1996년에는 한국 가요인 ‘마법의 성’ 을 완벽한 하모니와 준수한 한국어 발음으로 녹음, 발매하여 한국 팬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결성 42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2010년 내한 공연
매년 100회 이상의 공연 그리고 꾸준한 마스터클래스와 강의로 바쁜 일정을 보내온 킹스 싱어즈가 2010년 결성 42주년을 맞습니다. <런던타임즈>의 “그들의 음악성과 청중을 즐겁게 하는 절대적인 능력에 있어서 아직도 그들을 따라올 자가 없다.” 라는 리뷰에서 보듯, 킹스 싱어즈는 42년이라는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가진 최정상의 아카펠라 그룹으로 오늘날에도 그 화려한 명성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의미 있는 해에 내한하여 변함없는 천상의 하모니를 들려주게 될 킹스 싱어즈의 2010 내한공연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킹스 싱어즈
King’s Singers
수정처럼 투명한 사운드, 정제된 음색의 남성 6인조 킹스 싱어즈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상의 아카펠라 그룹이다. 1968년에 창단된 이래 39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창단 당시의 멤버는 모두 다음 세대에 바톤을 넘겨주었고 멤버교체를 통해 지금까지 모두 19명의 단원이 ‘킹스 싱어즈’의 화려한 전통을 지켜왔다. 창단 때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것은 ‘6인조 남성 아카펠라 중창단’ 이란 큰 틀이다. 이들은 비교할 수 없는 음악성과 유머러스한 스테이지 퍼포먼스를 통해 세계의 청중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그룹의 이름 ‘킹스 싱어즈’는 초기 창단 멤버들이 다녔던 캠브리지 킹스 칼리지에서 따온 것이다. 1965년에 성가 중창단이 만든 음반 한 장이 아카펠라 그룹 ‘킹스 싱어즈’를 탄생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고 훗날 1968년 5월에 퀸 엘리자베스 홀에서 콘서트를 열게 되었다. 퀸 엘리자베스 홀에서 있었던 런던 데뷔가 성공을 거둔 후 이들은 활발한 활동을 펴나갔다. 1970년대 초에 영국에서 매우 많은 공연을 가졌고, 유럽으로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가면서 그들의 국제적인 커리어가 시작되었다. 점점 이들은 공연 기획자들, BBC 방송국, 음반사들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해 나갔고, 현대 작곡가, 실력있는 편곡자, 그리고 다른 아티스트들과의 공동작업도 심화시키면서 자신들의 위상을 높여갔다.
한편 킹스 싱어즈는 교육활동으로 자신들의 지식과 음악세계를 전수하기도 한다.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뮤직 페스티벌에서 마스터클래스 코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1996년부터는 영국 왕립 음악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주최: CBS
문의 02-2650-7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