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에 어울리는 우아하고 낭만적인 프랑스 오페라,
샤를 구노의 로미오와 줄리엣

? 작 곡 : 샤를 구노(Charles Gounod)?
대 본 : 쥘 바르비에(Jules Barbier) , 미쉘 카레(Michel Carre)
? 원 작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2010년 10월 26일(화) ? 10월 30일(토) (총 4회, 28일 공연없음)

부천시민회관 대극장

VIP석 : 80,000원 / R석 : 60,000원 / S석 : 40,000원 / A석 : 30,000원 / B석 : 20,000원

부천시립예술단


** 아당 청취자 여러분은 10월 26일 (화) 7시 30분 공연에
초대되실 예정입니다.
개별적인 관람일 변경은 불가함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신청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참여해주세요~



‘로미오와 줄리엣’은 예전부터 이탈리아 베로나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 셰익스피어의 각색으로 극적 구성이 더해져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비극적이지만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로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많은 작곡가들에게 영향을 미쳐 오페라, 교향곡, 발레, 뮤지컬 등 수 많은 ‘로미오와 줄리엣’이 탄생되었지만, 많은 작품 중 단연 최고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구노의 오페라로 평가되고 있다. 작곡자 구노는 프랑스 낭만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음악가로 오페라<로미오와 줄리엣>은 19C 프랑스 오페라 가운데 가장 품위 있는 작품으로 손꼽히며, 지금도 프랑스 낭만오페라 시대의 빠질 수 없는 대표작으로 꼽힌다. 이탈리아 오페라와는 다른, 구노 특유의 우아하고 매혹적인 선율과 독특하게 환상적인 분위기 그리고 프랑스 오페라에서 볼 수 있는 아련하게 피어나는 관현악의 세련된 기법 등이 상당히 뛰어나고 인상적이다. 이 오페라는 로미오와 줄리엣 둘만이 만나는 각 장면(‘무도회에서의 만남’, ‘발코니 장면’, ‘첫날밤 장면’, ‘최후의 장면’)마다 아름다운 2중창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이 작품의 백미라고 볼 수 있다.또한, 1막에 나오는 일명 ‘줄리엣의 왈츠’ 라 불리는 경쾌한 아리아 “꿈속에 살고 싶어라(Ah! Je venux viver)"는 무도회의 분위기와 기교적인 장식음이 화려함을 극대화하여 소프라노의 기량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곡으로 수 많은 소프라노들의 음반을 장식하고 있다.


? 가을날에 어울리는 우아하고 낭만적인 프랑스 오페라의 아름다운 선율? 이룰 수 없는 영원한 사랑의 대명사인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수 많은 장르로 국내에서 사랑받아왔다. 이 두 연인을 다룬 10여 편의 오페라 중에서도 단연 최고로 손꼽히는 샤를 구노의 오페라<로미오와 줄리엣>은 두 연인의 이중창이 주를 이루는 고난이도의 작품으로 한국에서 자주 선보이지 못했으나, 국내의 유수의 연주인들이 2010년 부천에서 그 막을 연다.


? 매너리즘에 빠져있던 국내 클래식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코러스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선율과 화성!? 호암 예술상의 빛나는 마에스트로 임헌정 예술총감독,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교수 클라우스 아르프의 지휘, 한국 오페라 연출의 연금술사 이경재 연출가의 만남!!?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최정상의 성악가들이 프랑스 오페라<로미오와 줄리엣>의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