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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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서울시합창단 115회 정기 연주회
비회원
2009.11.24
조회 159

서울시합창단 115회 정기 연주회
The Many Moods of Christmas

일시: 2009년 12월 4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장소: 세종대극장


가족과 연인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성탄을 맞으며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캐롤과 성가곡을 한 자리에 모았다. 송년 2009년의 송년을 뜻깊게 마무리해 줄 음악회를 (재)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이 “The Many Moods of Christmas"라는 타이틀 아래 연주한다. 이번 연주회는 합창음악 애호가들만을 위한 아카데미한 연주회라기 보다, 연말을 기념하고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관객들을 위해 레퍼토리라 선정, 2009년 12월 4일(금) 오후 7시30분 세종 대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1부는 ‘천지창조’, ‘엘리야’와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손꼽히는 G.F.Handel의 ‘메시아(The Messiah)이 연주된다. 전곡이 아닌 And the glory of the world, And He shall purify the sons of Levi, For unto us a Child is born, His yoke is easy, and his burden is light, Halleluia등 5곡을 발췌하여 연주한다. ’메시아‘는 그 초연의 시기로 보아서는 부활절 작품이다. 그러나 헨델은 1750년 이후 자선을 목적으로 매년 성탄에 이 작품을 연주하였고 오늘날에도 성탄에 주로 연주되어지고 있다.
1부에 이어지는 2부는 브로드웨이 유명 편곡자인 Robert Russel Bennet이 합창과 오케스트라로 편곡한 "The Many Moods of Christmas"라는 곡이 연주된다. 전체 18곡의 캐롤들로 묶여져있어 일명 “크리스마스 칸타타”라고도 불리는 이 곡은 전체 4부로 나뉘어져있고, 전곡을 연주하려면 약50분 정도 시간이 필요한 대곡이다. 각 섹션마다 4개의 캐롤이 각기 쌍을 이루며 신비하고 화려한 그리고 경쾌한 분위기의 합창이 효과적인 오케스트라 편곡과 조화를 이루며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캐롤의 분위기를 살리고 있는 이곡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장 널리 사랑받고 있는 레퍼토리이다.

이번 연주회는 晛울산시립합창단의 상임지휘자인 김명엽 지휘자와 천안시립합창단, 수원시립교향악단이 협연하여 연말연시를 대표할 수 있는 합창곡의 정수를 보여줄 것이다.


[프로그램]

<1부>
Oratorio 'The Messiah' 중 (G.F.Handel)
And the glory of the world
And He shall purify the sons of Levi
For unto us a Child is born
His yoke is easy, and his burden is light
Halleluia

Intermission

<2부>
The Many Moods of Christamas (arr. by Robert Russel Bennet)
* Suite One : 주 믿는 자들아
고요한 밤
Patapan
참 반가운 신도여

* Suite Two : O Sanctissima
기쁘다 구주 오셨네
그 어린 주 예수
품 품 품
왕의 행진

* Suite Three : 이 아기 누구?
천사 찬송하기를
제넷, 이사벨 횃불 가져와
천사들의 노래가

* Suite Four : 하늘의 빛
저 들 밖에 한 밤중에
저 베들레헴 작은 골
나 세척의 배를 보았네
홀을 장식하자


[출연진]

지휘: 김명엽

現 울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재직
연세대학교 성악과, 동 대학원 석사학위 취득.
오스트리아 빈 음악원 디플롬 취득
추계예술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20년간 재직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회음악과 교수 재직
서울시립소년소년합창단 지휘
추계마드리갈싱어즈창단, 서울바하합창단 창단
서울시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부산시립합창단,
대구시립합창단등 국내 대다수의 시립합창단 지휘 및
국내 정상의 남자성악가들과 솔리스트앙상블 객원지휘
국립합창단 예술 감독으로 재직


수원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수원 시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 문화 보 급 및 문화 향유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1982년 4월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첫발을 내딛었다.창단 이래 현재까지 국내 정상급 교향악단으로서 우수한 연 주 실력을 바탕으로 정기연주회 및 기획연주회 그리고 찾아가는 음악회등을 연 60회 이상 개최하고 있다.
국내외 실력 있는 단원들로 구성된 수원시립교향악단은 품격 높은 연주회를 통해 수원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수원국제음악제, 수원국제지휘콩쿠르 등의 국제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수원시의 명성을 드높였다. 그리고 2008년 5월 6대 지휘자로 김대진 상임지휘자를 위촉하여 수원만의 독특한 음색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가 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은 미국, 캐나다, 영국, 스페인, 독일, 일본, 대만, 동남아 지역 등의 해외 순회 연주회를 통해 국제적으로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연주력을 널리 알렸고, 수원시향만이 가진 독창적인 사운드와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국내외 어느 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오케스트라가 되었다. 그리고 2009년 6월 뉴욕 카네기홀에서 상임 지휘자 김대진의 지휘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수원시립교향악단의 명성을 드높혔다. 한편,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차이코프스키 앨범을 비롯하여 베를리오즈, 브루크너, 바그너 등의 다수 곡을 출반하고 있다.


천안시립합창단

천안시립합창단은 1990년 창단 이래 54회의 정기연주회와 수백회의 기획 특별 방문 음악회 등을 통해 그 자리를 확고히 매김하고 있는 전문 예술단체이다. 합창음악의 기본을 충실히 다지며 시시각각 변하는 세계합창음악의 흐름에도 민감하게 대처하는 천안시립합창단은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기 까지 시대에 걸 맞는 발성과 예리한 해석으로 합창음악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이제 천안시립합창단은 차영회 지휘자를 영입함과 동시에 새로운 마음으로 예술이 세상을 바꾼다는 슬로건 아래 어제에 만족하지 않고 오늘에 더욱 충실한 합창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합창, 주최 - 서울시합창단

풍부한 음색과 다양한 레퍼토리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시합창단은 1978년 서울시립합창단으로 창단되어 세종문화회관 개관 기념공연인 오페라 `박쥐(비엔나 오페라단 초청협연)'와 제1회 정기연주회인 브람스 `사랑의 노래'를 시작으로 113회의 정기연주회와 111회의 특별공연을 개최하였고 매년 50여회의 다양한 기획공연을 통하여 풍부한 레퍼토리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비엔나 오페라와 라 스칼라좌 오페라단의 초청공연과 86년 국내초연으로 서울시립오페라단과 함께 한 `안드레아 셰니에'를 비롯하여 `나부꼬', `라 지오콘다' 등의 공연하였으며 국내의 유명오페라단과 50여 편의 오페라에 출연하였다. 특히 세종문화회관 기획 오페라 공연을 통하여 감정표현과 성량이 필수 요건인 오페라 합창의 진수를 보여주었을 뿐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합창의 이론과 실기를 보여 주는 합창교실 공연과 서울음악제, 대한민국음악제, 국립극장 신년음악회, 예술의 전당 개관기념 음악회와 MBC 청소년음악회, 서울시립교향악단, KBS 송년음악회 등 창단 이래 1,000여회의 크고 작은 연주를 해왔다.
국내 공연 이외에도 1989년 유럽3개국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의 13개 도시 순회연주를 가졌고 1991년에는 대만의 제10회 국제 예술제에 초청되어 연주를 가진바 있으며 1994년 12월에는 이태리의 벨레트리와 로마에서 순회연주를 하여 유럽에 한국의 서울을 알림과 동시에 문화외교사절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시민의 정서함양 및 문화 창달에 적극 힘을 기울여 여러 가지 형태의 시민을 위한 공연과 국내외 행사에 참여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구민회관, 학교 순회연주 등 가깝고 편안하게 합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공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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