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자연주의 피아노 음악의 거장’

조지 윈스턴 내한공연
2010 George Winston Concert

《 LOVE WILL COME 》

2010. 5. 16 (일) 오후 2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5. 22 (토) 오후 4시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

2010년 조지 윈스턴의 내한공연은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Thanksgiving'과 같
은, 사계절 자연과 추억을 담은 작품들과 자신의 음악에 영향을 준 도어스, 빈스 과
랄디, 재즈 피아니스트 제임스 부커, 헨리 버틀러, 그의 하모니커 스승인 샘 힌튼 등
에게 영감을 받은 작품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또한 1860년대 하와이의 전통 기타스타일인 하와이안 슬랙 키(Hawaiian Slack
Key) 기타 곡 , 하모니카 곡들도 함께 연주될 것입니다. .


Program

-1부

BABY LET ME HOLD YOUR HAND
COLORS / TAMARACK PINES
TIME FOR LOVE/ BE MY VALENTINE CHARLIE BROWN/ LOVE WILL COMEMOONDOG AND CAT
VARIATIONS ON THE KANON BY PACHELBEL
HAWAIIAN SLACK KEY GUITAR PIECE ? KANE’S TUNE


-2부

MEDLEY: CAROL OF THE BELLS / CLOUDBURST
THE CRADLE
URBAN LULLABY IN E FLAT #2
PIXIE #6 (GOBAJIE)
I LOOKED AT YOU
HARMONICA PIECE
THANKSGIVING
MEDLEY: BUILDING THE SNOWMAN / THE SNOWMAN’S MUSIC BOX DANCE
LOVE HIDES
SOLO GUITAR PIECE


2010 George Winston Concert
평화를 노래하는 자연주의 피아니스트,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음악가!

조지 윈스턴은 피아노 앨범 ‘December'로 국내 최고의 판매기록을 갖고 있다.
그는 민요, 블루스, 재즈 음악의 전통은 물론, 동시대 음악인들의 재능을 동시에 흡수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펼쳐왔는데 특별히 그의 고향 몬타나의 대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평화로운 음율은 음악팬들로 부터 ‘자연주의 피아니스트’ 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Forest’ 앨범으로 그래미賞(Grammy Awards) ‘최우수 뉴에이지 앨범(Best New Age Album)’상을 수상하였으며 ‘Summer(1991)’, ‘Forest(1994)’, ‘Plains(1999)’를 비롯하여 ‘Montana - A Love Story(2004)’ 등 6개의 앨범이 미국 빌보드차트 뉴에이지 부문 1위에 올랐으며, 최근 발표한 ‘Gulf Coast Blues & Impressions: A Hurricane Relief Benefit(2006)’ 가 있다. 'Plains' 보너스 트랙에는 한국 팬들을 위한 ‘아리랑’이 수록되어 있기도 하며 현재까지 전 세계 음악팬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꾸준하고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음악가이다.

도심 속의 자연, 잠시 쉬어가며 마음의 평안을!

조지 윈스턴은 계절의 변화와 공기, 바람, 물과 같은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깊고 따뜻한 울림을 가진 피아노 연주로 깊은 감동을 선사해왔다. 도심 속의 자연- 그의 음악은 듣는 사람들에게 바삐 내닫기만 하던 삶을 돌아보고 잠시 머물러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과 위안을 주며, 상처받고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는 치유를 경험하게 한다.

맑고 순수한 서정성, 장르의 구분 없는 다양한 음악!

조지 윈스턴의 음악을 접한 많은 사람들은 그의 음악을 한 장르로 규정지을 수 없다고 말한다. 혹자는 그가 뉴에이지도, 클래식도 아닌 위대한 재즈 아티스트라 하기도 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그의 음악에서 느껴지는 수채화처럼 맑은 자연의 서정성을 가리켜 ‘환경음악’ 또는 ‘녹색음악’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이는 그가 보여준 음악적 성과와 행보가 어떤 장르에도 국한시킬 수 없는 ‘조지 윈스턴만의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만들어 왔음을 보여준다.

한편 조지 윈스턴은 자신을 ‘전원적 포크 피아노 연주자 Rural Folk Piano Player’로 칭해달라고 말하고 있다.


4년만의 신작 ‘러브 윌 컴(LOVE WILL COME)'
- 빈스 과랄디Vince Guaraldi에게 헌정하는 두 번째 음반

부제가 ‘더 뮤직 오브 빈스 과랄디-Vol 2(The Music of Vince Guaraldi-Vol 2)'인 이 앨범은 애니메이션 ’피너츠(Peanuts)'의 음악을 만든 재즈 피아니스트 빈스 과랄디에게 헌정한 두 번째 음반으로, 과랄디의 음악을 피아노로 연주했다.

조지 윈스턴은 항상 그의 이름을 거론했다. 과랄디의 섬세함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자신의 음악에 절대적 영향을 줬다는 이유에서다. 사계절 시리즈가 서정성의 극한을 보여줬다면 이번엔 재즈를 흡수했다. 그렇다고 마냥 재즈라 규정하기도 어렵다. 조금은 번잡할 수 있는 재즈의 피아니즘을 정결하고 맑은 타건(打鍵)으로 소화해 낸다. 그가 그토록 사랑한 대자연, 그 아름다운 풍광이 그대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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