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이번 주 초대 공연을 안내합니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월~금 생방송 도중 #9390(50원 유료문자)으로 신청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당첨자 분들께 따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마감]뉴욕할렘싱어즈 크리스마스 콘서트
비회원
2009.11.24
조회 278

뉴욕할렘싱어즈 크리스마스 콘서트
New York Harlem Singers



일시: 2009년 12월 5일(토) 저녁 8시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흑인영가, 가스펠, 째즈, 뮤지컬 히트송, 크리스마스 캐롤, 마이클잭슨 추모곡 등 세계최고의 흑인 아카펠라 뮤지션들이 들려주는 “크리스마스 종합 음악선물세트”

영혼을 적시는 거칠고도 독특한 음색, 흑인 특유의 리듬과 정제된 하모니로 우리에게 친숙한 뉴욕할렘싱어즈가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아시아 투어 첫 무대로 한국을 찾는다.
특히 이번 공연은 그동안 음악감독으로 활동해왔던 흑인음악의 권위자 린다 트와인이 은퇴하면서 그 뒤를 이어 팀을 새롭게 이끄는 마커스 하퍼(Markus Harper)가 함께하는 첫 번째 순회공연이기도 하다. 그래미어워즈와 NAACP 이미지어워즈 후보에 오르기도 했던 그는 가스펠, R&B, 재즈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며 작곡가, 편곡가, 지휘자로 30여년간 뉴욕의 뮤지컬 무대와 미국 대중음악계에서 일해왔으며, 마이클 잭슨을 비롯하여 소울의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 제5의 비틀즈로 불리던 빌리 프레스턴, 카를로스 산타나, 라이오넬 리치, MC해머, 데이비드 머레이 등 수많은 유명 음악가들과 많은 작업을 함께 했다.

새로운 음악감독을 맞아 흑인영가의 ‘슬픔’에서 신세대 음악의 ‘기쁨’으로 음악적 전환 알려

1부 공연에서는 이전 내한공연을 통해 많이 알려진 흑인영가와 그것에 뿌리를 둔 블루스, 재즈, 소울, 가스펠 등의 레파토리와 함께 브로드웨이 뮤지컬 메들리를 소개하며 관객과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지금도 여전히 사랑 받는 팝의 고전들로 가득한 인기뮤지컬 <스모키 조스 카페 (Smokey Joe’s Cafe)> 메들리와 최고권위의 토니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7개 부문을 휩쓴 바 있는 <더 위즈(The Wiz)>의 메들리가 그것이다. <오즈의 마법사>의 흑인버전으로 알려져 있는 <더 위즈>는 1977년 뮤지컬 영화로도 제작되었고 주연을 맡은 다이애나 로스의 권유로 허수아비역으로 출연한 마이클 잭슨은 이 영화에서 훗날 “Thriller, Bad 등의 명반을 함께 만들게 된 전설적인 프로듀서 퀸시 존스와 처음 만나는 계기를 갖게 된다.
다음으로 이어진 순서는 지난 1월 타계한 뉴욕할렘싱어즈의 설립자인 데이비드 리(David Lee,이광민) 아카디아 前대표를 기억하며 그가 생전에 사랑했던 주옥 같은 곡들로 팀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무대로 1부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찬송가와 캐롤, 그리고 마이클 잭슨의 히트송으로 꾸며질 최고의 송년무대

이어지는 2부 공연은 북치는 소년, 징글벨, Let it snow와 같이 대중들의 귀에 익은 크리스마스 캐롤과 찬송가로 채워진 화려하고 멋진 송년무대를 제공한다. 또한 마이클 잭슨의 대표히트곡인 “Billy Jean”, “You Are Not Alone”, “Man In The Mirror” 등이 할렘싱어즈 특유의 아카펠라 성악의 목소리로 청중들의 가슴을 울릴 것이다. 관객 모두와 함께 캐롤을 부르며 막을 내릴 <2009 뉴욕할렘 싱어즈 크리스마스공연>은 다시 한번 한국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의 밤을 선사할 것이다.

***'신청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신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