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이번 주 초대 공연을 안내합니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월~금 생방송 도중 #9390(50원 유료문자)으로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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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통영]안스네스와 노르웨이 쳄버
비회원
2010.03.03
조회 232

3 월 19 일 , 2010 통영국제음악제 공식공연 개막

아시아 최고의 클래식 음악축제로 자리잡은 통영국제음악제의 공식공연이 오는 3 월 1 9 일부터 25 일까지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다 . 올해로 9 회 째를 맞은 2010 통영국제음악제는 윤이상 (1917-1995) 의 곡명에서 주제를 차용해 왔던 예년과는 다르게 ‘MUSIC+’ 라는 새로운 테마를 선정하 였다 . 통영국제음악제는 ‘ MUSIC +’ 라는 주제를 통해 음악에 오페라 , 미술 , 무용 , 영화 , 문학 , 음악극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하여 실험적이면서도 관객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


MUSIC + [ ? ]

[ + 오페라 ] 통영국제음악제 와 국립오페라단 이 공동 제작 하는 글룩의 < 오르페오와 에우 리디체 > (3 / 19 · 20 ),

[+ 영화 ] 영화음악계의 황금손 , 기타리스트 이병우의 < 영화음악 콘서트 >(3 / 21), [+ 문학 ] ‘ 변신 ’ , ‘ 성 ’ 의 작가 카프카의 시에 곡을 붙인 < 카프카 - 프라그멘트 >( 3 / 22), [+ 미술 ] 10 장의 그림에 숨겨진 무소르그스키의 음악 < 전람회의 그림 > (3 / 23), [+ 무용 ] 자비에 르로이 가 지휘 퍼포먼스로 무용극을 펼치는 < 봄의 제전 > (3 / 25) 등 음악이 다양한 장르와 변주되며 새로운 스펙트럼을 만들어낼 것 이다 . [+윤이상 ] 음악제 기간 중 에는 어떤 형태로든 거의 매일 윤이상의 곡이 연주되며 16 개의 공식공연 피날레를 장식할 폐막 공연에는 도천 테마파크 내 윤이상 전시실 개관을 기념하여 모든 곡이 윤이상 의 곡으로 연주된다 .


대중성과 예술성이 공존하는 2010 통영국제음악제

젊은 두 거장의 독주와 듀 오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 < 피아니스츠 임동혁과 알렉상드르 타로 > (3 / 2 1 ) , 카운터테너의 롤스로이스 < 안드레아스 숄 > (3 / 20), 현대음악의 거장 피에르 불 레즈가 창설한 프랑스의 보배 < 앙상블 앵테르콩탕포랭 솔로이스츠 > (3 / 23), 북유럽의 청정한 선율을 들려줄 <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와 노르웨이 체임버 오케스트라 > (3 / 24) 등 명성 있는 아티스트 가 대거 참여 하 여 통영국제음악제만이 선보일 수 있는 차별화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


도천테마파크 ( 윤이상 기념관 ) 개관 과 통영국제음악제의 변신

개최 10주년을 앞두고 통영국제음악제는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 오는 3 월 19 일 개관하는 도천테마파크 에는 야외공연이 가 능한 음악광장과 180 석 규모의 메모리홀 , 선생의 유품이 전시되는 윤이상 전시실 등이 들어 서게 된다.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리던 음악제의 공식 공연과 프린지 공연의 일부가 이곳에서 열리게 되 며 관객들은 음악제의 이러한 변화를 통해 윤이상 선생의 체취를 흠뻑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아시아공연예술축제협의회 (AAPAF) 총회 개최 와 TIMF 아카데미

지난해 아시아 - 태평양현대음악제와 아시아작곡가연맹총회 개최에 이어 올해 는 아시아공연축제협의회 총회 개최를 통해 통영을 아시아 음악 , 공연 , 축제 네트워킹의 중심에 서게 한다 . 또한 20 05 년 이후 매년 여름 국내 , 국 외에서 열리던 TIMF 아카데미를 이제 음악제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 앙상블 앵테르콩탕포랭의 단원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며 젊고 유망한 참가자들의 음악을 더욱 성숙 시킬 것이다.


