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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서울국제바흐페스티벌(홉킨슨 스미스- 류트)
비회원
2009.10.15
조회 283
홉킨슨 스미스 류트 연주회
2009-10-28 20:00 금호아트홀
R석 7만원 / S석 5만원
미취학 아동 입장불가
한양대학교 음악연구소 02) 2220-1512
류트는 진정 기품이 있는 악기다. 그 소리는 여리나 여린 만큼 섬세하다. 그리고 영묘한 울림의 배후에 연한 우수가 서려있다.
류트는 가슴에 품고 연주하는지라 아주 작은 내면의 흔들림조차도 능히 드러낸다. 이 류트를 가장 잘 다루는 예술가가 홉킨슨 스미스다. 그는 지금 무르익을대로 무르익었다. 초청 받은 지 4년 만에 단 1회의 콘서트를 위해 내한하는 그를 우리는 열렬히 환영한다.
홉킨슨 스미스는 뉴욕에서 태어나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스페인으로 건너가 거장 에밀리오 푸홀에게 배웠다. 조르디 사발을 비롯하여 거장들과 실내악 및 콘티누오 연주자로도 열심히 활동했으나 그의 본령은 류트 독주였다. 그의 음반은 발매될 때 마다 늘 최고의 찬사를 받는데, 예컨대 바흐 바이올린 독주곡 편곡 음반은 “지금 구입할 수 있는 이 작품 최고의 연주”라는 평을 받았다.
바흐, 바이스 등 류트의 최전성기 작품을 연주하는 이 콘서트의 또 하나의 자랑은 후반부에 있다. 스페인 기타 음악의 원류라 할 수 있는 산츠의 작품을 바로크 기타로 연주한다. 홉킨슨 스미스는 류트 음악 애호가들, 기타 음악 팬들 모두에게 기쁨을 나눠주고자 한다.
PROGRAM
J.S.Bach 바이올린 소나타 No. 1 BWV 1001
S.L.Weiss 세 개의 소품 G minor
프렐류드-토카타-알레그로
G.Sanz 제2선법의 파사칼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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