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이번 주 초대 공연을 안내합니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월~금 생방송 도중 #9390(50원 유료문자)으로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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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2월의 마티네 콘서트
비회원
2010.02.02
조회 504

고품격, 친밀함으로 거듭난 마티네 콘서트


● 2010년 마티네 콘서트 새로운 진행자, CBS FM ‘아름다운 당신에게’의 바리톤 김동규

● KBS향, 서울시향, 코리아 심포니, 세종솔로이스츠, 수원시향, 경기필 등 최고 교향악단 집합

● 팝페라 가수 KAI, 서정학, 피아니스트 엘리자베스 조이 로 등 화제의 아티스트 출연

● 매월 셋째주 목요일 오전 11시, 고품격, 친밀함으로 거듭난 마티네 콘서트와 함께


성남아트센터 마티네 콘서트가 2010년 음악적인
완성도를 높이고 재미를 더해 새롭게 거듭났다.
CBS FM 오전 9시 <아름다운 당신에게>의 인기 DJ
바리톤 김동규가 총 10회 공연을 진행한다.

여기에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세종 솔로이스
츠, 수원시향, 경기필, TIMF 등 국내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와 서정학, 엘리자베스 조이 로, KAI,
장대건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협연자로 서게
된다.


맛있는 커피와 간식을 제공하는 마티네 콘서트는

문화를 사랑하는, 문화와 가까워지고 싶은 관객들
에게 충분한 기쁨과 즐거움을 제공해줄 것이다.

목요일 오전 시간을 음악과 함께 아름답게 꾸려
갈 수 있는 2010 마티네 콘서트는 매회, 만족스
러운 무대가 될 것이다.


일시 : 2월 18일(목)~ 12월 16일(목) 오전 11시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티켓 : 시즌티켓 (총 10회) - 20만원

Half 티켓(5회씩) - 10만 5천원

1회 티켓 - 2만 4천원

문의 : 031.783.8000

예매 : 인터파크 1544-8117

주최 : 성남문화재단


■ 새로워진 2010년 마티네 콘서트


매월 셋째주 목요일, 당신의 오전 11시가 행복해집니다!


2007년부터 시작해 매년 꾸준한 인기를 얻어온 성남아트센터의 대표 콘서트 마티네 콘서트가 2010년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저렴한 티켓 가격과 만족스러운 연주, 재치있는 해설자의 입담으로 클래식 음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마티네 콘서트는 문화생활을 위한 자연스러운 외출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마티네 콘서트, 브런치 콘서트 등 오전 11시에 열리는 ‘틈새’ 시간을 활용한 콘서트는 이제 국내 여느 공연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끔 크게 성장했는데, 2010년 성남아트센터의 마티네 콘서트는 그 가운데에서도 차별화된 구성으로 품격을 높였다.


올해 마티네 콘서트는 크게 세 가지 면에서 큰 변화를 갖는다.

우선, CBS FM의 인기 진행자 바리톤 김동규가 2010년 마티네 콘서트의 모든 진행을 맡는다. 한 명의 진행자로 꾸려가는 마티네 콘서트는 시즌 전체 프로그램의 일관성을 유지하게 된다. 김동규는 연세대 음대와 이탈리아 베르디 음악원을 거쳐 성악가들의 ‘꿈의 무대’로 꼽히는 밀라노의 ‘라 스칼라 오페라 극장’ 오디션에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통과하는 등 프로패셔널 성악가이다.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중 2001년 크로스오버 앨범 를 발표했는데 앨범에 수록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가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안정감 넘치는 목소리와 어떤 곡이든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음악성, 무대 위에서 청중들과 나누는 구수한 입담은 대중들에게 친숙한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갖게 해줬다. 클래식을 기본으로 하되 누구보다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간 바리톤 김동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CBS FM(93.9Mhz)의 프로그램 <아름다운 당신에게>의 진행을 맡으며 활동 영역을 넓혀갔다. 방송 중 직접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그의 해박한 음악적 지식은 이 프로그램은 단번에 ‘인기 프로그램’으로 올려놨다. 방송으로 접해왔던 그의 ‘신나는 클래식’을 이제는 직접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0년 마티네 콘서트에는 국내 최고의 교향악단이 출연한다. 2월 18일, KBS 교향악단을 시작으로 서울시립교향악단, 박은성이 지휘하는 코리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금난새가 지휘하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김대진이 지휘하는 수원시립교향악단, TIMF 챔버, 성남시립교향악단 등 전체 10회 공연은 오전에 열리는 작은 ‘교향악 축제’가 된다. 이와 수준을 맞춰 협연자 역시 품격을 높였다. 기타리스트 장대건과 피아니스트 엘리자베스 조이 로는 물론 최근 가장 급격하게 각광받고 있는 성악가 카이(KAI) 등 협연자만으로도 무대를 찾고 싶을만큼 심혈을 기울였다.