2010 통영국제음악제 전체 일정

2010 통영국제음악제
3 월 12 일 ( 금 ) ? 3 월 25 일 ( 목 ) 통영시민문화회관 등

2010 TIMF 공식공연
3 월 19 일 ( 금 ) ? 3 월 25 일 ( 목 ) 통영시민문화회관 ? 도천테마파크 등

2010 TIM F 프린지
3 월 1 2 일 ( 금 ) - 3 월 2 4 일 ( 수 ) 프린지홀, 죽림내죽도공원 등

아시아공연예술축제협의회 (AAPAF) 총회
3 월 19 일 ( 금 ) ? 3 월 22 일 ( 월 ) 통영마리나리조트 등

2010 통영국제음악제 TIMF 아카데미
3 월 22 일 ( 월 ) ? 3 월 25 일 ( 목 ) 통영마리나리조트 등


세부 스케쥴

0319

19:30 개막연주회 ? 音樂 + 오페라 : 오르페오 & 에우리디체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

22:00 나이트 스튜디오 I ? 피아니스트 남선영
도천테마파크 메모리홀


0320

14:00 音樂 + 오페라 : 오르페오 & 에우리디체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

17:00 音樂 + 음악극 : 에코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

20:00 카운터테너 안드레아스 숄
통영 시민문화회관 대극장


0321

14:00 피아니스츠 임동혁 & 알렉상드르 타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

17:00 音樂 + 음악극 : 에코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

20:00 音樂 + 영화 : 이병우 영화음악 콘서트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



0322
19:30 音樂 + 문학 : 카프카 - 프라그멘트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

22:00 한국의 작곡가들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



0323
19:30 音樂 + 미술 : 전람회의 그림 ? 김홍재 & 울산시립교향악단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

22:00 나이트 스튜디오 II ? 앙상블 앵테르콩탕포랭 솔로이스츠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



0324
19:30 노르웨이 체임버 오케스트라 &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

22:00 윤이상콩쿠르 입상자시리즈 : 첼리스트 게오르기 아니첸코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



0325
17:00 音樂 + 무용극 : 봄의 제전 ? 자비에 르로이
도천테마파크 메모리홀

19:30 音樂 + 윤이상 : 윤이상을 기리며
통영 시민문화회관 대극장


** 아당 청취자 여러분은 안스네스와 노르웨이 쳄버 오케스트라의 공연에 초대합니다.


노르웨이 체임버 오케스트라 &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3.24( 수 ) 오후 7 시 30 분 /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



지휘 · 피아노 :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 Leif Ove Andsnes [Conductor, Piano]
지휘 : 이자벨 반 쿠오렌 / Isabelle van Keulen [Conductor]
노르웨이 체임버 오케스트라 / Norwegian Chamber Orchestra



[ 프로그램 ]

닐슨 C. Nielsen Little Suite in A Major, Op. 1

모차르트 W. A. Mozart Piano Concerto No. 23 in A Major, K. 488

프로코피에프 S. Prokofiev Symphony No. 1 in D Major, “Classical”

모차르트 W. A. Mozart Piano Concerto No. 24 in c minor, K. 491


[Ticket]

VIP 100,000
R 80,000 S 50,000
A 30,000 B 20,000


북유럽의 매혹적인 선율을 들려줄 환상의 호흡

평론가들로부터 ‘ 영혼에 다가가는 섬세하고 청명한 타건과 선율 , 황홀한 음색과 시적인 프레이징으로 대변되는 순도 높은 피아니즘 ’ 이라 찬사 받는 젊은 거장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가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노르웨이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통영에 온다 . 이들의 환상적인 호흡은 이미 유럽의 유명 페스티벌과 투어공연에서 검증된 바 있다 . 안스네스는 매년 90 회가 넘는 공연을 펼치면서도 여름 이 되면 노르웨이의 어촌 마을 리조르에서 열리는 실내악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한다 . 또 하나의 작은 항구 도시 인 통영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 은 그에게 특별하게 다가올 것이다 .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Leif Ove Andsnes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는 오늘날 젊은 세대의 피아니스트 가운데 지휘자 , 비평가 , 음반사가 가장 신뢰하는 연주자 중 한 사람이다 . 발매하는 음반과 연주하는 콘서트마다 음악팬들과 평론가들의 사랑을 받으며 최상의 연주를 들려주고 있는 안스네스는 북유럽의 청정함을 연상시키는 투명한 음색으로 그만의 뛰어난 음악적 통찰력을 보여 주는 아티스트로 정평 나 있다 . 1970 년 노르웨이 베르겐 음 악원에서 체코 출신의 교수 이르지 흘린카를 사사했고 1989 년 뉴욕과 워싱턴에서의 성공적인 데뷔를 시작으로 베를린 필 , 뉴욕 필 ,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 , 말러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 하였다.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리사이틀을 가지며 ‘ 신세대 가운데 최고의 위치를 확립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 라 불리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 고있다.


노르웨이 체임버 오케스트라 Norwegian Chamber Orchestra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관현악단으로 , 1977 년 예술감독인 퇴네센 (Terje Tonnesen) 이 주도하여 창단되었다 . 바로크음악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협연하 며 국제적인 실내악단으로 자리잡았다 . 1991 년 런던 BBC 프롬스 데뷔 연주를 통해 큰 성공을 거두었고 이후 카네기홀과 케네디센터 에서, 그리고 슐레스비히 홀스타인 페스티벌과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등 유럽 각국에서 호평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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