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이번 주 초대 공연을 안내합니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월~금 생방송 도중 #9390(50원 유료문자)으로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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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비회원
2010.04.14
조회 278

상임지휘자 샤를르 뒤트와 & 떠오르는 샛별 아라벨라 슈타인바허
110년 전통 교향악의 명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가 돌아왔다

샤를르 뒤트와 &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 2010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의 첫 무대를 세종문화회관에서 장식하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샤를르 뒤트와가 빚어내는 프랑스와 러시아 음악의 화려한 무대!

- 스트라빈스키 <불새>, <봄의 제전> 전곡 연주 등 아름다운 20세기 발레곡 프로그램 선보여

- 1989년 <불새>를 한국 초연했던 샤를르 뒤트와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다시 스트라빈스키를 연주

▶ 뒤트와와 필라델피아가 선택한 ‘Rising Star' 아라벨라 슈타인바허의 열정적인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일 시 : 4월 30일 (금) ~ 5월 1일 (토) 19:30

장 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출 연 : 지휘/ 샤를르 뒤트와 Charles Dutoit | 바이올린/ 아라벨라 슈타인바허 Arabella Steinbacher



- 프로그램 -

4월 30일(금)

베를리오즈_로마의 사육제 서곡 Berlioz, Roman Carnival
차이콥스키_바이올린 협주곡 Tchaikovsky, Violin Concerto
라흐마니노프_교향적 무곡 Rachmaninoff, Symphonic Dances
라벨_라 발스 Ravel, La Valse


5월 1일(토)

스트라빈스키_불새 Stravinsky, ‘Firebird’
스트라빈스키_봄의 제전 Stravinsky, ‘Rite of Spring’


주 최 : (재)세종문화회관

티 켓 : VIP 200,000 / R 160,000 / S 120,000 / A 80,000 / B 40,000
할 인 : 세종유료회원 프리미엄 20% & 골드 15% / 20인이상단체 15% / 학생할인 15%
(학생20인이상 20%) / Ballets Russes 할인 (4월30일 & 5월1일 공연 동시구매자) 20% / 장애인 50%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벨벳 사운드를 다시 만난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가 2010년 해외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의 첫 무대를 장식한다. 미국을 대표하는 명문 교향악단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는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와 유진 오먼디가 70년 가까이 조련한 탁월한 앙상블로 명성이 높으며, 이후에도 리카르도 무티, 볼프강 자발리슈,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등 명지휘자와 함께 했다. 이번 내한 공연은 2008년 하반기부터 바통을 이어 받아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는 샤를르 뒤트와와 함께하는 첫 내한공연으로, 새로워진 필라델피아 사운드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리카르도 무티, 에셴 바흐의 뒤를 이은 샤를르 뒤트와

상임지휘자 샤를르 뒤트와는 몬트리올 심포니,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NHK교향악단 등의 음악감독을 역임한 거장으로 프랑스와 러시아의 20세기 레퍼토리에 관한 한 독보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몬트리올 심포니와 25년간 함께 하면서 동 교향악단을 세계 정상급으로 끌어올렸으며, 수많은 레코딩은 아직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의 레퍼토리 역시 뒤트와가 가장 즐겨 연주하는 베를리오즈와 라벨, 스트라빈스키로 짜여졌다. 첫날 연주하는 베를리오즈와 라벨의 곡은 뒤트와의 열정적이고 정교한 지휘를 맛볼 수 있는 곡으로 다채로운 오케스트라의 색채와 강력한 리듬을 느낄 수 있다. 이날의 메인 레퍼토리인 라흐마니노프의 ‘교향적 무곡’은 유진 오먼디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가 초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스트라빈스키와의 특별한 인연

둘째 날은 스트라빈스키의 가장 유명한 두 관현악 걸작 ‘불새’와 ‘봄의 제전’으로 지휘자와 오케스트라의 압도적인 실력을 뽐낸다. 뒤트와는 1989년 몬트리올 심포니와의 내한공연에서 한국에서 처음으로 스트라빈스키의 ‘불새’를 연주한 바 있으며, 1997년 내한공연에서도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루쉬카’를 지휘하는 등 스트라빈스키 음악 해석의 거장임을 보여주었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역시 ‘봄의 제전’을 스토코프스키 지휘로 미국 초연하였으며, 우리가 익히 아는 애니메이션의 고전 ‘환타지아’에서 연주한 바 있다.


뒤트와 & 필라델피아가 선택한 ‘Rising Star' 아라벨라 슈타인바허

첫날의 협연자 아라벨라 슈타인바허는 2004년 네빌 매리너 지휘로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무대에 급작스레 데뷔하면서 유명해졌으며, 이후 시카고 심포니, 런던 심포니 등 전세계 오케스트라와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그녀의 후원자이기도 한 안네 소피 무터의 뒤를 잇는 독일 여성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정성과 열정의 균형”, “벨벳으로 감싼 무한한 깊이의 음색” 등의 평가를 받고 있는 차세대 거장이 연주하는 차이코프스키의 명곡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다.



** 이 공연에 청취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신청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참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