2010년, 올해는 마티네 콘서트를 찾는 기쁨이 더욱 커졌다. 한 달에 한번, 커피와 음악을 들으며 문화생활을 누리기 위한 주부들의 우아한 외출은 품격이 높아졌다.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 협연자 그리고 바리톤 김동규의 재치 있는 진행은 공연장을 찾은 모든 관객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2010년 마티네 콘서트의 새 얼굴, 바리톤 김동규


품격있는 음색, 친근한 입담, 자연스러운 해설로

바리톤 김동규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사가 주최하는 중앙 음악 콩쿨에서 1위를 수상했다. 졸업 후 이태리로 건너가 베르디 국립음악원에 수석으로 입학하였다.

국립 음악원 재학 중 콘서트 가수로 이태리 전국 순회 연주를 시작하면서 1991년 나폴리 살레르노 성악 콩쿠르 1위와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성악 콩쿨인 제31회 베르디 국제 성악 콩쿨에서 1위로 입상하였다.

그 후 모든 성악인들이 동경하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라 스칼라’ 오페라 극장 오디션에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통과하여 오페라 <바다의 분노>를 시작으로 유럽에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계속하여 스칼라에서 오페라 <크리스토퍼 콜롬보>, <마법사의 딸> 그 밖에 프랑스 보르도에서 <오텔로>, 스트라스부르그에서 <사랑의 묘약>, <에르나니>, <루치아>, <로베르토데보레> 독일 베를린 도이치 오페라 하우스에서 한국인 최초로 주역으로 <일 트로바토레>를 공연하였다.

이스라엘 텔라비브에서 <세비야의 이발사>,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도니제티의 오페라 <린다 디 샤모니>를 공연함과 동시에 세계적인 소프라노 에디타 그루베로바와 첫 음반제작을 시작으로 독일 뮌헨에서 오페라 <청교도>로 그루베로바와 두 번째 음반을 제작하였다. 이태리 또리노 왕립오페라 극장에서 <운명의 힘>에 출연, 베니스 라페니체 극장에서 <라보엠>, 독일 아헨에서 <리골렛토>, 뒤셀도르프에서 <루치아>, 암스텔담 콘서트헤보 극장에서 도니제티 오페라 <마리아 디 루앙>, 영국의 리스, 쉐필드, 멘체스터, 노팅헴 등지에서 <일 트로바토레> 공연을 하였다.

활발한 연주활동과 화려한 명성을 쌓아가던 중 세계최고의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와 <리골레토>를 공연하고 다시 라 스칼라 극장에서 베르디의 오페라 <스티펠리오>에서 바리톤 주역인 스탄커 역을 맡았으며 테너 주역인 호세 카레라스와 알베르토 쿠피도가 함께 열연을 펼치어 김동규는 “새로운 스칼라의 주역”으로 떠올라 본격적인 김동규의 시대가 열렸다. 외국에서의 활동 중 국내에서도 수많은 초청으로 1991년 KBS 개관기념 오페라 <토스카>를 시작으로 <안드레아 쉐니에>, <일 트로바토레>, <메리 위도우>,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토스카>, <오텔로>와 같은 공연으로 국내 오페라에도 끊임없이 그의 영향력을 펼쳤다.

이 밖에 대중에게 쉽게 다가가는 음악가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하여 1996년엔 “KBS 빅쇼”로 단독 공연에 출연하고 그 후 방송을 통하여 국민들에게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하여 다수 출연하였으며, 국가의 중요한 기념 행사인 [평화와 화합의 음악회], 또 정명훈과 함께한 [세계를 빛낸 한국 음악인-잠실 주 경기장], [2002년 월드컵 유치 기념 국민축제]등에 출연하였다.

음반으로는 오스트리아의 나이팅게일사와 전속 계약하여 1993년부터 '린다 디 샤모니-도니제티', '마리아 디 로앙-도니제티', '청교도-벨리니', '로베르토 데보레-도니제티' 그리고 네덜란드의 아호이 프로덕션과 함께 '라 트라비아타-베르디'를 발매하였다. 1996년에 국내 첫 음반으로 'Close to you'를 발매하였고 2001년 새로운 크로스오버 앨범인 'Detour'를 통해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선보였다. 이러한 활동으로 '제24회 한국방송대상 개인부문 성악가상', 문화관광부가 수여한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였다.

2007년 산업자원부가 선정한 국가 브랜드파워 성악부문 1위에 선정되었고 CBS 라디오 '아름다운 당신에게'의 진행자로도 활동영역을 넓혀갔다. 한 해에 100회 넘는 공연으로 대한민국의 가장 친근감 있고 사랑받는 성악가로 활동하고 있다. 강남대학교 석좌교수로 후학 양성에 도모하고 있다.

■ 2010년 마티네 콘서트, 연간 일정

KBS 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
올해 성남아트센터의 마티네 콘서트는 KBS 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TIMF,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원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최고의 교향악단이 총 10회 공연을 담당한다.


■ 2.18 KBS 교향악단
■ 3.18 성남시립교향악단
■ 4.15 성남시립교향악단
■ 5.20 TIMF(통영국제음악제) 앙상블
■ 7.15 서울시립교향악단
■ 8.19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 9.16 경기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10.21 세종솔로이스츠 소사이어티(송영훈, 백주영, 김상진 등) & 비발디 앙상블
■ 11.18 성남시립교향악단
■ 12.16일 수원시립교향악단


* 2010년 브런치는 <야쿤카야((주)도미노피자)>에서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